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6년 50주(12.4.~12.10.) 34.8명, 51주(12.11.~12.17.) 61.8명, 52주 (12.18~12.24.) 86.2명에서 53주(12.25.~12.31.) 64.2명(잠정치)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절인플루엔자의 하나인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올해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여 예방접종이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도 없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또 전파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피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이나, 학생, 직장인 등 접종희망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와 함께 향후 추가적으로 유행이 예상되는
(용인신문) 중고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자녀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장시간 노출되는 건 아닌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기기 사용이 자녀들의 우울감이나 자살경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11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15개 시도 150개 중고등학교 학생 2만 6,3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나라의 청소년 수면건강 연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81.1%, 2만 1명)은 잠들기 직전 각종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유형별로는 TV나 인터넷이 37.8%(9,329명)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 30.1%(7,450명), 컴퓨터 게임 13.8%(3,413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전체 대상자의 9.5%(2,359명)는 이러한 전자기기를 틀어놓은 채 잠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주중 평균 취침시각은 23시 51분, 기상시각은 6시 27분으로, 희망 수면시간은 8시간 20분인데 반해 실제 평
(용인신문)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 시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유익한 정보제공과 연구원 주요시책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창간호에 이어 벌써 4회째,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소식」’ 겨울호(이하 소식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행정기관, 구·군 보건소 및 주민센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관내 대학 및 도서관, 지역병원 등에 2,000부를 배부했다. 이번 소식지는 연구원의 행사·활동소식, 동절기 주요 추진업무, 연구원 조사연구사업 결과를 토대로 한 2개 테마의 학술정보, 보건·환경·동물위생 3개 분야의 유용한 정보, 우리 원 부서를 소개하는 연구원 이야기 등 12면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황인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4월 창간호부터 여름·가을호에 이어, 우리 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제4호인 겨울호를 발간하게 되었고, 당초 목표한 바와 같이 계절별 정기 간행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소식지를 통해, 우리 원의 소식과 더불어 울산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드리고,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장(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식지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대다수의 암환자들이 가정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기를 원한다는 요구에 맞추어 새해 1월부터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정 호스피스는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영적 어려움을 돕고 이를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전문가가 팀(의사, 완화의료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을 이루어 호스피스 병동에서 제공받는 서비스를 동일하게 가정에서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시 가정 호스피스는 충대 병원에서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병동 호스피스보다 경제적이고 웰 다잉에 대한 시민 의식 변화로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 충남대병원에서 간호사 3명으로 운영하고 있는 팀에 인력을 추가하여(완화의료전문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1급 1명) 통증 조절 등 의료서비스, 심리·영적 서비스, 가족 교육과 돌봄까지 실질적인 호스피스 사업을 할 계획이다. 병동 호스피스는 현재 대전에 45병상이 있고, 2015년 7월 15일부터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됨에 따라 앞으로도 병상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국민안전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참여자 및 피해 농장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1. 17일 전남 해남에서 AI가 최초 발생한 이후 살처분 규모는 2천8백만수를 넘어서고 투입된 인력은 2만9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참여자들은 닭과 오리를 매몰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피해 농장주들은 매몰 순간을 지켜보면서 충격과 막막함이 클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이다. 국민안전처는 이처럼 AI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발생한 지역의 시·군·구청 등에 순회 상담소를 운영하여 살처분 참여 공무원 등에게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민간 용역업체 및 피해 농장주 등에게는 1차 전화상담 후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2차 방문상담도 제공한다. 또한, 상담 결과 증상이 심각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 연계도 지원한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살처분 장면을 목격하거나 직접 경험한 후 불안감이 지속되는 스트레스 반응은 누구나 겪을 수
(용인신문) 치료비가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이 서민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 삼성전기, 이춘택 병원, 2011년 ㈜큐렉소, 박애병원, 동작경희병원과 함께 저소득 인공관절 수술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6년 12월 현재까지 8개 지원 기관과 4개 나눔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나눔문화사업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치료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저소득층과 사회 공헌사업을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8년 이후 총 897건에 25억 8천2백만 원을 지원했다. 각각의 사업성과와 지원 방법 등을 소개한다. 관련 지원을 받고 싶은 사람은 경기도 나눔문화팀 031-8008-521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 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은 2개 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다. 먼저 삼성전기는 2008년부터 기초수급자 가운데 의료보호 1종, 75세 이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와 간병비를 지원한다. 수술은 수원 이춘택 병원에서 지원한다. 