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17년 2월 항공운송시장은 국제 및 국내 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8.7% 증가한 884만 명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2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11.6%, 1.1%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선 여객은 동계 성수기 및 봄방학 시즌에 따른 해외여행수요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공급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1.6% 성장하여 653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20.9%)·동남아(14.9%) 등 중·단거리 지역과 유럽(12.3%) 등 장거리 노선에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인천(11.2%)·김해(16.6%)·대구(196.5%)·무안(93.1%)공항이 전년 동월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가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한 반면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는 전년 동월대비 49.6% 증가하여 국적사 분담률은 66.2%를 기록했다.(대형 41.6%, 저비용 24.6%) 국내선 여객은 제주노선 여객은 보합세(0.7%)였으나, 내륙노선은 증가(3.6%)하여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한 231만 명을 기록했다. 김포(-
(용인신문) 최근 인바운드 관광시장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는 17억 무슬림 시장에 주목, 시장다변화의 주요 타깃인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슬림 프렌들리 코리아(Muslim Friendly Korea)’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무슬림 관광객 12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무슬림 관광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할랄음식의 보급을 위해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을 170개로 확대(기존 135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분류제’ 참여 업체를 모집하며,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강원, 전북, 충북 등에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은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채식 등의 할랄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으로 할랄인증 여부, 돼지고기 사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할랄공식 인증(Halal Certified)’, ‘무슬림 자가 인증(Self-Certified)’, ‘무슬림 프렌들리(Muslim Friendly)’ 등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으로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요즘 다음달 5일 취항하는 러시아 노선(하바로프스크, 블라디보스토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중국정부의 중국관광객 방한 중단으로 중국노선 의존도가 높았던 청주공항 국제선이 고사위기에 처해 있어 이번 러시아 노선의 성공 여부가 향후 청주공항 노선다변화의 성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 노선 안정화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북도는 이달 초에 러시아 노선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이용권역내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SNS, 청주시내 버스정보안내기(484대) 등 도, 청주시 소유자산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한국관광공사 세종지사와 함께 러시아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양 지역 관광상품 개발 협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추진(3. 20~24)하는 등 수요확보 지원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 청주시, 한국관광공사 세종지사 의지에 적극 부응하여 이번 러시아 노선 주관 지역여행사에서도 첫 한달 동안은 신규 취항특가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수요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노선은 항공업계에 청주공항이 충분히 중국 외 노선의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용인신문) 경상남도는 관광객들이 전통한옥에 숙박하면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단체 관광객의 금한령에 따른 대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한옥 숙박시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 도내에는 59개 한옥시설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그 역할이 숙박에만 한정된 점을 개선, 각종 숙박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경남의 특화된 한옥관광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한옥 숙박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같은 전통놀이와 다도체험, 한지공예체험 등 매우 다양하다. 이 외에도 전통주 만들기, 사물놀이 체험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연령별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도내 한옥 숙박업체에 제공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남도는 한옥 숙박시설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각종 박람회나 팸투어 등 마케팅 활동과 연계하여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전통한옥 숙박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한옥에서 즐기는 경남관광
(용인신문) 코레일은 24일(금) 서울사옥(중구 청파로)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철도를 활용한 관광상품 및 여행콘텐츠를 개발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철도여행 홍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와 내·외국인의 철도여행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외국인 개별자유여행객(FIT)을 위한 ‘자유여행패스’를 출시하고, 중국어·일본어 등 코레일 외국어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외국어 승차권 발매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철도를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평창동계올림픽패스를 한정판으로 공동개발 할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인프라와 철도의 교통 네트워크가 만나 침체된 국내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명역 KTX 셔틀버스 도입,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등 다양한 서비스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일본 관광객 유치 전문여행사 소라여행기획과 연계해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일본관광객 총 400여 명(총 11회)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모객된 봄시즌 ‘한국 벚꽃여행’ 한정패키지 상품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 경주, 울산 등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울산 여행코스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큰애기 야시장을 둘러본 후, 비즈니스호텔에서 1박 후, 다음날 부산으로 가는 일정이다. 울산시는 3월 초부터 시작된 한-중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관광객 유치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의 여행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행 주간사인 소라여행기획은 일본의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한 곳인 한큐교통사의 주요 제휴사로 부산 등 경상권 및 전라권의 일본권 전담여행사로 활발한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첫 출발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라며 “일본 방한 시장은 중국을 대체할 최대 시장인 만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라고
