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순창 강천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에서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순창 강천산을 방문한 관광객이 7만 3천여명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에 평일에도 평균 만명 정도가 붉은 단풍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강천산을 찾고 있어 당분간 강천산 단풍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측은 이번주 까지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고 올해 단풍시기가 다소 늦어 다음주 까지도 붉은 단풍 비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강천산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역 상권도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관내 식당가에는 관광객들로 북적여 자리 잡기가 힘들 정도라는 후문이다. 이처럼 강천산 단풍이 인기를 끄는 애기단풍이 유독 붉은 빛을 띠어 산전체가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 장관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병풍폭포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이어지는 2.5km 구간에는 애기단풍이 병풍을 치듯 늘어서 단풍 절정기에는 붉은 융단 터널을 걷는 느낌을 들게 하면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군은 순창에서 전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최대한 편안히 강천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 말부
(용인신문) 국내 유력 영화감독과 프로듀서, 제작자, 드라마 PD 등이 대거 충남을 찾았다. 충청남도는 10일 서산과 당진, 태안 일원에서 영상 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팸투어는 국내 영상 산업 관계자들에게 충남의 전통문화와 역사, 인물 등의 콘텐츠와 자연, 문화유적, 관광지 등 영상물 촬영지를 소개하기 위해 충남영상위원회 주관으로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는 특히 참석 인사들의 이름값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1970년대 ‘별들의 고향’ 이후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이장호 감독을 비롯, 천만 관객 영화 ‘명량’의 김한민, ‘우생순’의 임순례,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 등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작자 대표들과 영화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들도 골고루 참가했다. 도는 이들에게 서산 간월도, 해미읍성, 버드랜드, 개심사, 한우목장, 태안 신두리사구, 당진 신리성지, 신평양조장, 기지시박물관, 삽교호 함상공원 등을 소개했다. 또 안희정 지사는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을 만나 충남에서 더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하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영상 산
(용인신문) 황령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수려한 경관 감상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에게 부산 전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핫한 아이템이다. 이러한 관광트랜드에 발맞춰 부산시는 부산 최적의 전망지인 황령산에 전망대 3개소(남구 광안대교 방면, 연제구 시청방면, 부산진구 서면방면)를 11월10일 완공 한다고 밝혔다. ‘황령산 전망대’는 금련산 지하철역에서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연제구 물만골을 지나 봉수대 버스회차로 옆 인도를 따라 봉수대로 오르다 보면 황령산 KBS 방송국 중개소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전망대 3개소 614㎡, 데크로드 168m이다. 또한 인근에 연면적 276m2(약 84평정도)로 내·외부(지상·지하1층)시설을 활용해 경관을 감상하면서 커피,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80명 정도의 단체 고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망쉼터도 2015년 8월에 개장했다. 시는 부산의 중심부를 한눈에 펼쳐볼 수 있는 황령산에 도심 및 자연 경관 감상의 재미를 한껏 더하며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전망쉼터 조성계획을 2013년부터 수립 추진해 8월 착공하여 올 11월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영남알프스 권역 지자체 및 국내 여행업 관계자, 관광사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영남알프스 관광 설명회’를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여행상품 기획자, 여행사 대표 등 50여 명의 여행업 관계자와 울산시를 비롯한 울주군, 밀양시, 양산시, 경주시 등 5개 시·군 관계자 및 관광협회, 시티투어 등 유관기관, 숙박 및 체험업관계자 등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영남알프스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행사를 펼치게 된다. 행사는 11월 9일 오후 2시 30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강종진 관광진흥과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영남알프스 관광상품 설명회, 트래블마트(여행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11월 10일은 영남알프스 대표코스 투어인 ‘만디투어’로 마련됐다. 첫 날(11월 9일) 영남알프스 관광 상품설명회에서는 지난 8월 개발한 ‘영남알프스 만디투어’ 상품 소개 및 관광자원 홍보 등이 이뤄지며, ‘트래블 마트(여행상담회)’에서는 영남알프스 관광 상품, 마케팅에 대한 질문과 답변, 관광사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둘째 날(11월 1
