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는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을 주 무대로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열릴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행사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경기도에너지센터,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안양YWCA가 주관하여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날 에너지의 날 기념식, 에너지 퍼포먼스, 별빛 콘서트, 소등행사,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될 ‘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경기도, 안양시, 시민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행사 슬로건 점등, 시민 촛불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가수·합창단을 초청해 진행하는 ‘별빛 콘서트’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
(용인신문)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을 개정해 공용완속충전기 설치를 8월 18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전기차용 공공충전기를 차량 이동 중의 충전 불편 해소와 단시간 충전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주차장 등에 급속충전기 위주로 설치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이와 함께 숙박시설, 대형마트 등 급속충전의 필요성이 낮으면서 주차 중 충전도 가능한 면사무소, 주민센터, 복지회관, 공원 등의 복지시설에 완속충전기를 다양하게 설치하여 충전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준전기차로 평가받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Plug-in Hybrid Vehicle)'의 공공 충전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배터리 용량과 비용 문제 등의 이유로 인해 그동안 전국적으로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사용이 어려웠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충전기 설치를 원하고,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부지소유자나 수요처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의 충전기 설치 지침에서는 주차면 100면 이상인 공동주택, 사업장 등으로 제한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충전기 설치공간이 있고,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되어 있는 회전교차로진입 시 차량 운전자의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도록 지방도 1136호선인 조천읍 와산리 사거리 등 13개소에 대해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설치 공사를 지난 7월말에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지역은 중산간 마을을 잇는 주요지방도의 교차로의 야간 시인성 불량으로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성이 노출되어 개선사업이 필요한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 및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해온 지역이었다. 회전교차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사업은 1억7천3백만원을 들여 13개 회전교차로 내 중앙교통섬 테두리를 따라 발광형 시선 유도 시설을 설치하였고 이중 송낙회전교차로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하였다. 특허등록을 마친 발광형 시선유도 시설을 설치하여 회전교차로내 교통사고위험을 줄여 나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요 지방도내 설치되어 있는 회전교차로는 47개소로써 이번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발광형 시선 유도시설 설치 등 미개선 34개소에 대하여는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3일(수) 영종도 갯벌 일원에서 발견된 유해해양생물인‘영국갯끈풀’의 제거를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긴급 퇴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갯벌 파괴자’라 불리는 영국갯끈풀은 2015년 4월 강화도 남단 해안가에서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뛰어난 적응력과 높은 번식력으로 토착 염생식물과의 서식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뿐만 아니라 빽빽한 군락은 점차 갯벌을 육지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갯벌의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갯벌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침입종인 영국갯끈풀을 환경부에서는 2016년 6월 생태계교란식물로, 해양수산부에서는 같은 해 9월 유해해양생물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7월에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강화도 분오리 선착장 주변해역에서 시범제거 작업을 한 바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에 걸쳐 강화도 남단갯벌 일원의 영국갯끈풀 제거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영종도 북측 갯벌 일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영국갯끈풀 긴급 퇴치는 지난 8일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의 발견으로 언론에 보도된 이후 인천시에서는 즉시 현장을 조사하여 영국갯끈풀 서식 사실을 확인하고
(용인신문) 부산시는 8월 21일 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와 공동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BRT)를 운영 중인 동래구 안락교차로와 해운대구 운촌삼거리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수단간(시내버스, 택시, 승용차) 비교체험을 실시하고, 그 경험담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체험은 BRT 운영구간 내 대표적인 3개 이동수단간 소요시간을 비교·분석함으로써, BRT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이용이 답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와 참여연대는 시민단체가 실제로 참여하는 이런 행사를 통하여 BRT의 우수성 등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8월 21일 오후 3시에 참여연대 회원 9명을 3개 팀으로 나누고, 팀별로 시내버스, 택시, 승용차를 이용하여 해운대구 운촌삼거리를 출발하여 안락교차로까지 이동한 후 교통수단별 소요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부산시에서는 교통국장 참석 하에 참여연대 회의실에서 비교체험 참가자들로부터 각 교통수단 이
(용인신문) 국립중앙의료원은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손 위생에 대한 중요성 강조 및 관심을 높이고자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강증진병원'은 환자를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과 지역 주민들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건강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및 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병원이다. 지난달 27일~28일에는 감염관리팀이 병원 로비에 손씻기 체험 행사장을 설치하고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감염관리전문 간호사가 참여자를 상대로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게 한 후 View Box를 통해 손 씻기 전과 후의 손 위생 상태를 확인하게 하는 등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갖도록 유도했다.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한 내원객은 "손에 있는 세균을 보고 놀랐다"며 "체험을 계기로 앞으로 손을 씻을 때 신경을 더 쓰겠다"고 말했다 30초 이상 비누 등을 이용해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세균과 바이러스 대부분이 없어지는 등 감염병 예방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인 '올
