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여름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도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구례 피아골 계곡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계곡이나 하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는 여름철 하루 평균 수백명의 이용객이 몰려들고 있음에도 전국적으로 구체적 관리 기준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3월부터 조사연구사업을 실시해 시도와 함께 물놀이지역 수질조사 및 관리지침을 마련, 올 여름 휴가철부터 적용키로 했다. 전남의 경우 구례 피아골 계곡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환경부의 관리지침에 따르면 광역시도와 시군에서는 하루 수백명이 방문하는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7∼8월 주1회, 9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2018년부터는 지자체가 시행하는 물놀이 관련 축제행사 지역과 시장군수가 여름철(6~8월) 물놀이가 빈번하다고 판단해 정하는 지역으로 확대하게 된다. 수질이 부적합한 지역(대장균 500개체수 이상/100ml)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서 인터넷 누리집, 현수막, 안내표지판, 시군 게시판 등을 활용해 수영 등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청소간단한 소독 등 오염 방지 조치를 마친 후, 수질검사를 다시 실시해 수질이 권고기준
(용인신문) 전북도는 도내 어린이·학생 등 돌봄 시설 중 시설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쿨루프(Cool Roof)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쿨루프 사업(Cool Roof)은 건물 옥상에 흰색 페인트를 칠해 햇빛과 열을 반사함으로써 건물의 실내온도가 4~5℃가 낮아져 냉방에너지 사용을 20% 정도 줄이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해 ㈜KCC와 에너지 절약 사회공헌사업을 포함할 수 있도록 올 3월부터 업무 협의 등을 수차례 진행했고,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의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무상으로 혜택 받는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전주 1, 익산 5, 완주 1, 무주 2개소이며,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 지역아동센터의 원장은 “그간 장마철 집중호우시 건물지붕이 누수되고, 불볕 더위시 복사열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다”며 “올해 여름부터는 걱정없이 아이들을 잘 돌 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북도, 전북기후·환경네트워크, ㈜KCC전주공장,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가 올해 수확한 양파 품질 유지를 위한 보관과 저장요령 등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양파 저장성은 품종, 기상환경, 재배과정에서 비료와 물 관리, 병해충 방제, 그리고 수확방법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난다. 특히 수확 후에 저장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품질 변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전했다. 양파는 다른 채소에 비해 상온에서 보관기간이 긴 것이 큰 장점이다. 관리만 잘하면 해를 넘겨서도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저장성이 좋은 채소이지만, 양파 구가 썩는다든지, 싹이 나오거나 속이 물러지게 되면 상품으로는 물론 식용으로도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양파를 노지에 쌓아서 저장을 할 경우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을 덮고, 그 위에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차광막을 덮어둔다. 양파가 저장 중에 부패하는 주된 원인은 높은 습도 때문이다. 따라서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비닐은 걷어 내고 차광막은 덮어둔 채로 통풍이 잘 되도록 해 놓아야 한다. 양파를 쌓을 때는 6단 이상 쌓지 않는 것이 좋으며, 노지에 저장하는 양파는 수확 후 2~3개월이 지나면 싹이 나오기 시작하므로 그 전에 출하하는 것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장려정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례집에는 각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총 1,499개의 지원 사업을 결혼·임신·출산·양육의 4개 분야로 나누고 지원 방식에 따라 7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수록하고 있다. * 현금, 현물, 바우처(이용권), 서비스, 교육, 홍보, 기타 지원분야별로 볼 경우 임신(34.4%, 516), 출산(31.9%, 478), 양육(32.0%, 480개) 분야에서 고르게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었으나, 결혼(1.7%, 25개) 분야에서는 그 지원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으로 나누어 본 결과 현금(35.8%), 현물(19.3%), 서비스 제공(15.9%), 교육(15.4%)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전남 해남군(2.46명)의 경우 출산 축하용품 제공, 신생아 작명, 땅끝 아빠캠프, 출산 신생아 신문 게재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지원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경기 수원시(12,036명)*의 경우 다둥이축제, 셋째자녀이상 유아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7일부터 7월 21일까지(25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의료법」제45조3(제증명수수료의 기준고시) 보건복지부장관은 제45조의2제1항에 따른 현황조사·분석의 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 (신설 2016.12.20. 시행 2017.9.21.) 이번 행정예고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고시하도록 하는 개정「의료법」을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제증명의 정의 및 상한금액과 제증명수수료의 운영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사항으로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가격 편차가 있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7년도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증명 30항목의 정의 및 항목별 대표값(최빈값 및 중앙값)을 고려한 상한금액을 정하고, 사전에 환자·소비자단체 및 의료인 단체 등의 의견수
