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혁신 제품 앞세워 대거 수상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을 앞두고 ‘CES 혁신상’ 총 35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0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 (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 (11개), 생활가전 (6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3개), PC (2개), 오디오 등 제품들이 수상했다. TV 신제품이 수상한 친환경 부문도 1개 포함됐다. 특히 내년에 출시할 TV 신제품이 ‘최고 혁신상 (Best of Innovations)’로 선정되어 TV 부문에서 6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가전에서는 ‘패밀리 허브’ 냉장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주방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변신하게 해 준 혁신적인 신제품 ‘패밀리허브’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패밀리 허브’ 외에도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 제품들이 ‘CES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제품으로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용인신문) 정양호 조달청장은 11월 10일(목) 충북 진천 소재 (주)보령바이오파마를 방문하여 독감백신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기업관계자들과 안정적인 수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주)보령바이오파마(91년 4월 설립)는 국내 최초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을 개발한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주 생산품은 일본뇌염백신과 제대혈, 독감백신 등이 있다 조달청은 올해 1,387억원 상당의 예방접종용 백신을 계약했고, 이 중 약 40%, 559억원 상당이 독감백신이다. 정 청장은 “독감백신은 겨울철 국민건강과 밀접한 제품으로 다른 어떤 제품보다 엄격한 관리와 적기 공급이 중요하다.”면서,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기업들이 국내 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CJ제일제당이 가공식품과 사료원료 및 식용유 등 사업 전반의 현지 진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콩 부산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사료원료 ‘발효대두박’의 베트남 공장을 완공해 10일, 현지 생산을 개시했다. 이와 함께 신흥 시장인 미얀마에는 업계 최초의 해외 유지(油脂) 공장을 완공하고 1조원 이상 규모의 현지 식용유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들어 베트남 김치업체인 ‘옹킴스’를 인수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과 현지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왔다. 향후에는 가공식품 분야 현지 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도 확대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베트남 남부 붕따우성에 세운 발효대두박 공장은 연간 2만6천 톤 생산규모로 CJ제일제당의 첫 해외 발효대두박 공장이다. 베트남은 태국에 이은 동남아 2위 규모 발효대두박 시장으로, 향후 10년 내에 발효대두박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도 현지 생산규모를 15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인근 국가 수출시 비
(용인신문) 신세계백화점이 한국 디자인 진흥원과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한 상품 알리기에 발벗고 나선다. 신세계는 10일부터 16일까지 경기점,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점에서 높은 품질과 합리성을 갖춘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의 상품을 소개하는 ‘신세계 S-스타트업 우수상품전’을 연다. 신세계는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상품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백화점에서 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루라쥬, 디포이 등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5년간 진행해 온 우수 협력회사 발굴 오디션인 ‘S-PARTNERS’ 최종 선정 브랜드들은 물론, 핸드백 브랜드 위시바이하케이,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유명한 클레어 등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우수 브랜드와 여성의류 ‘레이’, 주얼리 브랜드 ‘마이마이마이’ 등 중소기업 유통센터 추천 브랜드까지 모두 19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와이파파 아동용 터틀넥티셔츠 1만원, 리즈타라의 14k 골드 5종세트(목걸이,팔찌,반지 등) 11만
(용인신문)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프리미엄급 냉동 한식반찬을 앞세워 유럽 냉동식품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독일 현지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유럽 냉동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유럽 내 에스닉 푸드(Ethnic Food, 각국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로 꾸준히 늘고 있는 아시안 식품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에서다. 특히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10조원 이상인 독일을 비롯해 영국(5조원대), 프랑스(4조원대), 이탈리아(4조원대), 스페인(2조원대), 네덜란드(1조원대) 등 냉동식품 소비가 많은 6개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주요 6개국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냉동즉석식품(Ready-Meal) 시장만 8조원 규모에 달한다. 대부분 현지인들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식품을 선호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를 활용한 제품 소비가 많다. 또한, 중국계 대형 슈퍼마켓이 연평균 20% 성장하는 등 아시안 슈퍼마켓이 대형화되고 품목도 다양화되는 추세다. 한국의 가공식품이 맛과 품질은 물론 조리법도 간편해 충분히 공략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용인신문) 충청북도와 대구광역시는 11월 8일(화) 국회에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보건의료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정부가“바이오헬스산업 세계 7대강국 육성”의 핵심 인프라인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육성의지가 점점 퇴색되고 있는 것에 대한 각계의 우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첨복단지 활성화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충북의 오제세 국회의원과 대구 김상훈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유승민, 윤종필, 김승희, 김순례, 송석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에 국회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에 선임된 오제세 국회의원과 합심하여 첨복단지 주요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특히 국회 기획재정위 유승민 국회의원은 참여정부에서 국가미래 신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야심차게 시작한 첨복단지 조성사업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당초 조성목적과는 달리 추진동력이 상실되고 있어 매
