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세계인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류협력학교 사업’에 참여할 104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중심, 수업중심, 학교중심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Connecting Schools) 16교, ▲학생 국제교류동아리(Connecting Students) 42교,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Connecting Classes) 46교 등 총 104교다. 지난해까지는 상호방문교류의 국제교류협력학교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교육과정 체험 중심의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 외국어로 해외학생과 소통하는 학생 국제교류동아리, 세계의 교실을 연결한 국제 온라인 수업교류 등 3가지로 다양화했다. 상호방문 국제교류협력학교(Connecting Schools)는 해외 학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후, 협력학교 학생의 가정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다문화 감수성 및 세계시민 역량을 신장하는 활동이다. 학생 국제교류 동아리(Connecting Students)는 해외 학생들과 네트
(용인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월 19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2018 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2기)’에 참석해 ‘2018, 우리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후 연수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미래 교육을 이끄는 선생님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학교 걱정, 교육 걱정 없는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혁신교육은 학교와 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이라며,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교육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로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아이들이 여러 분야의 학문을 융합적 관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다양한 배움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강 중 이 교육감이‘비정상적인 학교의 모습’에 대해 질문하자 연수생들은 행정업무로 인해 교육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학교 구조, 잠이 부족한 아이들, 인성·감성 교육보다 경쟁중심의 교육 등을 답하기도 했다. 이에 이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가로막는 고정관념이나 제도의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2월 20일(화)부터 2월 21일(수)까지 1박 2일간 용인한화리조트에서 ‘2018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서울시·자치구·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하여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 민·관·학 거버넌스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마을활동가와 교육지원청, 자치구청의 관계자 300여명이 모여 △혁신교육지구 사업 비전 공유 △2017년도 중간평가에 대한 결과 공유 △2018년도 민·관·학 거버넌스의 효율적인 협력방안 △ 주체별 현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가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외연 확대뿐 아니라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은 관내 학교의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스쿨닥터」를 운영한다. 스쿨닥터는 학교 근무 경험이 많은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데, 학교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이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학교와 소통하며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학교에서 스쿨닥터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지원청 국장 및 부서장으로 구성된 스쿨닥터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이 결정되면 스쿨닥터와 해당 학교는 서로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9일(월)에 K중학교에서 요청한 재산·시설·지출 분야의 12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제1회 스쿨닥터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K중학교는 △재건축 인근학교 기부채납 시 업무추진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 △급식실 증축에 따른 준공 절차 안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장소 검토 등을 요청하였는데, 현재 총 8건이 해결되었고, 4건은 진행 중에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한상윤 교육장은 “스쿨닥터는 학교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교 현안의 해결
(용인신문) 경기연구원은 도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조사와 환경분야 동향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토양과 지하수 등 미래 환경을 위한 10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경기도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환경인식조사(모바일 설문, 신뢰도 95%, 오차범위 ±3.10%)를 실시한 바 있다. 20일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내일의 환경을 위한 10대 제안’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한 환경오염 분야는 대기환경(20.4%), 소음·진동(8.9%), 유해화학물질(8.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조사와 비교해 ‘매우 심각하다’는 도민의 응답이 크게 증가한 분야는 자연환경(1.2%→4.2%), 대기환경(8%→20.4%), 소음·진동(5.9%→8.9%)순으로 나타나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이고 과학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수 중요도와 관련하여 ‘지표수(하천, 호소 등 지표면에 있는 물)만큼 중요하다’의 응답은 73.7%, ‘지표수보다 중요하다’는 24.5%로 나타나 도민들은 지하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하수 관리는 민간에서 하고 있지만, 도민의 90%는 ‘공공의 지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018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생활터가꾸기 운동교실 ▲몸펴기(골관절질환예방) 운동교실 ▲웰빙건강라인 클리닉 운동교실 ▲이·사·목 둘(2)이 사(4)이 좋게 함께 걷는 목요일 운동교실(이하 이·사·목)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각 마을별로 주 2회 운영되는 ‘건강생활실천 생활터 가꾸기 운동교실’은 보건기관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절주, 금연, 심뇌혈관 예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한의약 골관절 질환 예방 사업의 일환인 몸펴기(골관절질환예방) 운동교실과 이·사·목 운동교실은 보건소에서 올 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중년기 성인 및 노인의 바른 자세유지 및 골관절 유연성 증가를 위한 ‘몸펴기 운동교실’은 보건소와 밀마루 복지마을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이·사·목 운동교실’은 호수공원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두 번째?