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수원시가 올림픽공원 광장에 설치한 4~7세 전용 물놀이장이 개장 첫 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장 첫 날인 27일 유아·보호자 등 가족 단위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 150여 명은 도심 속에서 간편한 피서를 즐겼다. 유아들은 에어풀장에서 물장구를 치고, 자녀와 함께 나온 시민들은 풀장 둘레에 마련된 그늘막에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폭염 속에 시원한 한때를 보냈다. 두 아이와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한 시민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좋은 물놀이장이 생겨 정말 만족스럽다”면서 “안전요원이 아이들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시에서 수질 관리도 꼼꼼히 한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에 에어풀장 2조, 에어슬라이드 1조를 설치했다. 에어풀장은 4~5세 전용, 6~7세 전용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심 30~60cm의 풀장 안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샤워실·탈의실·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비상 구급약도 마련해 놓았다. 모든 물은 상수도용수(수돗물)를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하고, 주 1회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시행한다. 8월 20일까지 쉬는
(용인신문) 2017년 6월 및 상반기 항공운송시장은 항공여객 및 화물시장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 항공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5,30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6월 항공여객 및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국제 0.2%, 국내 5.9%), 2.9% 증가하였고, 상반기 여객도 전년 동기 대비 6.6%(국제 6.4%, 국내 7.1%), 화물은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국제선 여객은 중국 노선의 4개월 연속 역성장(-44.9%)에도 불구하고, 일본(+35.6%)·동남아(+16.8%)·유럽(+14%) 지역 노선의 호조로 감소세를 상쇄하여 전년 동월 대비 0.2% 성장한 598만 명으로 역대 6월 중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중국노선의 수요 둔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7~8월 여름휴가 및 10월 추석연휴 등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저비용항공사의 공급력 확대, 항공노선 다변화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항공여객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다만 중국노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4월부터 시행중인 항공노선 다변화 등 지원 대책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 일대에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원추리, 지리터리풀,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흰제비난 등 여름 야생화 20여 종이 7월 말부터 한달 동안 만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리산 노고단에는 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붉은색 꽃잎이 날개를 단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날개하늘나리를 비롯해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지리터리풀의 개화가 한창이다. 특히, 날개하늘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노고단의 야생화를 대표하는 원추리도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꽃은 과거 아낙네들이 아들을 낳길 기원하며 꽃봉우리를 따서 몸에 간직하고 다녔다고 하여 '득남초'라고도 하며, 꽃을 말려 담배 대용으로 피워 근심과 시름을 잊게 해줬다고 해서 '망우초(忘憂草)'라고 불렸다. 이외에도 말나리, 범꼬리, 동자꽃 등 여름 야생화들이 노고단의 구름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고단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고산대 초원 지대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키 큰 나무가 잘 자랄 수 없
(용인신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마늘산업 발전 및 미래대응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늘연구회원과 충북마늘 재배농가, 전국 마늘 주산단지 농업인, 마늘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 홍의연 연구개발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성환 팀장의 ‘마늘 수급 동향 및 전망’, 마늘연구소 정재현 박사의 ‘국내 마늘 신품종 소개 및 재배법’, 국립농업과학원 강태경 박사의 ‘마늘 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방안’, 국립농업과학원 황경아 박사의 ‘마늘의 기능성 식품 소재화 기술’ 등이다. 마지막 종합토론 시간에는 마늘산업 발전 및 미래대응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장후봉 마늘연구소장은 “앞으로 충북 마늘산업 발전 과 명품마늘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인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금강산 지게 효자로 유명한 이군익씨가 26일 대전효문화진흥원에 방문하였다. 이 날 방문은 이군익씨가 업무차 대전을 찾으며 이루어지게 되었다. 2006년 아버지를 지게에 모시고 금강산을 오른 이군익씨 이야기는 대전효문화진흥원 전시관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이군익씨는 진흥원 측에서 가장 초대하고 싶었던 분 중 한 분이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효행이 소개된 코너를 시작으로 효문화체험관을 둘러보았다. 이군익씨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방명록 작성도 하였으며, 이는 방문사진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장시성 대전효문화진흥원장은 “이군익 선생의 효행은 우리사회에 많은 깨달음을 주었고, 현대 효의 상징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오늘 바쁜 일정에도 우리 진흥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선생의 많은 이야기를 소개하며 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는 더 많은 이군익씨의 효행 자료를 소개하며 현대 효가 나가야 할 길의 하나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 들어선 도심 정원이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피하는 쉼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문화전당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으로 마련한 식물터널과 문화정원이 바로 그곳이다. 식물이 만든 그늘과 각양각색의 꽃으로 정원이 조성돼 문화전당 등 도심 나들이에 나섰다가 잠깐 쉬어가기 안성마춤인데다 지난 5월부터 포토존으로 마련한 ‘꽃벽’이 어우러져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18민주광장 시계탑부터 중앙무대 사이에 설치된 식물터널은 알록달록한 조롱박과 수세미, 여주 등 넝쿨성 식물과 초화류까지 30종 4000본이 어우러져 총 40m 길이의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고 있다. 분수대를 중심으로 70m 길이의 원형으로 조성된 문화정원은 하늘국화와 안개초 등 65종 70000본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우리꽃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무등산 입석대 조형물과 입체감 있는 암석형 정원으로 야간에는 구름, 달, 별 모양의 LED 경관조명이 더해진 ‘꽃벽’은 지난 7월20일부터 국화꽃 3000여 본으로 새 단장됐다. 