(용인신문) 경기도가 경기도주식회사 이사회 의장에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를, 대표이사에는 상품기획 및 마케팅 전문가 김은아 씨를 선임하고 출범했다. 경기도는 8일 오전 9시 30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신원 경기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 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회장 등 출자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브랜딩,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회사다. 남경필 지사가 추진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이자 도의회 민주당과 경기도·새누리당 간 '2기 연정(聯政)' 주요 사업 과제이기도 하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이영혜 대표는 국내 최초의 디자인 잡지인 ‘월간 디자인’을 발간한 ‘디자인하우스’의 창업자로, 서울디자인아카데미 설립은 물론, 2013년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을 맡는 등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온 인사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은아 씨는 그간 국내 최대의 리빙&디자인 산업 전시회인 서울리
(용인신문) CJ제일제당이 천연유래 소재와 발효/효소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밀과 식물성 유지(기름) 등에서 추출한 화장품 원료를 앞세워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원료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8일,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N’gredient)’를 선보이고 국내 및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엔' 그리디언트(N’gredient)'는 천연, 자연유래를 뜻하는 내추럴(Natural)의 'N'과 원료를 뜻하는 인그리디언트(ingredient)를 합친 것으로, 자연친화적 원료를 의미한다. CJ제일제당은 ‘엔’그리디언트’의 모든 제품을 천연 유래 원료로 만들고 친환경 발효/효소 기술을 적용해 기존 화장품원료와 차별화했다. 화장품원료는 미백이나 자외선 차단 같은 특정한 기능을 보유한 ‘유효원료(Active)’와 화장품의 흡수도나 발림성을 개선해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기초원료(Base)’의 두 가지로 분류된다. CJ제일제당은 밀의 배아를 발효시켜 추출한 물질로는 미백과 항노화(Anti-aging) 기능을 가
(용인신문) 기아차의 중국 전략 소형차 ‘신형 K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아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7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張家界)에서 김견 총경리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딜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략 소형차 ‘신형 K2’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으며 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신형 K2는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해 탄생한 현지 전략 소형차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김견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한 신형 K2가 중국 소형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아차는 내년에도 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중국에서 신형 K2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총 77만 4,027대가 판매된 1세대 K2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2002년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아차의
(용인신문)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KB창조 리더스포럼 201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창조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의 CEO가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기업 CEO 초청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와 배우자, KB국민은행 경영진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으며,“초일류 기업을 향한 혁신경영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1부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의 우리산업의 현실과 정책방향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의 무병장수 사용설명서에 대한 건강관리특강이 이어졌다. 2부 CEO경영토론에서는 초일류로 사고하고 초일류로 경영하라는 주제로 이민화 창조경제 연구회 이사장,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토론과 동시에 진행된 배우자 과정에서는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인문학 강의도 있었다.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해
(용인신문) 프리미엄 대형 SUV 맥스크루즈가 더욱 높은 품격과 넓은 선택폭을 갖춰 ‘2017 맥스크루즈’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SUV 최초로 디젤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급 디자인과 인기 안전·편의사양을 전 모델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17 맥스크루즈’를 4일(금)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7 맥스크루즈’ 디젤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기존대비 크게 향상된 12.5km/ℓ(구연비 기준 13.0km/ℓ)의 연비를 기록했으며,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저속에서 고속구간까지 구간별 최소 2%에서 최대 5%까지 향상된 가속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17 맥스크루즈’는 기존 모델의 최상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의 고급스러운 주요 디자인 사양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대형 SUV로서의 품격을 완성했다. 최고급 크롬 도금 공법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쉬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하위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하고 블랙 컬러 스웨이드 내장재를 추가하는 등 고급
(용인신문) CJ제일제당이 2016년도 3분기 실적을 2일 발표했다. 내수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 3,08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HMR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판가 회복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861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글로벌 사업 성장세가 지속됐다. 식품부문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9% 늘었고, 생물자원부문의 해외매출 비중 역시 71%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바이오의 경우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가절감을 지속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들어 라이신 제품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 2,439억 원으로 전년비 8% 증가하며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 등 간편식(HMR) 제품의 판매 실적이 좋았고, 쌀가공식품과 냉동제품군, 김치의 매출이 크게 늘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