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이 감사를 생활화하고, 바른 언어 습관을 익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청소년참여활동 사업으로 ‘고마워Yo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마워Yo’는 청소년 감사 나눔 운동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가족캠프 운영 시 ‘우리가족 행복 우체통’프로그램으로 수련원과 연계하여 진행 하였다. 수련원 청소년 감사 운동 ‘고마워Yo와 진흥원 느리게 가는 우체통이 만나 두 기관은 청소년활동프로그램으로 하나가 되었다. 앞으로 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과 각종 캠프에서 특별히 제작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고마워Yo 엽서 손 글씨 활용으로 주위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 엽서를 써 우체통에 넣으면 약 100일 후 발송된다. 약 100일 후 받아보는 느리게 가는 엽서로 100일 전 보낸 사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올해 시범 운영으로 고마워Yo 느리게 가는 우체통 청소년참여활동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앞으로 국립수련원을 비롯한 많은 청소년 기관으로 퍼져 나
(용인신문) 올해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6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빈곤층’은 여전히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선풍기를 켜는 것조차 어렵다. 지난 2015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4,671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빈곤층 10가구 중 1가구(9.5%)는 냉난방설비가 부족해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특별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 이상에 선풍기, 쿨매트, 기능성여름의류, 방충망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빈곤층 중 선풍기, 창문이 없는 가구 등이 최우선 지원 대상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 사무국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구별 복지협의회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6월말~7월초 중 1만 가구 이상에 물품을 지원한다. 에너지복지사가 직접 1,896가구를 방문 조사한 결과 에너지빈곤층 14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경우 밭 재배에 비해 콩 수량이 늘고 이소플라본 및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함량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논 재배 밭작물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콩의 재배면적은 4,422ha(2016년)로 전체 콩 생산면적의 9%를 차지한다. 콩 생산의 80% 이상을 논에서 재배하는 일본에 비해 국내에서 논 재배 콩의 비율은 낮은 실정이다. 국민들의 식생활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쌀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논 이용 밭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3만 5천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하고 2018년까지 8만 8천ha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논 이용 밭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콩은 재배기간 동안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작물로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물관리가 편리해 밭 재배에 비해 콩 수량이 약 3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이소플라본* 및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 함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소플라본: 콩에 존재하는 기능성분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와 활성을 나타내 여성의 골다골증, 폐경기 증후군
(용인신문) 올해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6월 16일 이후 지속적으로 기상청은 폭염주의보를 내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빈곤층’은 여전히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선풍기를 켜는 것조차 어렵다.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가 25개 자치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4,671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빈곤층 10가구 중 1가구(9.5%)는 냉난방설비가 부족해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 이상에 선풍기, 쿨매트, 기능성여름의류, 방충망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빈곤층 중 선풍기, 창문이 없는 가구 등이 최우선 지원 대상이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운영 사무국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구별 복지협의회를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6월말~7월초 중 1만 가구 이상에 물품을 지원한다. 에너지복지사가 직접 1,896가구를 방문 조사한 결과 에너지빈곤층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최근 런던 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해 ‘노후 아파트 관리실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된 시설물 중 20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47개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고층 아파트 불시 소방점검에서 제외되는 16층 이상 29층 이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간이며, 1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표본점검 5개소, 구·군 자체점검 42개소를 각각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정기점검 및 정밀 안전진단 실시여부, ▲주요 구조물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침하 여부, 배수시설 상태,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및 배선 불량 여부, ▲유사시 피난통로 상태 확인 등이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확인과 함께 현장점검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관리 주체의 안전의식을 제고 할 방침이다. 울산광역시는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하고 법규위반 등이 발견될 경우 행정지도와 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때이른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정에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동주택 ‘발코니형 미니 태양광 햇빛발전소’ 보급 사업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발코니형 미니 태양광발전소’의 총 설치비용은 73만~75만원 가량이다. 이 가운데 국비(18만원)와 시비(40만원)가 총 58만원 지원돼 참여세대는 17만원 상당만 부담하면 된다. 적은 비용 부담으로 250W~260W 규모의 소형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것이다. 발코니형 미니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장치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이 간단하다. 플러그를 가정 내 콘센트에 꽂아놓기만 하면 전력이 생산돼 가전제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정에 설치한 경우 한 달에 30kWh 내외의 전기가 생산된다. 이는 대형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월 6000~8000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이 같은 방식으로 3~5년을 사용하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2016년 말부터 전기요금 적용단계가 3단계로 축소되면서 400kWh 전후 단계 기본 요금은 약 5700원 차이가 발생, 발코니형 태양광을 설치
