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한류가수 황치열씨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콘서트에 참석했던 해외 팬 170여명과 국내 팬 30여명 등 총 200여명이 28일~29일 양일간 황치열씨의 고향인 구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120명, 대만·홍콩 40명, 북미 10명 등 해외 팬 170여명은 팬클럽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구미에 모였다. 구미 일정도 황치열씨 관련 행사로 가득 찼다. 팬들은 황치열씨 모교인 경구고등학교를 방문해 농구대를 설치하고, 황치열씨가 춤 연습을 했던 문화로 일원을 둘러보았다. 저녁에는 영화관을 빌려 자체 팬미팅을 하며, 황치열씨 추억 찾기에 빠져들었다. 또한 팬들은 구미시가 황치열씨의 고향이라는 이유만으로 금오산 올레길 입구에 기념벤치와 조형물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을 총괄한 ‘치열사랑나눔모임’대표 제시킴씨는 “황치열씨 고향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소망을 듣고 여행을 계획했다”며, “차량, 숙소 등 모든 것을 준비하려니 힘들었지만, 황치열씨를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어 구미를 꼭 방문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월 중 구미 문화로 거리에 황치열씨 핸드(hand)
(용인신문)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에서 실시된 ‘태안 관광학교’가 지난 25일 수료식을 갖고 총 64명의 ‘관광리더’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5일 군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휴플래닝(주) 관계자,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태안관광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태안 관광학교는 지역 관광서비스의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수강생을 심화반(10월 17일~11월 4일)과 신규반(11월 7일~24일)으로 나눠 각 3주간 △SNS 활용 마케팅 △고객감동 응대법 △사례연구 등 진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군민이 교육에 참여하고 출석률이 80%를 넘는 등 관광리더 양성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평가다. 군은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군 관광분야 인력 풀(Pool)을 구성, 여름 및 관광성수기 지역 관광안내 및 해설사 지원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 축제 및 이벤트, 지역 관광홍보 사업 추진 시 지원인력으로 우선 활
(용인신문) 안산시는 지난 11월 25일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광주광역시·전남권 여행업계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생태해양관광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단원미술관과 안산갈대습지공원, 시화호조력발전소를 비롯해 대부도유리섬, 베르아델승마클럽, 대부해솔길 등 안산시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광주광역시·전남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수학여행을 비롯한 각종 단체여행상품에 안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게 이번 팸투어의 목적이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경기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안산시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대표는 “KTX를 타고 당일이나 1박 2일로 안산시를 관광하는 코스는 상당히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며, 해양생태와 환경, 체험이 어우러져 교육적인 효과도 있어 수학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남, 경북 등 수도권 외의 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국내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화성시 백미리와 전곡리 어촌체험마을에 주한 외국대사를 포함한 대사관 주재원 85명이 26일 어촌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어촌체험마을과 수산물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어촌체험에는 폴란드와 가나, 몽골, 세네갈, 요르단, 이란, 코스타리카, 키르기스스탄 8개국의 주한 외국대사와 남아공, 네덜란드, 러시아, 불가리아, 우루과이, 이집트, 칠레, 튀니지 등 총 16개국 주재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바다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백미리 갯벌체험을 즐기고 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조개공예 체험에 참가했다. 또한 오후에는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으로 이동해 입파도를 배경으로 요트 세일링과 국가대항별 바다낚시대회도 즐겼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어촌체험마을을 비롯해 화성의 풍부한 관광 콘텐츠가 해외 각지에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바다낚시와 갯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사업으로 어촌체험 마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총 소득이 백미리는 2015년 기준 약 53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지역의 대표축제로 개최하고 있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 내년부터 중국의 ‘광장무’ 관광객이 대거 참여한다. 이로 인해 프린지페스티벌의 내용이 더욱 풍성해질 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일대 전기가 될 전망이다. 광장무는 중국에서 매일 아침·저녁 광장이나 공원, 공터에서 중장년 여성들이 집단으로 모여 음악에 맞춰 추는 군무로, 중국 전역에서 약 1억명이 즐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남경시중국여행사·중국청총위청소년교류센터·연운항훼리사, 린이국제여행사·한국대학연맹협회·석도훼리사와 각각 ‘중국 광장무 관광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광주시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중국 노인 및 청소년 교류사업을 통해 확보한 중국내 주요 거점 여행사와 대규모 광장무 관광객 수송을 담당할 중국 강소성 연운항에서 평택 구간과 산동성 석도항에서 군산항을 운항하는 한·중 간 훼리사가 참여해 협약 내용의 실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협약내용은 광주를 목적지로 하는 중국 광장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여행사는 광장무 및 관광교류상품 개발·운영, 공동마케팅을 담당하고, 한·중
(용인신문) 완도군은 겨울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6 완도 겨울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달간 완도를 여행하고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www.wando.go.kr)에 올리면 심사를 거쳐 20명에게 완도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완도 행복 사진관’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난대림 헌터, 완도를 잡아라’는 난대림의 보고인 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완도수목원, 보길 윤선도 원림, 청해포구 촬영장에서 숨겨진 캐릭터(소년장보고, 해초,미초)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 응모하면 선착순 230명에게 숙박권과 식사권, 특산품 교환권 중 한가지를 지급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관광객들에게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사용가능한 숙박권, 식사권, 특산품 교환권을 경품으로 지급해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행복사진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응모가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12월 26일 당첨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다만, 사진 응모시 기간 중 완도방문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을 첨부하여야 한다. 