(용인신문)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주가 국내를 넘어 외국 언론인들의 방문 대상이 되고 있다.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초청으로 케냐, 우간다,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동남아를 비롯해 7개국 각 나라별 언론인 7명과 수행원 2명 등 총 9명이 경주를 찾았다. 영상회의실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황금의 도시, 천년고도 경주의 발자취와 미래상을 담은 시정영상을 상영하고 2천년 신라 역사와 경주 문화·관광의 현 주소, 그리고 다양한 국제 교류현황 등 경주의 이모저모에 대해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온 세이폰 하킴 기자는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문화재 피해와 복구 등의 질문과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앞으로의 관광비전 등 많은 질문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만큼 경주 이미지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귀국 후 경주 홍보를 잊지 않겠다며 이구동성이었다. 이후 불국사·석굴암·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유명명소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동행 하면서 자세한 신라 천년의 역사 문화를 탐방했다.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올해 10월까지 청주공항 누적 이용객 234만명을 넘어서면서 2015년 총 이용객 211만명을 2개월여 앞서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년동기(2015년 10월) 대비 34.9%(국내선 38.0%, 국제선 25.7%)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청주공항은 전년대비 이용객 증가율에 있어 올해 3월 이후 전국 15개 공항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사드배치 등 한중 관계 악화로 하반기 방한 중국인 관광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중국인) 이용객은 전년 동기대비 25.5%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올해 이용객 증가의 주요인은 2015년 말에 진에어가 신규 입주함에 따른 제주노선 증편(일24편→36편)과 중국 닝보노선의 신규 취항(3월 이스타항공, 8월 동방항공 / 각 월·수·금 3회)으로 분석되며, 현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당초 목표인 250만명을 넘어서 260만명까지 너끈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때에 청주공항 성장세와 발맞춰 성장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는 11월 15일 자체누적 탑승객 2,0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청주공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용인신문) 부여군에 가면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는 주말행사를 만날 수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굿뜨래 국화전시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전시기간을 이번주 13일까지 늘렸다고 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궁남지에는 가상의 정림사(20m×10m)와 부여 8미 운반선을 형상화한 황포돛배, 은행나무·비둘기·연꽃 등 부여군 상징물, 국화터널, 대형 칠지도 등 기획 작품과 20,000여점의 부여군국화연구회원 작품, 활짝 핀 국화화분 등이 전시되어 있다. 궁남지 옆 연꽃갤러리에서는 30년 만에 귀향한 부여출신 정봉숙 화가의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여름 무더웠지만 찬란하게 꽃 피웠던 궁남지의 연꽃을 화폭에 담은 대표 작품들과 화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다양한 먹거리로 부여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 ‘백마강 달밤시장’이 오는 12일 토요일에 열린다. 구워먹는 치즈, 양송이버거, 연잎머핀 등 청년상인들과 기존 상인들의 대표 먹거리와 달밤시장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밤DJ박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백제왕실의 후원이자, 사비백제 최후의 보루였던
(용인신문) 여수시는 오는 15일부터 여수~제주간 항공편이 주12회에서 14회로 2회 증편되고 평일 요금할인도 최대 60%까지 확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제주노선 확대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광양만권 3개시 재정지원 조례의 제정을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존 여수~제주간을 운항하는 항공편은 주5회에 불과했으나 지난 10월말 아시아나항공이 주7회 제주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대한항공이 이번에 제주노선을 두 차례 늘리기로 해 오는 15일부터는 주14회(1일 2회) 운항하게 된다. 이는 최근 여수공항의 수요증가 추이 등을 반영하고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단행 것으로, 특히 기존 김포노선의 감편 없이 추가적으로 이뤄진 제주노선의 증편으로 여수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 할인도 평일 최대 40%에서 60%까지 확대돼 2만5100원의 요금으로 제주행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주노선 증편과 요금할인 확대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여수공항 활성