네 번째 목요일 야간에 운영되며,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용인신문)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사업 추진 18년 만에 첫삽을 뜬다. 울산시는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현장(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1683-1번지)에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총 사업비 1,678억 원이 투입되어 부지 4만 3,000㎡, 건축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이날 착공, 오는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전시장(8,000㎡), 컨벤션홀(최대 1,200명 수용), 회의실, 주차장, 업무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이 건립된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2000년 초반 진장유통단지 조성 당시 최초로 건립 필요성이 제기된 이후, 추진 과정에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KTX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본격 추진될 수 있었다. 전시컨벤션산업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개관 후 5년간 센터 운영에 따라 예상되는 직접소비효과는 3,498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4,91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540억 원이 될 것으로
(용인신문) 대전광역시가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2013년 환경부와 대전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간 협약에 따라 시행되어온 사업으로 배출희망 시민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방문수거 예약을 하면 전담팀이 방문해 무상수거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전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품목별로 배출스티커(수수료 1,000원∼15,000원)를 구입해 부착한 후 직접 수거장소까지 운반해야 했으나 현재는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시행 첫 해인 2013년 폐가전제품 6,750대를 시작으로 해마다 수거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4만6,072대를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2억 5000여만 원의 시민 배출 수수료 부담을 덜어줬다. 방문수거 신청은 전화(1599-0903)나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 홈페이지(www.15990903.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거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식기건조기, PC세트 등으로 중·대형제품은 단일품목도 수거가 가능하지만, 소형가전은 5개 이상이 되어야 방문수거가 가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및 담양, 순창, 남원,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등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9개 지자체 관계자들이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광주시는 20일 대구시청에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 현안문제 논의를 위한 ‘제2차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1차 실무자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자체 사전 타당성 용역을 실시(3억원)하는 것을 계기로 경유지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에 대한 지혜를 모으자는데 목적을 뒀다. 회의에서는 철도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와 3월9일로 예정된 9개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광주~대구간 191.6㎞를 고속화철도로 건설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6조3087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대구를 1시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호남 동부지역과 영남 서부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동서간 인적·물적교류 활성화, 지역간 연대 강화 등이 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설 명절 후 시민들이 찜질방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찜질방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지역에 소재한 찜질방(58개소)내에 있는 식품접객 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10개반 20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함께 시민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2월 20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제프 루이스 밥콕사 대표, 이성길 GSC TECH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 다국적 대기업으로 알려진 밥콕, 치과의료기 전문 제조사인 GSC TECH,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밥콕은 영국 브리스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방산업체로, 조선, 철도, 항만, 그린에너지, 통신, 핵과 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자국인 영국 내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 인프라를 독점적으로 유지보수, 관리할 정도로 탁월할 기술력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부산투자 결정의 이면에는 7,000톤급 이상 대형 잠수함의 설계에서부터 제조까지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국내 장수함 장보고함 제작에 참여하면서 향후 부산을 국내 거점센터로 활용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밥콕사는 밥콕 자회사인 밥콕 코리아를 부산에 설립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1,000평 규모로 선박부품 제조, 조립에서부터 유지관리, R&D 등을 위한 공간을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3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전국 11개 권역에서 ‘요양기관 업무포털 및 영상정보 제출시스템 사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요양기관 업무포털’이란? -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 간 심사·평가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포털사이트로 2011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영상정보 제출시스템’이란? -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 심사·이의신청 등을 위해 심사참고자료 및 보완자료를 제출하는 온라인 시스템임 설명회 주요 내용은 ▲요양기관 업무포털 개선사항 ▲영상정보 제출시스템 사용방법 ▲요양기관 준비사항 등으로 요양기관이 새로운 시스템이용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요양기관업무포털은 최근 정부의 ActiveX 제거 정책을 반영하고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여 웹표준(HTML5)을 준수한 사이트로 개편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요양기관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영상정보제출이 가능하지만, 대용량 전송이 어렵고 기능이 불편하여 대부분 우편으로 제출하는 불편함과 불필요한 행정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