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LG전자가 프리미엄 음질을 강조한 사운드 바로 글로벌 오디오 시장을 공략한다. 대표 제품(모델명: SJ9)은 5.1.2 채널 500와트(W)의 강력한 출력을 갖췄다. 음향 전문 기업인 돌비사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했다. 영화관에서처럼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LG전자는 입체감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를 제품의 양쪽 끝에 적용했다. 이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는 천장까지 올라간 후 사용자의 머리 위쪽으로 흘러와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만든다. 이 제품은 TV 화면에 나타난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맞춰 소리 방향을 조절한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머리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면 비행기 엔진 소리가 시청자의 머리 위쪽에서 들리도록 해서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공간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음질 사운드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압축을 거치지 않은 무손실 음원도 재생한다. 업스케일링(up-scaling) 기능으로 일반적인 음질도 고음질로 바꿔준다. ASC(Adaptive Sound Control) 기능은 TV 콘텐츠를
(용인신문) 동원산업이 고위도(高緯度) 북대서양 참다랑어를 어획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10월 고위도 북대서양에서 참다랑어를 어획해 지난달 일본에 수출했으며 이달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소량 한정으로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 북위 60도 부근의 고위도 북대서양 해역은 수온이 10도 전후로 매우 차갑다. 때문에 이 해역에서 잡히는 참다랑어는 체온 유지를 위한 지방층이 두껍고, 육질도 단단해 최고로 평가받는다. 전 세계에서 잡히는 참다랑어 중 0.4%에 불과할 정도로 희소가치 또한 높아 국제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다. 일반 횟감인 눈다랑어, 황다랑어의 4~5배, 지중해 양식 참다랑어의 1.5배 가격에 판매된다. 하지만 고위도 북대서양 해역은 풍랑이 험하고 기상이 나빠 오랜 조업을 통한 노하우를 갖춘 일본 선단들의 독점적 어장이었다. 동원산업은 고위도 북대서양 해역 조업을 위해 약 1년반 동안 철저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선체에 파도를 막는 시설을 설치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하는 등 강한 풍랑에 대비한 선박 개조를 진행했다. 또한 해당 해역에서 조업 경험이 풍부한 일본인 어로장을 영입했으며 선원 안전교육 역시 수십 차례 반복
(용인신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중국 충칭(重慶)에 법인을 세우고 1, 2호점을 연속 개점하며 중국 서부 내륙 확장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은 중국, 미국, 동남아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인 중국의 핵심지역에 4대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2017년이 본격적인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 CJ푸드빌이 지정한 4대 거점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이다. 베이징은 화북지역, 상하이는 화동지역, 광저우는 화남지역, 충칭은 중서부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CJ푸드빌은 이 4대 거점에 설립한 각각의 법인을 통해 매장 확장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할 방침이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법인에 이어 마지막 거점으로 확보한 ‘충칭’은 중국의 직할시로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초’ 진출 지역이다. 충칭 1호점은 지난해 12월 16일에, 2호점은 30일에 문을 열었다. 뚜레쥬르는 충칭 진출을 통해 중국 서부 내륙까지 매장을 적극 확대하는 것은 물론 중국 전역의 확장 가속화를 공고히 한다는 포부다. 아울러 회사측은 이번 충칭 1, 2호점이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가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65만8,642대, 해외 420만1,4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86만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전반적인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 ▲신흥국 경기 침체 ▲SUV 및 픽업 트럭 중심의 시장 확대 등의 영향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운 해외 공장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감소폭을 만회, 전체적으로는 2015년 대비 2.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87만5,194대가 판매되며 한국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투싼 73만5,388대, 엑센트 51만4,975대, 쏘나타 35만4,751대 등이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의 침체와 중국의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새로운 차급 시장으로의 진출 ▲글로벌 생산체계 강화 등을 통해 위기를 타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2017년 국내
(용인신문) 쌍용자동차가 창사이래 최대 월간 판매실적(2016년 12월)을 기록한 데 힘입어 14년 만에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2월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9천대를 돌파하며 월간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월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16,705대의 창사 이래 월간 최대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월간 최대 판매 실적에 따라 연간 판매도 역대 최대 실적인 2002년(160,010대) 이후 14년 만에 15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5만 5,844대의 역대 두 번째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판매에서도 티볼리 브랜드는 전년 대비 34.7% 증가한 85,821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쌍용자동차의 판매성장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2년 연속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는 2015년 1월 출시 이후 23개월 만인 지난달 20일 쌍용자동차 역대 최단 기간 단일차종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증가에 따라 연간 내수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세를 보이며 200
(용인신문) 경기도 유망기업이 도의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46,000 달러 규모의 수출 길을 열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포 소재 필터제조업체 A사. 이 회사는 국내에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해외에서 요구하는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국제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해외인증은 수출 통관이 필수 조건인 동시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징표로 여겨지는 수단이다. 문제는 많은 업체들이 해외 규격인증에 대한 정보부족, 아울러 인증 획득까지 이르는 복잡한 절차와 만만치 않은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때 A사에게 도움이 손길이 돼 준 것은 경기도의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이었다.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A사는 마침내 CE(Communate Europeeene,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필터 업계의 탑 브랜드이자 세계 점유율 1위인 독일 필터제조회사 B사 공장에 약 46,000 달러 상당의 설비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처럼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A사처럼 충분한 수출 여건을 갖췄고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할수 있으나, 비용
