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이 열악한 중랑구 생활체육 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인 결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모범사례를 남기게 됐다. 그 동안 중랑구 테니스 동호인들이 임시로 사용하던 구립테니스장이 2004년 철거 된 이후 용마도시자연공원내의 사설 테니스장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용마랜드개발사업으로 인해 테니스장이 폐쇄됨에 따라 테니스 동호인들이 운동할 공간이 부족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 하던 김 의원은 마침 준공 예정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중랑IC하부에 테니스장을 조성할 수 있는 유휴부지를 찾아냈고, 이에 필요한 예산 총 10억 35백만원 중 기확보된 예산 5억35백만원과 금번 시 특별교부금 5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10면 규모의 구립 테니스장을 조성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또 다른 사례를 소개 했는데 “많은 중랑구 족구인들이 활용하는 망우저류조공원 족구장은 우천 후 배수 미흡으로 다시 사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조명타워의 부족으로 야간 운동을 할 수가 없는 불편함이 있어, 인조잔디와 조명타워 추가 설치 예산 1억1천만원도 확보함으로써
(용인신문) 이번 말복(8월 11일)엔 토종닭으로 든든하면서도 가뿐한 보양식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자체 개발한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육질을 분석한 결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체지방을 억제해 주는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가운데,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든 토종닭 새로운 품종이다. 육계보다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 조철훈 교수팀과 함께 '우리맛닭'의 객관적인 자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위별 육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맛닭' 가슴 부분은 시중에 판매되는 육계에 비해 '카르노신'과 '안세린'이 최대 43% 더 함유돼 있었다. 또한, 다리 부분에서는 '안세린'이 최대 50%, '카르니틴'은 최대 169% 더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카르노신'과 '안세린'은 성인병(당뇨 등) 예방효과가 뛰어난 물질이고, '카르니틴'은 지방 대사를 촉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옹진 백령(80호), 연평(50호)에 이어 강화군에도 공공주택 공공주택: 공공주택사업자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 매입 또는 임차하여 공급하는 주택 170호(강화신문 130호, 강화새시장 40호)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지구(국토교통부 공모)로 선정된 곳이다.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강화군은 건설비용의 10%를 부담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통합 인·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고, 2020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는 국도 48호선(강화대로)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마을 정비 계획 수립 및 지원으로 인구 유출방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 40년 간 강북·노원 등 10개구의 생활하수 정화·처리 등을 도맡아온 국내 1호 하수처리장인 성동구 소재 중랑물재생센터(1976년 건설, 前 청계천 하수처리장)가 체험과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으로 오는 9월 재탄생한다. 시설의 일부를 철거한 공간에 물재생센터 발전 과정·하수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60도 대형라운드 화면 영상실부터 하수도 100년 역사에 대한 체험·전시장, 다양한 시설로 배우는 물순환테마파크까지 만들어서 기피시설이 생활 속 환경시설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철거된 하수처리 시설 기능은 지하공간에 집약화한다. 시는 장기간 경과에 따른 시설 노후화, 수질 환경 기준 강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꾸준한 주민 친화적 시설로의 변화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추진됐다. 투입된 예산은 약 2,556억 원이다.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 말 사업이 완료되며 9월 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서울시는 1단계 사업으로 하수처리시설 일부를 철거해 이와 같은 시설을 조성하고 남아있는 시설도 2·3단계 사업을 거쳐 지하화될 계획이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오는 8.10(목)부터 9.3(일)까지 대학생 대상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참신한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자전거 이용활성화 및 안전의식 제고, 시민들이 행복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하고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은 8.10부터 9.3까지 자전거 이용과 관련된 정책 제안서를 이메일(2017seoulbike@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거쳐 5점의 본선 출품작을 선정하여, 9.22부터 9.23까지 이틀 동안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2017 서울자전거축제』에서 별도 부스를 만들어 전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이 직접 참가하는 경연대회와 시민투표 및 2차 심사를 통해 각 상의 주인공을 가른다. 수상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2017 서울자전거축제』는 9월 22일(금)부터 9월 23일(토)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며,
(용인신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벌떼 출현으로 인한 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활동이 왕성해지는 7월부터 9월까지 벌떼가 가장 많이 출몰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벌떼로 인한 119구조출동 건수는 총 3만9,705건으로, 2015년이 9,1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8월 1만1,955건(30.1%), 7월 9,542건(24% *올해 자료 포함), 9월 8,719건(22%) 순으로 주로 7~9월에 76.1%가 집중됐다. 보통 말벌은 여왕벌이 홀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집을 짓고 알을 낳아 6월쯤 군집을 이룬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연도별 4월 기상특성을 보면 2013년 10℃였던 서울의 평균 기온이 2014년 14℃, 2015년 13.3℃, 2016년 14.1℃ 2017년 13.9℃로 평년값인 12.5℃보다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주요 산이 있는 은평구(3,567건), 관악구(2,698건)가 도시 중심 지역인 중구(247건), 성동구(570건)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장소별로는 주택이 절반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거주지인근에서 벌이 늘