(용인신문) 접경지역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지 않았던 경기도 포천시, 양주시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구리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금)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구리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이 68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되는 등 연간 2,3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 (기존)구리시청∼서울외곽선∼국도43호선∼포천시청: 68분, 44km * (구리∼포천) 구리시청∼구리포천고속도로∼포천시청: 35분, 41km 이제 포천시, 양주시 및 동두천시 전역에서 30분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옥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국립수목원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내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상일), 동부간선도로(군자교~의정부), 국도 43호선(의정부~포천) 등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지선을 포함하여 전체 연장 50.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철도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가 철도건널목에 접근하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일시정지’ 경고 메시지를 알리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 1,000여 개의 철도건널목에서 발생한 51건의 사고로 연평균 9.8명의 운전자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열차 및 선로가 파손되거나 후속 열차가 지연되는 피해도 지속되고 있다. 철도건널목 사고의 원인은 건널목 안전시설 미흡, 지형적 요인으로 인한 운전자 시야 방해 등이 있으나, 대부분 자동차 운전자가 건널목 차단기를 무시하고 주행하는 등 운전자 부주의(90.2%)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운전자가 철도건널목을 통과하기 전에 일단정지하여 열차의 접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7년 6월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음성이나 화면으로 건널목 접근 메시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철도건널목의 위치정보(GPS)를 측정하여 내비게이션 제작사에 제공하였으며, 내비게이션 제작사는 올해부터 철도건널목 주의 메시지를 표출할 수
(용인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도매시장에 상장된 농산물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도매시장 출하 제한되는 사례를 줄이고자 산지 출하자를 대상으로 안전농산물 출하 요령에 대해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서는 안전먹거리 유통을 위해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하여 경매전 잔류농약 안전성 정밀검사를 실시(2016년 37,397건 검사 205건 부적합, 2017년 6월 19,849건 검사 81건 부적합) 부적합 농산물 유통 차단에 노력하고 있고 산지 출하자에게 출하전 안전성 무상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 취지는 도매시장 출하시 농약사용 관리요령과 출하전 사전 안전성검사 제도를 알려 부적합 농산물 판정시 받게 되는 불이익을 출하 농민에게 직간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부적합 농산물 적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물은 최근 3년간 부적합 농산물 출하자와 부적합 적발율이 높은 품목 출하자를 우선적으로 하였고 가락시장 출하자를 대상으로 총10만부를 제작·배부하였다 공사 박병준 환경관리본부장은 “이번 홍보를 통해 산지 농민들의 농약 과다 살포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농산물을 출하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
(용인신문) 이제 ITX-새마을과 ITX-청춘에서도 열차 이용 중에 무선인터넷(Wi-Fi)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7월 1일(토)부터 열차 이용객의 변화된 생활패턴에 맞춰 ITX-새마을과 ITX-청춘에서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객실별 최대 240명(객실좌석 : ITX-새마을 74석, ITX-청춘 48석)이 동시에 접속 가능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 SK텔레콤과 ‘열차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개선을 완료한 3월부터 무선인터넷서비스의 이용객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5월까지 총 764만 7천 명이 이용했다. 이 기간 KTX 이용객(1천 352만 5천명)의 절반 이상(56.5%)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 KTX 와이파이 이용객 수 : 3월(2,461천명)→4월(2,569천명)→5월(2,617천명) 한편, 코레일은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순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슬로건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마셔요!’란 주제로 오는 7월 25일(화)까지 ‘홍보 슬로건’과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등 2가지 분야에 대해 시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 형성을 위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당선된 작품은 향후 아리수 홍보에 널리 쓰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사이트 (http://mediahub.seoul.go.kr)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확인한 뒤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시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 홍보과(02-3146-1215)로 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8월 중에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로 상장 및 상금(슬로건은 총 200만원, 포스터는 총 400만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2017년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내리는 빗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 사용하는 시설로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장마철 등 비가 많이 올 때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어 ‘빗물저금통’이라고도 한다. 올해 사업은 물 부족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물 재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신청서를 제출한 25곳 중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10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설별로는 북구 매곡동 꿈동산유치원을 비롯한 유치원 6곳, 남구 달동 지안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2곳, 요양원 1곳, 개인주택 1곳 등이다. 울산시는 설치가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준공검사를 실시한 후 건물주에게 총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금액은 개별 평균 500만 원으로 설치 공사비의 90%이다. 이번에 설치된 빗물이용시설은 현장여건에 따라 조경수, 텃밭가꾸기 청소용수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경우 원생 교육용으로도 인기가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후변화
(용인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는 청라국제도시를 운행하는 신교통 수단인 바이모달 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우선 바이모달 트램과 CNG 저상버스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간을 운행할 예정인 유도고속차량(GRT, Guided Rapid Transit)의 개발지연과 관련 법·제도 등이 마련되지 않아 도입이 미루어지자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도입계획을 변경하여 자율주행 차량이 개발될 때까지 우선 현재 인증된 바이모달 트램(4대)과 CNG 저상버스(14대) 등 총18대를 7월중에 발주하여 올해안에 시험운행을 거쳐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가정역간 13.3㎞구간을 운행키로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교통 도입주체로서 조성원가에 신교통수단 사업비로 700억원을 반영하였고, 이중 316억원 가량을 전용차로(지하차도 포함)와 정류장, 교통신호등 등을 구축한바 있으며 사업비는 GRT가 개발되는 2020년경에 추후 정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