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체험양봉장이 지난달 28일 연동면 명학리 황협주 농가와 전의면 다방리 정근수 농가 2곳에서 개장했다. 이날 2곳에서 동시 개최된 개장식은 이춘희 시장과 관계자,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양봉 일정 안내, 양봉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양봉 프로그램은 4월 시작해 채밀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3회에 걸쳐 꿀, 화분을 채취하게 되며 생산되는 꿀과 화분은 참여자 모두에게 골고루 배부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세종시‘체험양봉’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3월 2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일주일 만에 150명 모두 마감된 바 있다.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민물고기인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를 경북 고령군 가야천과 경북 영천시 자호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꼬치동자개는 환경부가 2016년 9월에 수립한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계획’에 따른 첫 번째 증식·복원 대상 종이다. 2017년 4월부터 순천향대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센터장 방인철 교수)와 함께 꼬치동자개의 증식·복원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진은 지난해 6월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를 증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경북 고령초등학교 학생들이 5월 2일 고령군 가야천에서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 중 6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나머지 400여 마리는 경북 영천시 자호천에 연구진이 5월 1일에 방류할 예정이다. 꼬치동자개는 낙동강 중·상류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메기목 동자개과의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에 속한다. 몸은 황갈색으로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등의 부근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으며, 비늘이 없고 입 주변에 4쌍의 수염이 있다. 동자개과 물고기는 꼬치동자개 외에도 동자개, 눈동자개, 대농갱이, 밀자개, 종어 총
(용인신문)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한강 곳곳을 해설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따라 탐험하며 배우는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12개 코스를 5월11일(금)부터 11월30일(금)까지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한강 △상류(강북) 3개 코스와 △하류(강남) 9개 코스로 운영되며, 한강역사해설가가 한강 관련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도보관광 해설 프로그램이다. 12개 코스는 노들나루길의 사육신공원, 양화나들길의 절두산 성지 와 같은 유적지와 겸재 정선길의 겸재 정선 미술관처럼 한강 인근의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코스별 12색의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있다. 인기코스로는 △가톨릭 순교성지와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원을 답사하는 양화나루길 △국내최초로 정수시설을 재활용하여 자연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선유도를 답사하는 선유도길 △서울의 근대사와 사계절 내내 축제와 활기로 가득한 한강을 만날 수 있는 여의나루길 등이 있다. 특히 인물과 관련된 코스로는 △겸재정선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소악루와 겸재정선미술관을 돌아보는 겸재정선길 △허준선생이 동의보감을 완성했다는 허가바위와 허준 박물관을 돌아보는 공암나루길 등
(용인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을 찾아 영농 폐비닐 수거, 마을 환경 정화 등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나주 이슬촌마을은 ‘한국의 산타마을’로 유명한 겨울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며 도시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체험형 농촌마을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aT 직원들은 폐기물 수거와 함께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의 청소를 도우며 더 많은 도시사람들이 농촌마을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주민협의체가 함께 쾌적한 농촌 조성을 위핸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농촌을 찾는 국민들의 청결한 농촌 환경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aT는 4월부터 본지사가 각 소재지에 인접한 전국 19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T 이유성 부사장은 “aT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산어촌 조성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6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숲에서 ‘아름다운 광릉숲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광릉 관리소 등 5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5㎞에 달하는 광릉숲 도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계곡에 방치돼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산림부산물(낙엽,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지원과 수거한 쓰레기의 처리는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담당했다. 광릉숲 산지정화활동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광릉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숲 가운데 하나로, 500년 이상 잘 보전돼 왔다. 특히,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조선 세조 왕릉)’과 생물권 보전 지역(2010년 유네스코 지정)이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아름다운 광릉숲을 지키려면 어느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가
(용인신문) 2018년 한국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 회의&잔치가 5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녕 우포늪 근처 ‘성지골마을’에서 ‘각자도생 모래알사회에서 더불어사는 세대공감 공생사회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성지골마을은 서울에서 개척교회를 하던 정석중목사가 교인들과 일가친척과 함께 귀농귀촌하여 일군 농촌형 생태전환마을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각지에 흩어져있는 공동체와 마을에서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 운영노하우, 적정기술, 풍류문화를 가지고 와서 함께 나누고 교학상장(敎學相長)하는 컨퍼런스이자 걸판지게 노는 풍류예술잔치한마당이다. ‘생태마을(독립/전환)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작년 6월 충북 보은 ‘선애빌마을’에서 제1회로 열린 바 있다. 이때 한국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 회의체가 결성되면서, 기존의 독립적 생태공동체마을운동과 생활문화예술운동에 ‘전환마을(도시)운동’과 ‘적정기술운동’이 더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를 기획총괄해온 임진철 실행위원장은 올해 행사의 특징에 대해 “올해 행사는 ‘생태마을을 더 깊이 알고 슬로라이프운동의 취지를 살리는’ 차원에서 회의&잔치기간을 일주일(5월 7~12일, 월~토)로 늘렸다”며 “성지골
