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대구를 방문한 해외의료관광객이 전년도 1만 2천 988명에서 올해 11월말 현재 1만 9천여 명으로 증가해 비수도권 최초로 해외의료관광객 2만 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광역시는 올 한해 중국마케팅 이외에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을 타깃으로 해외홍보센터 개소, 설명회 개최, 해외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증환자가 많은 러시아, 카자흐스탄의 의료관광객은 전년도 383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10월말 현재 1천 855명으로 약 5배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총 3차례 진행된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해외거점 구축’ 사업의 성과와 해외마케팅 다변화전략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고무적인 것은 지역의 선도의료기관들이 자체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여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병원에서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KMI)는 중국의료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건강검진 상품으로 10월 이후 900여 명(자체통계)의 의료관광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크루즈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전남 크루즈관광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16일까지 2일간 여수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한국해양관광학회와 공동 개최하고 크루즈관광 협의체 29개 기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남에는 국제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한 항만으로 목포항여수항광양항 3개 항이 있다. 여수항은 항만 준설공사를 실시해 15만t급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한 크루즈 전용부두를 마련했고, 광양항과 목포항은 컨테이너 부두로 크루즈선 입항이 가능하다. 지난 9월에는 여수항에 처음으로 14만t급 크루즈선이 3천3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입항했고, 2017년에는 여수항에 2항차, 목포항에 1항차 크루즈선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해양관광학회 회원, 크루즈 협의체 참여기관, 지자체 및 선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 크루즈선의 입항에 대비한 기관들의 수용태세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첫 날인 15일에는 진영재 한국해양관광학회장과 이정철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전남 크루즈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임영철 팀장은 제주도 크루즈 수용태세를 발표했다. 이날 서기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
(용인신문) 대구국제공항이 1961년 개항 이후 사상 최초로 항공여객 연간 250만 명 달성과 함께 만성적인 적자 공항에서 흑자 공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광역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이 230만 2천 22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87만 1천 38명에 비해 23%(43만 1,190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제선 이용객은 30만 8천 945명에서 60만 3천 78명으로 95.2%(29만 4천 133명) 늘어나면서 전국 최고 증가율을 보였으며, 국내선 이용객은 156만 2천 93명에서 169만 9천 150명으로 8.8%(13만 7천 57명) 늘어났다. 올해 저비용항공사의 신규 유치(타이거에어:5월/에어부산:6월)와 국제선 정기노선 7개 신설(타이베이:5월/도쿄·후쿠오카:9월/홍콩·세부·싼야·삿포로:12월) 및 3개 노선 증편·증설(괌:9월/타이베이·오사카:12월)에 따라, 국제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12월말에는 연간 항공여객 25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대구국제공항은 ’13년 이용객 108만 명에서 올해 250만 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면서, 최근 3년간 131% 성장세를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중국 의료관광객 6명이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지난 12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객 방문은 전라남도가 지난 5월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년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유치 활동에 나선 이후 지난 7일 입국한 중국 의료관광객 2명에 이어 두 번째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의료관광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 19개소를 선정, 의료상품과 주요 관광지, 숲과 섬, 온천 등과 접목한 의료웰니스관광 상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의료기관여행사전문가 등 관계자 워크숍, 중국어 의료통역 교육, 홍보물 제작 등 기반을 구축하고 홍보 팸투어와 중국 현지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를 펼쳤다. 이번 중국 의료관광객은 지난 10월 말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목포의료관광협동조합 등과 함께 중국 정주, 란주, 서안지역 현지 설명회를 하고 이뤄진 첫 결실이다. 이들은 3박4일 일정으로 목포기독병원, 목포21세기하나내과, 담양명문요양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하고 순천만과 담양 죽녹원 등 전남 관광을 즐긴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짧은 기간 동안 의료관광사업을 추진,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중국 의료관광객 물꼬를 트게 됐
(용인신문) 대구광역시와 티웨이항공은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국제공항에서 대구-홍콩·세부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 개시를 알렸으며, 에어부산도 대구-싼야(中하이난섬) 노선 취항 자체행사를 가지며, 대구발(發) 국제항공노선 확충에 가세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관 대구시 공항추진본부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장세하 기장 및 지현식 부기장과 객실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티웨이항공의 대구-홍콩·세부 정기노선 첫 취항을 축하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홍콩 노선을 12월 13일 오전 8시부터 주 3회(화·목·토) 운항하며, 대구-세부 노선을 12월 15일 밤 9시 30분부터 주 5회(월·수·목·금·일) 운항한다. 홍콩은 중국 대륙 남동부에 위치한 특별행정구이며, 첵랍콕 공항은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여객과 화물의 주요한 환승센터이기도 하다. 또한 중국의 심천, 마카오로 이어지는 관광 상품은 베스트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필리핀 세부는 과거 정치, 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로 필리핀의 제3의 도시이다. 두말할 나위 없는 최고의 휴양지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동절기 매력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Ski Korea Festival’ 행사를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21차에 걸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및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Ski Korea Festival’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 행사이다. 용평리조트의 ‘Fun Ski Festival', 하이원의 ’GOGO SKI Festival', 스키와 미식을 연계한 대명리조트의 ‘Viva Ski Festival'을 중심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개별관광객 중심의 동계 스키관광 패턴 변화에 맞추어 자유여행객 및 재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스키강습 프로그램인 알펜시아 리조트 등의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가 새롭게 론칭, 동계시즌에 다양한 스키관광 상품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평창 동계올림픽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Ski Korea Festival'은 스키강습 뿐만 아니라 대회 및 시