(용인신문) 경상남도는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관리를 위하여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 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수렵보험을 가입한 사람 중 지역 모범 수렵인과 동물보호단체 또는 밀렵감시단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18개 시·군 488명(시·군별 30명 이내)으로 구성하였다. 야생동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군 환경부서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포획대상은 최근 3년간 주요 가해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까치이며, 지역여건에 따라 멧비둘기, 청설모, 까마귀 등이 추가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474명의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총8,028회 출동하여 8,011마리(멧돼지 4,878마리, 고라니 2,955마리, 까치 133마리, 기타 45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바 있다. 아울러, 경남도에서는 피해방지단 운영 기간 중 총기 또는 엽견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별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용인신문)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8일 하동 금성면 갈사지구와 사천 서포면 서포지구의 가뭄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농작물 피해 실태와 정밀조사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피해지는 2곳 모두 간척지로 6월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가뭄 시기에 간척지 지하에 축적되어 있던 염분이 모세관 현상에 따라 상승하여 물부족 피해를 더욱 키운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하동호 말단부인 사천시 축동면 8ha, 곤양면 20ha, 서포면 24ha와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 98ha로 총 150ha이다. 염해로 고사된 면적은 144ha이고 이중 6ha는 배수로 퇴수 이용 양수공급 및 하천양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피해를 입은 벼 157농가 149ha와 콩 1농가 1ha에 대해서는 농약대 2,300만 원, 대파대 5,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일부터 상시 영농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는 농업용수분야 가뭄대책비 87억 원을 투입하여 관정 및 양수장 125개소를 완료하여 사전대비에도 나서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시·군 가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8월8일(화) G타워 22층 회의실에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광역시지부, ㈜파워큐브코리아와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5,000대를 보급하기 위하여, 시내전역에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아파트 거주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존 지하주차장 벽부형 콘센트를 활용 하여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구축한다. 인천시 전체 주택 1,028,722호 가운데 54.8%인 563,372호가 아파트인 상황에서 입주민이 전기차를 구입하기 위하여 주차장에 개인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하겠다고 나서면 주차면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다른 입주민이 반대해서 전기차 구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였다. 인천시는 이와 같은 아파트 입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벽부형 콘센트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인식기) 태그를 붙여 충전하는 방식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이다. 전기
(용인신문) 대전중부소방서는 동구 판암동 및 신안동 일원 공동주택 신축공사장 가림벽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랩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지난 2월 4일까지 설치가 완료되었어야 하나, 현재 설치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설치율 제고를 위해 공사장 가림벽을 이용한 랩핑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화재안전 지킴이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폭염 대비 축산농가 방역관리 강화와 함께 닭 진드기 예방요령 및 동물용의약품 휴약기간 준수에 관한 집중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산란계 농가에서 닭 진드기를 구제하기 위해 동물용의약외품을 오·남용한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닭 진드기(mites)는 붉은 진드기, 닭 이 등으로 불리는 1mm 크기의 아열대성 외부기생충으로 계사 내 틈새나 계분에 있다가 어두워지면 닭 몸에 붙어 흡혈을 한다. 낮에는 계사 틈, 그늘에서 움직이지 않고 쉬고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렵고 이미 발견했을 때에는 엄청난 집단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닭 진드기는 세균 및 바이러스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산란율 감소, 빈혈, 발육지연, 수면장애 및 영양결핍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닭 사육농가에서는 복도와 계사 안쪽에 먼지가 쌓여 있지 않도록 스크래퍼와 청소기를 이용해 바닥을 청결하게 하고 계사의 습도를 70% 이하로 유지하며, 최소 1개월에 한번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계사관리를 통해 닭 진드기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일부 산란계 농장에서 동물용의약품을 오·남용해 계란 내 약제가
(용인신문) 경남도는 2018년부터 벼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 ‘농자재 살포기 구입 지원’ 사업 지원대상 기종을 당초 무인헬기, 광역방제기에서 ‘농업용 드론’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무인헬기의 가격은 2억 원으로 기계 단가가 높고 보험료, 정비비 등 유지관리비용이 연간 3,000만 원 내외로 부담이 큰 반면, 드론의 경우 기기 가격이 2,000만 원~6,000만 원대로 상대적으로 낮고 유지관리비용도 1,000만 원 미만으로 낮으며, 전선줄 등 장애물로 인한 무인헬기 방제 사각지역 해소는 물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지원대상 기종은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재된 기종에 한해서 6,000백만 원 한도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드론 본체의 기종과 단가가 다양하고, 안정성과 농약 약제 살포 성능과 효능 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해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의 기계 성능 검증을 완료한 기종에 한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한편, 도에서는 그간 무인헬기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시행하여 2017년 현재 총 18대의 무인헬기를 보급하여 공동방제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벼 병해충 적기 공동방제로 방제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공동방제로 쌀 생산비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