(용인신문) 정관박물관은 5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나무’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전시 ‘나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늘 우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특별히 관심을 갖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나무’를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나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를 만나다’ 특별기획전은 △전시실 입구에 조성된 숲길을 따라 들어서서 가장 처음 접하는 ‘나무의 일생’에서는 나무의 모습을 살피고 관찰하는 등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나무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과 동물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각종 혜택 △ 나무로 만든 반닫이·경상 등 전통가구와 제기·다식판 등 살림살이들을 전시하여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나무가 어떻게 쓰였는지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면서 나무를 오감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다. ▲통나무를 이용한 톱질·대패질 ▲장작패기 ▲마룻장 깔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에 선정된 50개 운영주체, 군.구 담당자 등 70여명과 함께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12일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2월 26일부터 시민과 함께 문화공간을 공유할 의지가 있는 공간운영주체의 신청을 받아 3차례의 심사를 거쳐 4월 9일 최종 50개의 오아시스 운영주체를 선정했다.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는 문화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참여에 대한 욕구가 점점 늘어가는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일상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간의 문화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홀로 또는 단편적인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의 한계를 느껴왔던 공간 운영주체들의 요구를 해소하고 또한 오아시스를 통해 인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서로가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혜자 오아시스 자문위원의 ‘천개의 오아시스 비전 및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과 김성학 퍼실리테이터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보조금의 집행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오아시스 운영주체는 카페, 음악
(용인신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함양군 휴천면 송전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전마을주변 잡초제거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 등 아름다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2014년 시작 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통해 마을과 기관의 협력을 유지하며 산촌을 이해하고 마을경관 및 환경 개선 등 작은 일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경범 소장은 “아름다운 지리산에 둘러싸인 송전산촌생태마을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라는 전 직원의 마음이 모여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산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꾸준히 힘을 보태며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총사업비 72.9억을 투자하여 전기차 구매와 관계 없이 숙박시설, 음식점 등 상업시설에 완속공용충전기 최대 2기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등에는 주차면수 20면당 1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용충전기 설치비 지원으로 숙박시설, 문화시설, 복지회관 등 다양한 장소에 충전기 보급으로 관광객 및 도민들이 충전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전기차 보급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용완속충전기 설치 신청 및 지원대상은 충전기 설치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고, 충전기 관리 및 주차통제를 위한 인력이 있는 시설에서는 신청(소유·운영주체)을 할 수 있으며, 충전기 설치는 한국환경공단이 선정한 충전사업자(8개 업체)1) 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8조의4 제1호에 따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15개 시설)2)에 대하여만 최대 2기 이내 지원되고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시설에는 주차면 20면당 1기 충전기가 지원된다. *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15개 시설)2) 제1종 근린생활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
(용인신문) 경상남도는 지역특산물 단체주문을 희망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위해 경상남도 온라인 통합 쇼핑몰인 ‘e경남몰’ 홈페이지에 법인 전용쇼핑몰을 구축하고 4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 전용쇼핑몰은 일명 폐쇄몰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특정기업이나 단체 등만 접근 가능한 비공개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번에 문을 연 전용몰은 2016년 7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3월에는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농업농촌 협력단체와 농촌지역 발전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촌지역 상생 활성화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공단에서는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바탕으로 소속 임직원에게 보내는 선물을 지역 특산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공단 전용 쇼핑몰시스템 구축과 5만원 상당의 특판 상품 제안을 도에 요청했다. 이에 도는 ‘e경남몰’ 수탁사업자인 ㈜경남무역, 코아정보기술주식회사와 제안서 검토 및 협의 끝에 전용몰 구축 방침을 정했다. 이후 한 달여 동안 코아정보기술(주)을 통해 시스템을 개발하여 4월 23일 ‘e경남몰’ 내에 8개 특판상품 메뉴로
(용인신문) 나들이하기 좋은 봄, 가족과 함께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화사한 우리 꽃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에서 국산 화훼류를 소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장 내 세계화훼교류관에는 국화와 선인장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8품목 30여 품종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한 교육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꽃이 자라는 데 위해 필요한 수분 수정을 통해 식물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원리를 탐구하며 화훼류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화훼 품종도 선보인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거베라와 카네이션, 5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장미 품종을 평가하며, 국내·외 수출업체와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미는 ‘옐로우썬’, ‘아이스윙’ 등 30여 품종과 계통, 카네이션은 ‘그린뷰티’, ‘썬그린’ 등 20여 품종과 계통, 거베라는 ‘하모니’, ‘써니데이’ 등 25여 품종과 계통을 소개한다. 장미 ‘옐로우썬’은 노란색의 중대형 꺾꽂이용 스탠다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