(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일선 의료기관에 감염병 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의 위기는 발생 시 초동 대응과 적절한 조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그 정보를 국민, 특히 감염병 발생의 최일선에 있는 의사에게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감염병 발생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알려주기 위해 의협과 공동으로 ‘감염병 뉴스레터’ 및 ‘감염병 뉴스속보’를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해왔다. * 감염병 뉴스레터: 2주 간격, 격주 금요일마다 배포 ** 감염병 뉴스속보: 긴급한 감염병 관리를 위해 필요할 경우 즉시 배포 2017년 5월부터는 의사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짧은 시간 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형식의 소식지를 대한의사협회원 약 83,000명에게 문자메시지(MMS)로 발송 중이며,
(용인신문) 아시아에서 2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팔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씨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메디시티대구를 알리는 홍보맨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팔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36세)씨가 수술 경과가 매우 좋고 이식받은 팔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어 6월 5일자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1년 6개월 전 공장에서 작업 중 왼쪽 팔을 잃은 손진욱씨는 교통사고 뇌사자에게서 팔을 공여 받았고, 손부터 손목아래 팔 5㎝까지 이식 받았다. 수술 후 잠깐 동안 면역거부반응도 있었지만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대구시는 손진욱씨에게 맞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주게 되었다. 본래 손진욱씨는 산업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산업 안전과 관련된 산업안전관리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 무직으로 매달 장애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어 우선은 자신의 삶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메디시티대구에서 의료관광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손진욱씨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의료관광객에 대해 의료관광 홍보, 안내, 팸투어 그리고 픽업서비스까지 다양한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6월 9일 오후 5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박재민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치과의사회, 교육청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다양한 구강보건 홍보로 구강질환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시민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구강보건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강보건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산시치과위생사회 주최로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시,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지역대학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다양한 구강체험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구강건강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지난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臼齒)‘구’자를 숫자화하여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용인신문) 목포시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해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의료급여제도 교육,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장기입원자 대상 건강상담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156명)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5개 권역에서 교육을 실시해 의료급여 이용절차, 본인부담금에 관한 지원 사항, 요양비, 장애인보장구 구입비 지원, 의료급여일수 연장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또 하지장애나 호흡기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급여 혜택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급권자 81명에게 의료급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반찬지원,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이 필요한 대상자(11명)를 발굴해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장기입원자 305명을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고려하는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해 외래진료가 가능한 대상자(27명)는 재가서비스 등의 자원과 연계하고, 숙식 목적 등의 부적정 입원자(24명)는 심사평가원에 심사연계를 요청했다. 김영숙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수급권자를
(용인신문) 대한 한의사협회 강원도 한의사회는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강원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원도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도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방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임산부 한방 건강관리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한 경우 한방건강관리 상담 서비스(난산예방, 입덧개선, 유산방지)를 적극 실시하고, 출산 후에는 산후풍 치료 등 건강회복을 위해 산후 복약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본인 부담금의 20%를 감면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도내 전체 한의원이 함께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인구의 날 행사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행사에 무료 의료 지원 및 상담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산후 한약 할인지원은 1년간(2017. 6.1 ~2018. 5. 31.) 지속되며, 신청자격은 2017. 1. 1. 이후 출산한 강원도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는 산모로서 출산을 증명할수 있는 산모 또는 아기 수첩 등 증빙자료를 가지고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 16주(4개월) 이후의 유산을 한