(용인신문) 경기북부 유아들의 동물사랑과 인성예절 함양을 위해 실시한 ‘동물사랑, 예절사랑 캠프’가 당초 예상인원인 1천여 명을 웃도는 1천 5백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와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중 경기북부 4개 시군을 순회하며 ‘동물사랑, 예절사랑’을 테마로 찾아가는 가족지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모와 유아의 행복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미설치 시군인 포천(6월 3일), 가평(6월 9일), 연천(6월 16일), 동두천(6월 24일)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포유류(캥거루쥐, 친칠라, 난쟁이토끼 등), 파충류(비단구렁이, 가시거북, 뿔개구리 등), 조류(왕관앵무, 태양앵무 등) 등 20여종의 동물체험 공간과 동물관련 만들기 ZONE, 포토 ZONE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유아들은 전문 동물체험 강사들과 함께 평소 보기 힘든 신기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교감하는 법을 배웠다. 동시에 다식 만들기와 전통혼례 의상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질서와 약속을 지키는 예절을 체득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가평군
(용인신문) 이번 주말, 서울로 7017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인생에 남을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며 사랑하는 이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하는건 어떨까? 서울특별시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울로 7017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오는 주말(24일~25일) 6월 특별 프로그램, 「서울로 사랑사진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로 사랑사진관」은 서울로 7017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미광장에서 진행된다. 장미광장에는 총 32종의 장미가 빨강, 주황, 분홍 등의 화려한 색을 뽐내며 현재 만개하여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이 앞에 핫핑크색의 내부벽면이 포인트인 장미무대를 신부대기실 보다 아름답게 꾸미어 이번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랑하는 연인 및 부부, 가족 등이 장미무대에서 사랑 가득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도록 부케와 화관 등의 소품을 대여해주고, 촬영 후 출력을 원하는 시민 총 200팀(1일 선착순 100팀)에게는 현장에서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그 중 ‘사랑’을 주제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거나 웨딩촬영, 프러포즈를 생각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연을 사전에 신청 받아
(용인신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세종시내 아파트단지에서 정원과 텃밭을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시민들이 법적 권리나 사적소유권을 갖지 못한 도시의 빈터에 정원을 가꾸는 활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야생화를 공부하는 세종시야생화연구회(회장 엄경애) 회원들은 이날 도램마을 2단지 등 지역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사라져가는 우리꽃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램마을 2, 3단지 주민들은 “새로 꾸며진 아파트 정원이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신은주 소장은 “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이 공부한 꽃이나 작물재배 기술을 재능기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려지거나 관리가 소홀한 땅에 꽃이나 채소 등을 심어 정원과 텃밭으로 변화시키는 게릴라 가드닝은 최근 국내외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2일 퇴직소방관들을 초청해 ‘퇴직소방관 만남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소방 창설(1986.11.1.)과 성장을 견인한 퇴직 선배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자리로, 퇴직 소방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옛 근무지와 최근 새 단장한 임동119안전센터 등 소방청사 4곳을 방문하는 등 조직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광주소방동우회 박종태 회장은 “퇴직한 지 18년이 지났지만 다시 이 곳에 와 내 인생의 황금기를 모두 바친 소방의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퇴직 선배님들의 공적을 마음에 새기고, 시민 소방안전의 최일선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2016년 실시된 숙박·목욕·세탁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80점 미만인 최하위 등급(백색등급) 824개소에 대해 위생수준을 우수업소 이상으로 상향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레벨-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2016년에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총 2,914개소를 대상으로 ▲먹는 물 및 조명, 영업장 소독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접객대 개방, 소화기 및 침구류 청결상태와 비상구 확보 여부 등 영업자 권장사항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최우수(녹색등급) 1,162개소, 우수업소 (황색등급) 928개소, 일반관리(백색등급) 824개소(28.2%)였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인구 300만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맞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백색등급으로 분류된 일반관리업소에 대해 전체 25%이상 넘지 않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백색등급 업소의 위생서비스 취약부분을 사전 분석하여 1차로 업소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2차 개선사항을 확인하여 재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준수사항 및 권고사항 각 항목별 개선된 165개의 백색등급 업소가 우수업소 이상으로 상향조정 되었으며, 이 업소들은 2018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시
(용인신문) 충남도가 도로명주소법 개정에 따라 원룸이나 고시원 등 단독·다중·다가구 주택 입주자에 대한 상세주소 부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행 단독·다중·다가구 주택의 건축물 대장에는 아파트나 연립주택과 같은 공동주택과 달리 동·층·호와 같은 상세주소를 기재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전입신고 시 동·층·호를 기재한다고 하더라도 주민등록등본에는 입력되지 않는다. 실제로 다가구 3층짜리 주택에 열 가구가 입주해 살고 있다면 열 가구 모두 동·호수 구분 없이 주소가 동일하게 되는데, 이 경우 거주자 확인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고시원이나 원룸 등 다가구·다중 주택에는 독거노인이나 고시생 등 취약 계층이 다수 거주해 긴급 구호가 지연되거나 공공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세금고지서, 가스·전기세 납부서 등 우편물이 수신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있게 된다. 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인 상세주소 부여 신청 홍보 등을 통해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의 신청을 받아 5900여 건의 상세주소를 부여해 왔다. 다만, 기존에는 건물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