(용인신문) 목포시가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인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달 제주 뱃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브레인 스토밍(brain storm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목포~제주 뱃길 이용객 설문조사 설문조사는 제주↔목포 뱃길 이용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여객선 터미널과 제주↔목포를 오가는 선박 안에서 직접 실시한 가운데 응답자는 단체관광객(37%), 남(64%), 50대(39.3%), 전라권(69%)이 주를 이뤘다. 관광객들은 목포여객선터미널까지 대부분 승용차(65%)로 이동했고, 목포 방문시 느낌은 좋은 편(42%)이나, 시간상 문제로 목포에 체류하지 않고 바로 배에 승선(42%)하며, 목포 음식점은 친절하다(43%)고 답변했다. 가장 가고싶은 곳으로는 유달산(28%), 맛집(24%)을 선택했다. 불편사항은 주차난(32%), 어두운 주변환경(22%)이 가장 높았고, 개선사항으로 ▲택시·음식점·상인 불친절 ▲볼거리 부족 ▲특산품 구입 쇼핑장소 부족 ▲비싼 음식값 ▲주변환경 불청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 부족 등을 꼽았다. 목포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세계 최대 해외여행송출국가이자 해외여행지출 1위 국가로 글로벌 관광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의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6 중국국제관광교역전(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 이하 2016 CITM)’에 지자체, 여행협회 등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적극적인 방한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CITM의 한국홍보관은 '눈으로 먼저 보고 손으로 먼저 느끼는 가까운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국 명품 지역 관광지” 와 대한민국 5대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가상체험 코너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 힐링 부산 등 17개 지역을 먼저 여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안동탈춤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진주 유등축제 등 대한민국 5대 축제를 소개하며 탈춤배우기, 유등만들기, 탈 만들기 등의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하여 한국 대표 축제의 묘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재현하였다. 또한 기존 중국인들의 주요 방문지역 이외에 경주를 비롯한 충청북도, 창원, 전라도 등 지역 명품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발걸음도
(용인신문) 캐나다 정부가 한국 여행자들이 캐나다행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 적절한 여행 서류를 소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6년 11월 10일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캐나다 비자면제국가 국민이 캐나다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전자여행허가(eTA)가 필요하다. 이중국적자를 포함한 캐나다 시민권자의 경우에는 캐나다행 항공편 탑승을 위해 유효한 캐나다 여권이 필요하다. 캐나다 이중국적자들의 여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자면제국가의 여권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 이중국적자들을 위해 단기 보완 장치가 마련되었다. 해당 이중국적자는 전자여행허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허가를 받으면 캐나다 여권이 아닌 한국 여권과 같이 캐나다 여권이 아닌 다른 국가의 여권으로 캐나다행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다. 이 단기 보완책은 2017년 1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IRCC)에서 받은 시민권이 있고 급히 캐나다로 가야할 경우(1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승인되면 신청서에 기재된 여행일로부터 4일간 유효하다. 이 단기 허가를 받을 수 없는 캐나다 이중국적자들은 가까운 캐나다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적절한 여행 서류를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24일(월)부터 2주간 추진되었던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에 관람객이 증가하고 고속도로의 통행량이 확대되는 등 국내여행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10월 24일(월)부터 11월 5일(토)까지 관광지 매표소를 통해 수기로 조사된 관람객 통계를 바탕으로 했다. 이는 요일을 기준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대비한 수치에 따른 것이다. 우선 한국관광100선, 여행주간 집중 홍보지, 특별 개방지, 여행주간 프로그램 진행지 등 주요 관광지점 55곳에 대해 지난 10월 24일(월)부터 2주간의 관람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55곳의 방문객 총계는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다만 지진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거제, 통영 등은 전년 대비 관람객의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고속도로의 통행량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여행주간 기간 동안 고속도로의 통행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관광지 주변 주요 톨게이트의 경우에도 통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여행주간 국내여행 총량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 14개 국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