(용인신문) 충북 괴산군은 올해 산막이옛길을 방문한 관광객수가 지난 11일 150만명을 넘었으며 연일 북적이는 관광객으로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 문체부 선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2015년 한국관광 100선, 2016년 2월 한국관광공사 추천 걷기여행길 10선 등 다양한 타이틀을 보유한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지난 9월까지 감소세에 있던 관광객수가 10~11월 두 달동안 63만명이 방문하는 등 단풍이 짙어갈수록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몰려 주차장, 진입도로는 물론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면 차량으로 가득 차고 칠성면 소재지까지 밀리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이는 새로운 관광명소인 연하협구름다리 개통과 산신령바위, 연꽃연못, 당산나무 등의 명소를 추가 개발한 것이 SNS 전파와 입소문이 나면서 산막이옛길과 주변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산막이옛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짧은 구간에 괴산호를 끼고 도는 경치가 수려한 곳으로 올 가을들어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고 있다”며 “2017년에도 연하협구름다리와 더불어 산막이옛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일(화)부터 6일간 아시아중동지역 9개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구석구석을 SNS로 홍보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Global WOW Korea)’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와우코리아(WOW Korea)’는 아시아중동지역 국가 출신으로 구성된 한국관광 서포터즈단으로, 2012년부터 한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한 후 SNS를 활용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최초로 와우코리아를 글로벌로 확대하여 각 지역의 소셜미디어 유저를 선발하였으며,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관광을 알리는 역할을 부여한다. 참가자 선발을 위해 지난 11월 한 달간 글로벌 와우코리아 선발 콘테스트가 아시아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총 30개 국가에서 약 550명이 사진과 영상을 응모하였으며, 한국 방문에 대한 열정, 콘텐츠의 완성도 및 창의성,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평가하여 총 10인이 선발되었다.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단은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거제, 통영, 여수, 순천 등 남해안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을 전통, 현대의 다양한 테마별로 체험할 예정이다. 투어기간동안 매
(용인신문) 2016년을 밝게 빛낸 한국관광의 별이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8일(목) 오후 3시,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2016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0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은 올해 11개 부문에서 총 13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는 ‘평창 대관령’이 선정되었다. 평창 대관령은 해발 700m 높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창에서 ‘해피(Happy)700 평창’을 슬로건으로 쓸 정도로 평창 내에서 영향력 있는 관광지이다. 평창 대관령 목장은 자체적으로 액화비료 저장소 등을 이용해 퇴비를 다시 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생태 보존과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최근 여행의 경향(트렌드)에 맞춘 트랙터 마차 체험, 양떼 먹이 주기 체험, 승마 체험 등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생태와 재미가 공존하는 곳이다. 문화관광자원 부문에서 선정된 ‘한국 민속촌’은 ‘즐거운 전통 + 살아있는 조선’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단순히 역사적 이야기를 듣고 볼거리를 보는 관람이 아닌 직접 참가하고 즐기는 체험형 문
(용인신문)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가 지난 11월 중순 1,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초 1,600만 명을 돌파하였다. 지난 11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는데, 올해 일평균 방문객 수가 약 4만8천 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12월 3일경에 1,6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1월 한 달간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어, 이에 따라 연말까지 1,7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주요 시장별로 보면 제1시장인 중국은 4분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긴 하였으나, 각종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1~11월 잠정누계 전년동기 대비 36.6%의 증가세로 방한관광객 증가를 견인하였다. 제2시장인 일본은 회복세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는데, 메르스 여파가 없던 작년 11월보다 29.3% 성장세를 보였고, 1~11월 잠정누계는 210만 명으로 예상돼 2014년의 211만 명을 거의 회복하고 있다. 시장별로는 대만과 동남아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대만 +64.0%, 홍콩 +25.2%, 인도네시아 +53.
(용인신문) 중국 현지 여행사 대표단 팸투어가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중국 현지여행사 10곳이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3박4일간 청주지역에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수목적(SIT)의 체류형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 현지여행사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와 하남성 등의 전세기 유치가 가능한 대형여행사 10곳이다. 팸투어는 청주에서 ▲사임당화장품·성안길·육거리시장의 뷰티쇼핑관광, ▲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의 역사문화관광, ▲한국병원 의료관광, ▲㈜아이앤에스 기업방문 산업관광 총 4개의 테마일정으로 진행됐다. 중국 현지 여행사 대표단은 오창산업단지와 청주도심을 둘러보면서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 하남성과의 전세기를 통한 의료 및 뷰티산업이 발달된 청주시와의 공동세일즈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청주공항을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주시는 5일 오후 5시 접견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대표단의 접견 시간을 가진 뒤 소회의실에서 청주관광자원에 대한 설명회를
(용인신문) 청풍호반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기가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12월호에 실렸다. 「제천,스물두개의아스피린」책자의 저자인 정원선 작가가 모닝캄의 Hidden korea(숨겨진 한국)편에 「청풍호반의 고장, 제천」이라는 여행기를 올렸다. 청풍호반의 역사, 자연, 비경을 담기 위해 제천을 다시 찾은 정원선 작가는 제천 금수산 절벽 끝에 세워진 정방사와 담장 없는 박물관 청풍문화재단지, 슬로시티 제천 등 호반 일대를 김영길 사진작가와 며칠간 누볐다고 한다. 작가는 짧아서 더 빼어난 제천의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글을 썼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여행기에 실린 한 문장으로 제천의 아름다움을 압축했다.‘질박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먹그림 같은 도시, 바로 제천이다’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은 드넓은 호수와 명산이 어우러진 청풍호반뿐만 아니라 역사·자연·문화가 깃든 유서 깊은 의병의 고장으로서 삼한시대 축조된 최고의 저수지 의림지, 박달재, 탁사정, 배론성지 등 제천 10경과 한방명의촌, 한방엑스포공원이 있는 한방내음이 물씬 풍기는 한방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대한한공의 공식 기내지이자 품격 높은 여행 문화지인 ‘모닝캄(Morning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