(용인신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방문객이 급증하는 하절기에, 악취문제가 우려되는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악취 실태 조사를 5월 10일~12일과 7월 24일~26일 총 2차례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내 7개 해수욕장의 24개 공중화장실 46개소(남·여 구분)의악취, 실내 청소 등 화장실 관리 상태를 파악한 것으로 조사결과 복합악취가 8배 이상인 부적합 시설은 1차 2개소, 2차 2개소 총 4개소로, 이 결과는 2016년 총 7개소(1차 5개소, 2차 2개소)와 비교해서 부산시내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관리상태가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시설관리 측면에서는 1차 조사에서 청소불량 6개소, 소변기 고장 3개소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2차 조사에서는 모두 개선되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외에도 방문객들이 화장실의 시설 현황 및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일일점검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개선방향을 관리 기관(구·군 등)에 안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등 화장실 시설 개선을 위해서 노
(용인신문) 경기도가 취미활동이 어렵거나 만남의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미혼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나를 위한 행복찾기 프로젝트 ‘직장남녀 함밥함술’ 프로그램을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함밥함술’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및 인증사업의 일환으로 혼자 밥 먹고 혼자 술 마시는 ‘혼밥혼술’과 달리 함께 밥 먹고 함께 술을 마시자는 뜻으로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자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은 말이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르면 저출산대책의 중점을 보육부담 경감에서 만혼·비혼대책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미혼 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고용정보원과 청년희망재단이 발표한 ‘청년 삶의 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한 청년의 26%는 결혼의향이 전혀 없고, 48%는 주된 여가방법이 수면이며,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여름철 가축사양관리와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오는 9월까지 폭염일수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축사양관리요령 등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부에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차광시설을 갖추고, 환기를 하여 온·습도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또한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해 주고, 한 낮에는 가축(소, 돼지)에게 찬 물을 뿌려주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축사 내부에 물을 뿌리는 것은 온도를 낮추는 효과는 있으나, 내부의 상대습도가 높아져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영양분 보충을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및 광물질 함량이 높은 사료를 아침, 저녁으로 시원할 때 급여해야한다. 사료는 오래 보관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급수조를 청결히 하고, 시원한 물이 상시 공급되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전력 사정이 좋이 못해 정전이 되면 축사 내 냉방, 환풍 시설 가동이 중단되어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유해가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안정적 단감 생산을 위해 여름철 단감 과원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고온기 단감과원에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양수분 흡수가 원활하지 못하여 과실 비대가 나빠진다. 또한 과실에 수분 공급이 줄어 증산 작용이 적어지므로 과실 표면 온도가 높아져 일소과(日燒果, 햇볕데임 과실)가 발생하기 쉽다. 지난해에도 8월의 고온 건조로 일소과 피해가 많았고, 비대가 지연된 과실이 가을에 강우와 함께 급격히 비대하면서 양수분의 흡수가 균일하지 않아 꼭지들림과 발생이 많았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품질 좋은 단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고온기 과수원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토양 수분 관리를 위해 관수 시설을 갖춘 과원은 단감나무가 양수분을 잘 흡수하도록 주기적으로 관수를 하고, 관수가 곤란한 과원은 예취를 하여 잡초의 수분 소모를 줄여야 한다. 관수량은 7∼10일간 20mm 강우가 없으면 20mm 관수(10a당 20톤)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매일 또는 수일 간격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2차생장지나 질소질 비료의 과다 등으로 지나치게 자란 웃자람가지가 무성한 과원에서는 양수분 소모를 줄이고 햇빛 투과가 잘되도
(용인신문) 올 11월 개통하는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항공사들이 속속 입점키로 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입점을 확정했다. 코레일과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오후 광명역 회의실에서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협약’을 체결하고 개장에 맞춰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이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점을 확정함에 따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은 대형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는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남기형 아시아나항공 여객지원담당 상무가 참석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과 공항버스가 개통되면 지방 및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천공항 접근성과 해외여행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받으면 인천공항에서 외교관과 항공승무원 전용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어 출국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여유로운 출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이사부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기리며 매년 8월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는 『제6회 2017 삼척 이사부장군배 바다수영대회』가 8월 19일(토) 10시부터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수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삼척시와 삼척시체육회가 후원하며 동해해양경비안전서와 삼척소방서에서 안전을 지원하는 본 대회는 전국의 수영동호인 1,500여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이사부장군배 바다수영대회는 일반부 1km 경쟁, 비경쟁, 비경쟁오리발과 2017년 신규로 일반부 2km 비경쟁오리발이 신설됨에 따라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에어로빅 강사를 초빙하여 충분한 준비운동과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삼척소방서에서 구급차 2대를, 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서 구조함 2척을 지원하고, 삼척시수영연합회에서 수상바이크 5대와 구간마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대회 단체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2~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며, 각 부문별 남·녀 1~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삼척시 특산물 및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며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