(용인신문) 인천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유일한 풀서비스 항공사(FSC)인 에어마카오와 ‘당신만의 오감만족’ 슬로건을 이어 나가는 마카오정부관광청이 공동으로 마카오 행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마카오의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천-마카오 구간의 편도 운임이 모든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80,000원부터 판매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마카오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3시간 30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와 풍경으로 해외 여행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도시 전체가 살아 있는 박물관인 마카오 반도와 세계적인 리조트 및 엔터테인먼트가 밀집해 있는 코타이, 고즈넉한 자연과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타이파와 콜로안 등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계 관광 및 레저의 중심지다. 에어마카오의 인천-마카오 노선은 매일 2편(주 14회) 운항 중이며 마카오 행은 오전 출발과 오후 출발편으로, 귀국 행은 새벽 출발과 오전 출발로 구성되어 있어 여행 일정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카오를 경유하여
(용인신문) 울산광역시가 포켓몬고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울산광역시는 ‘포켓몬고 게임을 활용한 울산의 문화재 및 관광지 활성화 계획’에 따라 울산의 주요 문화재 및 관광지에 포켓볼 및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포켓스탑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각 구군의 포켓스탑 설치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게임사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설치 가능성 및 일정 등에 대해 조율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미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단순한 포켓스탑이 아닌, 지역의 유래와 인물에 대한 흔적, 숨은 명소 등의 도보관광 동선을 만들고 방문자가 길을 따라 포켓스탑 방문 및 포켓몬을 잡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포켓몬고 게임 개발사인 나이앤틱(Niantic)은 지자체와의 공생하겠다는 정책을 밝히고 있으며, 게임을 통해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게임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켓몬고는 포켓몬컴퍼니와 미국의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공동 제작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으로 현실 공간위
(용인신문)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지난 22일 진주성 촉석루를 자전거로 투어했다고 전했다. 도심 녹색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2015년 11월 발족한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 50여명은 오전 10시 칠암동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하여 진양교 램프를 거쳐 뒤벼리 남강자전거길을 주행, 진주성 촉석루를 방문했다. 이날 투어에선 진주성에서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촉석루, 의기사 및 의암 등을 견학하고 출발지인 칠암동 남강야외무대까지 돌아오는 약 7km 구간에 대하여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주요기관·시설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는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이 방문 견학한 기관·시설은 정수장, 하수처리장, LH본사, 바이오산업진흥원, 무지개동산, 보건소, 물문화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명품 자전거 도시로서 남강둔치 및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진만큼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7년 하계기간(‘17.3.26~’17.10.28)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스케줄)을 인가하였다고 밝혔다. * 세계 대부분 나라들은 미주 등의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 대처를 위해 1년에 2차례(동·하계) 일정을 조정함 이번 하계기간에는 국제선은 88개 항공사가 총 344개 노선에 왕복 주4,412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하계와 대비하여 운항횟수는 주113회(약 +2.6%) 증가하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8.4%(주1,343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일본 20.5%(주971회), 미국 9.3%(주442회) 등의 순이다. 중국의 경우 ’17.8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운항횟수가 주26회 증가하였으나, ’17.4월 운항계획은 ’17.8월과 비교하여 주159회 감소한 주1,184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16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154회가 증가한 일본이고, 다음이 홍콩(주40회) 등의 순이다. 또한, 우리나라 저비용항공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명사(名士)와의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지역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사업(이하 명사여행)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여행업계의 신성장 동력자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관광산업에서도 규모(하드웨어)나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의 개발을 벗어나 인적 자원(휴먼웨어)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관광의 흐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춘 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생생한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스토리텔러(명사)로 발굴, 육성하여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누군가를 만나 함께 이야기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여행은 관광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는 점에서 명사여행만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명사여행의 경쟁력을 키우고, 선정된 명사(14명)들의 특색 있는 이야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체계화하기 위해 작년에 시범 여행상품을 운영했으며, 1,307명의 관광객이
(용인신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도입된 조달청 나라장터 지역 여행상품 개발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2년 동안 자연생태·전통문화체험 등 총 54개 테마별 지역 여행·체험상품을 개발하여 각급 학교,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다고 밝혔다. (자연생태) 서천 금강하구 생태학습, 국립공원생태체험, 국립자연휴양림 등 우리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22개 상품 (전통문화) 군산 역사문화탐방, 영동 국악체험촌 등 우리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4개 상품 (힐링, 자기치유) 템플스테이, 성주 별고을시간여행 등 자기성찰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14개 힐링 상품 (기타 안전체험) 태백 365세이프타운, 부산 해양안전체험 등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해주는 4개 상품 그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최초 지역 여행상품으로 개발한 군산 “역사문화탐방”은 나라장터 여행상품 등록 이후 방문객이 100%* 증가했고 일제 강점기 근대역사 문화·유적에 대하여 전문 해설사로부터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등록 이전 1년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