완도 겨울여행 이벤트 자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11월 26일(토) 주한 대사관 주재원들에게 우리 어촌체험마을을 안내하고 어촌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주한 외국 대사관 주재원 어촌체험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화성 백미리어촌체험마을과 전곡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리며, 이란, 요르단, 세네갈, 가나, 코스타리카, 몽골, 키르키스탄 대사를 포함한 15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 주재원과 가족 등 총 85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전에 백미리마을을 먼저 방문한다. 이들은 바닷가에서 바다해설사의 해양생태 해설을 들으며 갯벌체험을 즐기고 마을 커뮤니티 센터에서 조개 공예체험도 한다. 점심에는 수산물 바비큐 파티도 즐길 계획이다. 오후에는 전곡어촌체험마을로 이동해 전곡항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 체험 프로그램인 요트 승선체험을 한다. 참가자들은 요트 위에서 망둥어 낚시 체험도 하고, 망둥어를 가장 많이 낚은 사람에게는 어촌체험마을의 특산 수산물도 수여할 예정이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우리 어촌체험마을을 외국인에게도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하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용인신문) 전라북도는 대표 관광지 14개소에 공공와이파이와 비콘을 구축하여 관광객에게 자유로운 인터넷 서비스 및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단계 시범사업으로 군산 근대문화도시를 선정하여 지난 9월 효성ITX(주) 및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11.24(목)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스마트관광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범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군산 근대역사지구에 공공와이파이 및 비콘을 설치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이 공공장소와 거리에서 무료로 기가인터넷을 사용하여 관광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이 위치하고 있는 구역의 관광정보와 쿠폰 등 상가 정보 등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과 기본 콘텐츠를 제작하여 군산 근대역사지구를 찾은 관광객이 스마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 후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보완하여 향후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비콘 등 기본 인프라 구축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텐츠 등을 개발 운영하여 새로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고부가 웨딩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중화권 웨딩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 사업에 선정된 글로컬 관광상품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남해안 낭만여행(거제·통영)’을 집중 홍보하고 고부가 웨딩 관광객을 경남으로 유치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오는 11월 26일(토)부터 27(일)까지 2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6 광저우 동계 박람회’와 12월 9일(금)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85회 홍콩 웨딩 박람회’에서 경남 글로컬 웨딩관광 홍보존을 운영한다. 거제와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셀프 웨딩 촬영, 경남 VR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경남 웨딩관광에 대해 한층 친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과 홍콩 현지에 있는 웨딩에이전시와 국내 웨딩업체에서 경남에 특화된 웨딩상품을 개발하여 B2B 상담과 B2C를 통해 집중 모객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웨딩박람회 참가는 최근 조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와 통영 지역에 고부가 웨딩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관광 공식 블로그인 ‘남도여행블로그’가 2016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최로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특별기관 5개 분야 블로그를 대상으로 평가해 시상이 이뤄진다. 2009년부터 실시해 올해 7회째다. 블로그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콘텐츠 소비자와 공감·소통하는 활동에 가장 두각을 보인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9월에 신청을 받아 100인의 블로거 평가단과 10명 내외의 전문 평가 위원이 4개 부분 18개 항목의 평가 기준으로 심사해 블로그 활용이 탁월한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한다. 남도여행블로그(http://blog.naver.com/namdokorea)는 2006년 5월 개설해 전남지역 관광자원과 계절별, 테마별 관광 정보 등을 5천931건을 제공했다. 1일 평균 5천여 명이 방문해 남도여행 자료를 공유해 온라인 관광콘텐츠 생산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서기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스마트폰 보급 증가로 여행 정보 습득 수단으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11월 26일(토)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241명이 동해안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을 주요 주제로 하는 관광상품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총리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한국 여행’으로 이름 붙여진 이 상품은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한 관광상품은 동해안 해파랑길을 따라 이어진 고성, 속초, 양양, 경주 등지의 해파랑길 주요 코스를 비롯해 설악산, 낙산사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와 불국사, 첨성대 등 경주와 부산, 서울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에서 현지 여행사를 통해 관광마케팅을 펼친 결과, 이 상품은 참가 인원이 당초 160여 명에서 추가로 모집될 정도로 싱가포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동해안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은 문체부가 국내외 걷기여행 확산에 부응하고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조성한 국내최장 걷기여행길(770km, 부산에서 강원 고성까지 총 50개 코스)이다. 작년 12월 싱가포르 리셴룽(李顯龍) 총리가 휴가기간 중 방문한 강원도와 경주 지역 해파랑길 하이킹 코스가 총리 개인 누리소통망
(용인신문) 대전광역시와 마케팅공사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최대도시이자 러시아 유일의 자매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와 인접한 톰스크 지역의 대형 여행사를 비롯해 주립병원과 사립병원, 공무원 등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의료관광 현장 답사를 위해 지난 19일 대전을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의료관광 실사단은 대전시가 지난 10월초 자매도시와 연계한 노보시비르스크 등 지역을 대상으로 관내 선도의료기관과 공동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실시하여 해외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의료관광 전문 바이어들이다. 실사단은 ▲11월 19일 귀국과 동시 대전연정국악원에서 우리국악 공연관람과 국악기 연주체험을 시작으로 ▲11월 20일 효문화 뿌리공원과 오월드, 으능정이 문화거리 등 대전의 명소를 둘러봤다. 또, 21일과 22일 대전시청을 방문하여 환영행사를 갖고, 충남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의 종합병원의 진료시스템과 대전선병원의 국제검진센터를 비롯하여 특화전문 병원인 플러스성형외과, 보다안과 등 병원의 첨단의료시설과 수술 견학, 의료진과의 의료정보 교환 등을 통해 우리시 의료에 대한 현장 실사 등이 진행되며, 시와 마케팅공사, 의료기관이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