(용인신문) KT가 2017년 새해를 맞아 태블릿PC, 웨어러블기기 등 스마트기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간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기기 요금 반값 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태블릿PC, 스마트워치, 키즈폰 등 스마트기기 이용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인 요금으로 스마트기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ㅣ다. ‘스마트기기 요금 반값 찬스’ 가입 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이며 고객이 스마트기기를 구매한 시점부터 6개월동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휴대폰 1회선 당 스마트기기 1대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스마트기기 요금제에 따라 매월 4,400원에서 최대 12,1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결합 할인, 20% 요금 할인 등 기존 요금 할인과도 중복 적용 가능하다. 아이패드(iPad), Be Y패드 등 태블릿PC 구매 시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를 기존 11,000원에서 50% 할인된 5,500원에 이용할 있다.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는 LTE 모바일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량(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일제공 데이터량까지)을 태블릿PC에 공유해서
(용인신문) 코레일은 경전선용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lectric Multiple Unit, 이하 EMU-250) 84량을 현대로템으로부터 구매하는 2천6백억원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30량에 이은 추가 계약으로 2020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인수하게 된다. EMU-250은 서해선(송산~익산),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청량리~부전) 등 운행속도 200km/h급의 신설노선에 투입되어 도시 간 이동시간 단축과 지역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MU-250은 국가 R&D로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인 HEMU-430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속도 260km/h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이다. 기존의 KTX-산천과는 달리 각 차량에 엔진을 분산 배치해 좌석 효율과 가감속 능력이 향상되었기에 정차역간 거리가 짧고 곡선 선로가 많은 국내 철도환경에 최적화되었다고 평가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교통에서 소외된 지역에 EMU-250을 우선 배치해 더 빠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간 교류와 통합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현미쌀치킨 브랜드 바른치킨이 1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SETEC(세텍)에서 진행하는 제43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 특별한 창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본에 충실하자’란 마음가짐으로 고객들에게 치킨을 제공하는 바른치킨은 기름 한 통(18L)에 치킨 58마리만 튀기는 ‘58오일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이를 통해 론칭 1년만에 88호점을 오픈하며, 불경기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서울 국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도 특별한 전시회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바른치킨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누구나 와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갤러리형 부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기존의 1:1상담과 시식이 진행되었던 부스와 달리, 푸른 잔디와 하얀 벽면이 어우러진 갤러리형 부스는 방문한 예비창업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러리 내부에는 ‘바른치킨’이란 주제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사진과 영상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은 실제 매장 인테리어와 가맹점주들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바른치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 부스에는 큐레이터가 상주
(용인신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일케이베큠’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엘케이베큠은 진공펌프 관련 기술로 첨단기술기업 지정과 함께 매년 매출액 20% 이상 증가 및 제품 수출, 인도·중국·이태리 등 120만 달러 이상 계약 달성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에서는 6번째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기존 5개 기업이 자본금 4억원 이상, 매출액 100~400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이었던 것에 비해 창업 기업으로서는 처음이라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엘케이베큠은 수입에 의존하던 블랭크마스크를 국산화하고 2015년부터 미세공정을 적용한 하이엔드 제품을 양산·공급함으로써 수익구조를 개선시켰다. 부산의 제조산업이 장기 매출 부진 위기를 겪고 있지만 엘케이베큠은 주문량이 늘어 지난해 매출 15억원에서 올해 18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김학률 대표는 “건식으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이며 고속, 고진공 압축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고속형 건식 스크류 펌프로 첨단기술제품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부산연구개발특구 배용국 책임연구원의 관심과 기술 멘토(남대근 수석연구원),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84량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액은 약 2688억원 규모다. 지난 22일 코레일로부터 수주한 32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16량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고속철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운행최고속도는 260km/h, 설계최고속도는 286km/h이다. 현대로템은 곧바로 설계 및 생산절차에 착수해 2020년 12월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생산·납품한 고속철 84량(6량 1편성)은 노선 구간별로 중앙선(청량리~부전)에 48량, 서해선(송산~익산) 24량, 중부내륙선(이천~문경) 12량이 투입돼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올 들어서만 총 3건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130량을 국내에서 수주, 본격적인 국내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시대를 열게 됐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동력원이 각 객차 하부에 분산배치 된 열차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KTX-산천, KTX-산천II 등은 열차 앞뒤에 동력차가 달린 동력집중식 고속철이다. 동
(용인신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015년 기준으로 가맹점 수가 많은 상위 10개 피자 브랜드의 가맹점 수, 연 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한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비교 대상 사업자는 ‘피자스쿨’, ‘오구피자’, ‘피자마루’, ‘미스터피자’, ‘피자헛’, ‘도미노피자’, ‘피자에땅’, ‘뽕뜨락피자’, ‘피자나라치킨공주’, ‘피자알볼로’ 등이다. 가맹점 수는 ‘피자스쿨’ 이 822개로 가장 많았다. 가맹점 증가율은 ‘피자알볼로’(26.3%)가 가장 높고, ‘뽕뜨락피자’ 의 가맹점 신규 개점률(21.9%)과 폐점률(8.7%)이 가장 높았다. 연 평균 매출액은 ‘도미노피자’가 약 7억 4,87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맹희망자가 가맹본부에 내는 비용도 영업개시 이전, 영업 중 등으로 각각 나누어 비교 · 분석했다. 가맹금, 교육비 등 최초 가맹금과 인테리어, 설비 비용은 피자헛이 각각 8,852만 원, 3억 7,7800만 원, 총 4억 6,652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피자헛’ 레스토랑 형태가 면적이 198㎡로 매우 넓기 때문이다. 100㎡ 면적만 보았을 때는 ‘피자헛’ 배달 형태와 ‘도미노피자’ 의 창업 비용이 약 2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