(용인신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재외동포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16년부터 사할린 1세대 동포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이들 동포들이 가지고 있던 만성질환과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정밀검사 및 치료를 지원해왔는데, 이는 일본에 강제 징용되어 사할린에 남겨진 1세대 동포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하여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초청진료로 보호자를 동행하는 총 25명의 사할린 잔류 1세대는 6월 8일(목) 입국 후, 6월 9일(금) 18시 30분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리는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후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6월 12일(월)부터 정밀검사를 시작하여 검사결과에 따라 짧게는 1주일 길게는 1달 동안 진료를 받은 후 귀국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초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입원실과 검사실을 같은 층에 마련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주치의를 정하는 등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계획으로, 정밀검사를 통해 발견된 질환에 대한 간단한 시술 및 수술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6월 7일부터 이틀 간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6차 한·중 환경건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중국환경과학연구원 소속 전문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중 환경건강포럼'은 2012년 중국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포럼은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국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양국이 직면한 환경보건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어린이와 환경보건(Children and Environmental Health)'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환경보건 정책과 연구 사업 소개 등 총 13개의 과제가 발표될 계획이다. 포럼 첫날에는 우리나라의 환경보건 정책 현황과 양 기관의 2017년 환경보건 연구 사업을 소개하며, '어린이 환경보건지표', '어린이 활동공간·용품 위해성 관리', '초미세먼지로 인한 아토피 아동의 건강 영향' 등 국립환경과학원의 총 6개 연구 과제가 발표된다. 중국은 '실내공기오염과 어린이 건강 영향', '어린이 대기노출 요소', '대기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8일(목)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구』자를 숫자화 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함. 이번 행사는‘그 이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를 슬로건으로 시와 5개구 보건소, 치과의사회, 유관대학(치위생학과)이 협력하여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시민 구강검진 및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구강검진 및 홍보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 주관으로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하여 동 대학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5,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 및 5개구 보건소, 치과의사회, 유관대학(치과위생학과)이 협력하여 구강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념식은 오후 7시,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유공자, 치과 의사회 회원,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6월 9일 ‘제72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 건강에 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장애인 무료 치과 진료 등 재능을 기부한 구강 보건 사업 유공자 4명과 어린이 구강건강 생활실천에 앞장선 공군 제15비행단 한성어린이집, 선경어린이집, 청솔어린이집 등 우수기관 3곳이 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건치선발대회에서 입상한 건치인 39명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열린다. 잔존 치아 24개 이상의 건강한 치아를 가진 만 65세 이상 노인 6명과 충치가 하나도 없는 유아·초등학생·특수학교 학생 33명이 성남시치과의사회장 표창과 부상을 받는다. 구강 생활실천 그림 공모전에 선정된 ‘입속 정원(최예지·위례푸른초 5학년)’, ‘치아는 샤워를 좋아해(이수빈·하원초 3학년)’, ‘승리의 양치군단(김동우·보평초 1학년)’ 등 6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는 구강검진·교육·홍보·전시·체험 부스 등 5개 종류의 치아 사랑 체험관이 설치·운영된다. 체험관을 오면 지역주민 누구나 구강검진과 상담을 할 수 있고, 올바른 칫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C형간염과 2종의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감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을 제3군감염병으로 지정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017년 6월 3일자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VRSA)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제3군감염병은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계속 그 발생을 감시하고 방역대책의 수립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의사나 한의사는 소속 의료기관의 장을 통해(의료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경우는 직접) 관할 보건소장에게 지체 없이 신고하여야 한다.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 의료행위로 인한 C형간염 집단 발생이 이슈화된 바 있으며, 기존의 표본감시체계(186개소 의료기관)로는 보건당국이 표본감시기관 외의 C형간염 집단 발생을 조기 인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2016년 9월 6일 발표한 C형간염 예방 및 관리대책을 통해 전수감시로의 전환을 추진하였다. 또한 국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6월 2일, 배우 신구씨를 질병관리본부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신씨는 질병관리본부 홍보대사로서 ‘1일 검역관’ 체험, 공익광고 촬영 등 재능기부를 통해 6개월 간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이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정확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이에 신씨는 “국민 모두가 건강을 생각하는 해외여행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하면서 “나부터 해외 나갈 때 감염병 예방에 신경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는 해외감염병 예방 대학생 온라인 홍보단인 ‘더블체크 서포터즈 2기’ 20명도 함께 위촉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활동하는 더블체크 서포터즈는 20명 모집에 190여 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더블체크 서포터즈 2기는 해외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더블체크 서포터즈의 이름은 해외여행 후 입국 단계에서 챙겨야 할 건강상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5월 31일 완료하고 6월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평균인상률은 2.28%(추가 소요재정 8,234억원)로, 외부의 전문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진료비 급증과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예상수입 감소 등을 고려하여 전년도 인상률 보다 0.09%p 낮은 수준으로 결정되었다. *2017년도 평균인상률 2.37%(추가 소요재정 8,134억원) 건보 재정 6년 연속 흑자 및 총 20.1조에 달하는 누적 흑자를 둘러싸고 공급자의 높은 기대치와 가입자의 재정악화 우려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속에 새벽까지 난항을 겪었다. 공급자는 메르스 등과 관련한 의료기관 시설 기준 강화, 보건의료분야의 높은 인건비 증가 등 비용증가를 이유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였으며 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의 관리자로서 수가 인상률을 훨씬 뛰어넘는 진료비를 관리하여 국민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협상에서 공단과 각 의약단체는 서로 원만한 협의와 양보를 통하여 2년 연속 전체 유형 체결이라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