하루 3회 관수 가동되고 야간 이용객을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조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8월 중순에 교통카드 겸용 ‘부산관광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부산관광카드는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교통이용 뿐만 아니라 관광활동 편의성,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부산관광카드로 기존 관광안내소 4곳에서만 판매하고 고액 선불방식 문제점을 보완하고 편의점, 지하철역에서 1,000원부터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공항, 역사, 주요 관광지 등에 60여개의 판매처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경우 기존에는 도시철도나 버스를 이용할 때 현금 지불이나 별도로 교통카드를 구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부산관광카드를 이용하면 교통시설 이용 및 할인가맹점에서 할인혜택까지 받으면서 한 장의 카드로 부산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관광카드 출시를 앞두고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 편의제공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서 7월 31일 오후 3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박재홍 패스앤트립 대표가 참석하여 ‘부산관광카드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부산관광카드 출시를 통해 주요 관광시설, 교통, 숙박, 음식점 등 할인혜택 제공으로
(용인신문)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쾌적한 역내 화장실 조성을 위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1~8호선 모든 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자화장실은 오는 8월 1일, 여자화장실은 9월 1일부터 전면 운영된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은 화장실 칸마다 비치해온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만을 비치하는 사업이다. 화장실에 휴지통을 없애면 악취가 줄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 보다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공중화장실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화장실협회,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협력하여 ‘휴지통 없는 화장실’ 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행 초기에는 화장실이 자주 막힐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유지보수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역내 화장실이 막힐 경우 역 주변 화장실을 안내한다. 서울 지하철 5~8호선 ‘휴지통 없는 화장실’ 시범운영(2012년) 직후 시행 이전보다 막힘 빈도가 6.6배까지 증가하였지만, ‘휴지통 없는 화장실’이 정착된 현재는 시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용인신문) 경기도가 의정부시내 한 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 소독조치 등 방역활동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서울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A씨(남, 75)가 레지오넬라증 확진환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어, A씨의 거주지인 의정부시내 B아파트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도는 13일 B아파트에서 취수한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 양성을 확인하고 15일 저수조와 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고농도 염소 소독을 실시했다. 27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 의정부시 보건소, 공동주택 관계자가 모여 개선방안과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B아파트 인근 저수조에 대한 추가적 취수 검사를 실시하고 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의정부시 보건소에서는 거주민들에게 관련 사실을 안내하고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는 등 추가 확산에 대비하기로 했다. 레지오넬라균은 3군 법정감염병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 존재하던 오염된 물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현재까지 사람 간에는 일반적으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저
(용인신문) 부산시는 8월 중순에 교통카드 겸용 ‘부산관광카드’를 출시한다. 새로 출시되는 부산관광카드는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교통이용 뿐만 아니라 관광활동 편의성,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부산관광카드로 기존 관광안내소 4곳에서만 판매하고 고액 선불방식 문제점을 보완하고 편의점, 지하철역에서 1,000원부터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공항, 역사, 주요 관광지 등에 60여개의 판매처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경우 기존에는 도시철도나 버스를 이용할 때 현금 지불이나 별도로 교통카드를 구입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부산관광카드를 이용하면 교통시설 이용 및 할인가맹점에서 할인혜택까지 받으면서 한 장의 카드로 부산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관광카드 출시를 앞두고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객 편의제공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서 7월 31일 오후 3시 시청 20층 회의실에서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 박재홍 패스앤트립 대표가 참석하여 ‘부산관광카드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병진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부산관광카드 출시를 통해 주요 관광시설, 교통, 숙박, 음식점 등 할인혜택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를
(용인신문) 공주시가 관내 9홀 이상 2개 골프장에 대해 농약 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 2개 골프장 토양 및 수질에 대해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 3종을 포함, 인체 및 환경위해성을 고려해 선정한 총 28종의 농약을 사용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다. 시는 불시점검 후 임의의 홀 및 해저드, 최종방류구에서 채취한 토양 및 수질시료를 충남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한 상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고독성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골프장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약 잔류량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과 주변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만원 이하,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 농약관리법에 따라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해당 골프장에 부과하게 된다.
(용인신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의정부 금오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 중 아이들이 차도에 가깝게 서 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는 경우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미리 방지하고자 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정지선과 발자국을 설치한 것으로 아이들은 놀이를 하듯 정지선 발자국 위에 서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다.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에 참여한 월드쉐어 이정숙 기획이사는 “월드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로 해외아동뿐 아니라 국내 아동 및 위기가정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노란발자국 설치도 국내 아이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장소에 노란발자국이 설치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