인공관절수술로봇 기업인 큐렉소에서도 2011년부터 로봇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2017년 1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이 확대 운영되어,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개선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및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14년에 도입된 제도이며, 그간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확대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복지부는 건강보험 수가를 통해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참여모형을 다양화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하여 지난 11월 신규 참여의료기관 및 약국 공모를 시·도별로 실시하였다. 공모 결과, 기존 11개 시군구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달빛어린이병원이, 서울(용산구·동대문구·노원구·강남구), 경기(시흥·고양), 충북(청주) 등 7개 지역이 추가되어 18개 시군구, 의료기관 18개소 및 약국 29개소*로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의 저변이 확대되었다. 이번 신규참여기관 심사에서는 소아환자 진료역량 및 실적, 야간·휴일 진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 의료진 인력운영 계획, 지역적 필요성 등을 신중하게 검토하였다.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의 치료를 맡길 수 있도록, ▷진료의사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구성된 의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부의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 등에 따라 2017.1.1부터 가정에서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비 등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확대하여 재가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확대되는 요양비 지원은 신설 급여 2종류(휴대용 산소발생기, 기침유발기)이며 급여를 확대하는 요양비는 자가도뇨카테터 및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의 구입비용 지원이다. 가정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분이 외출 등에 사용하는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기침유발기의 기기 대여료를 건강보험 요양비로 현금 지원한다. 현재 이분척추 등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만 지원하였던 자가도뇨 소모성재료(카테터)를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도 ‘17년 1월1일부터 구입비용을 지원하게 되어 가계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 종류도 추가지원 하면서 기준금액을 1일 5,640원에서 10,420원으로 인상하여 만성신부전 환자의 실질적 본인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확대되는 재가치료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전문의로부터 환자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공단에 등록한 후 요양비 처방전을 수령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016년 50주(12.4.~12.10.) 34.8명(/외래환자 1,000명), 51주(12.11.~12.17.) 61.8명, 52주 (12.18~12.24.) 86.2명 (잠정치)에서 12.26.(월) 78.8명(잠정치), 12.27.(화) 64.2명(잠정치)으로 감소 경향을 보이나 아직 유행의 정점여부는 정밀하게 추세를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유행하는 계절인플루엔자의 하나인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올해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여 예방접종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도 없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하였고, 건강한 학생, 직장인 등 일반인도 자율적으로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면서, 고위험군은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감염병 예
(용인신문) 2016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진출 성과 확대와 제약산업 위상강화’로 설정했던 한국제약협회가 올 한해 제도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는 내부적으로 생산 및 품질 관리·약가·마케팅 등 제약산업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각종 자료 생산, 해외 진출 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밖으로는 약가 및 조세 제도개선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산업육성 기조의 약가·조세 등 다양한 제도 개선안 도출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끈질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통해 이끌어낸 약가 제도·실거래가 사후관리 제도·퇴장방지약 관리 제도 개선안과 신산업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등의 제약산업 육성정책이 의미있는 결과물로 꼽힌다.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한 약가를 우대하고 급여 등재 기간을 단축시키는 내용의 ‘7.7 약가제도 개선안’은 신약 개발 동기를 확산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의약품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약가가 상향조정되고, 바이오베터 약가우대방안이 신설된 것도 동일한 맥락
(용인신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6년 제1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5건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5가지이다. ○ 전극유도선이 없는 심박동기 삽입술 서맥’은 심박수가 분당 60회 미만인 상태로, 이로 인한 기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심장 박동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돕기 위해 심박동기를 삽입하게 된다. 기존의 심박동기는 오른쪽 쇄골 아래나 겨드랑이 피부 아래에 주머니 모양으로 삽입되고 전극유도선이 심장으로 연결되는 침습적인 형태로, 감염, 혈종 등 합병증의 위험이 있다. 동 기술은 전극유도선이 없는 소형 심박동기를 우심실 내에 삽입하여 서맥성 부정맥을 치료하는 기술로, 전극유도선 없이 심장에 바로 이식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
(용인신문) 강원도는 필수의료서비스 중에서 소아청소년과가 제공되지 못하는 의료취약지역 2개 시군 의료기관에 소아청소년과를 설치·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금년도 6월과 12월에 실시한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공모(전국 2개시군 선정)에 정선군 정선군립병원과 철원군 길병원이 지원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설장비 설치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정선군립병원 소아청소년과는 금년도 상반기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어2016년 8월 개원하여, 정선군 남부지역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의료이용 보장을 받게 되었으며, 개원이후 현재까지 외래환자 985명의 진료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철원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올해「2017년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신규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내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이로써 강원도는 2017년 상반기 기준 소아청소년과 취약지는 6개 시·군(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서 4개 시·군(평창, 화천, 양구, 인제)으로 감소하게 된다. 의료취약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의 의료이용실태 및 의료자원분포 등을 평가분석하여 의료서비스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한 지역을 의료취약지로 지정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