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의「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이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인증(DQC-V) 심사 결과, 최상위 등급인 Platinum Class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은 심사평가원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대용량DB로, ▲심사기준정보 ▲진료정보 ▲요양기관정보 ▲DUR정보 ▲병원평가정보 ▲의약품정보 등 6종(110개 주요테이블)의 원천데이터가 의료연구지원, 산업활성화·창업지원, 대국민 공공데이터 개방서비스 등에 활용된다. 또한 내/외부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환자 안전 및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데이터개방 및 보건의료 R&D 지원, GIS(지리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GIS(지리정보)서비스는 보건의료자원(인력, 시설, 장비 등)의 위치 정보와 이를 활용한 의사결정을 위한 공간 정보이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이 데이터인증 최상위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개방데이터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품질 데이터 제공 뿐만 아니라 개방시스템 융·복합 플랫폼 서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전국 주요 시·도 지자체 및 의료기관 대상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월부터 1월까지 광주(12.16)를 시작으로 부산(12.20), 제주(12.22), 서울(2017.1.12.), 경기(1.17) 순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지자체, 의료기관, 연관 산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공유,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현장의 의견수렴 등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금년 6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의료 해외진출법」 시행 이후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의료 해외진출 종합 안내서 발간,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 불법브로커 신고포상, 의료통역검정제도 실시 등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의료의 국제적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AI(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중앙과 지자체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질병관리본부는 AI 중앙역학조사반을 대폭 확대 편성*하고, 긴급상황실 대응 인력을 확대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범정부지원반에도 담당 인력을 파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 대응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주재로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하여 각 지자체의 철저한 인체감염 예방을 강조하고, AI 다발생 지역은 대응 인력을 확대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11월 11일(금)부터 ‘중앙 H5N6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으며, 11월 17일(목)부터 12월 15일(목)까지 전국 AI 살처분 현장에 중앙역학조사관이 총 34회 출동(중복포함 총 67명 투입)하여 현장의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지도·점검하였다. 12월 15일(목)까지 발생 농가 종사자, 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총 6,779명*(누적)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해당 보건소가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노출후 잠복기동안(10일간) 5, 10일째 능
(용인신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당 8.9명 이상이 되면 내려진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생후 2주 이상 신생아~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심장질환·폐질환·신장 기능장애 환자 등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고위험군이 인플루엔자 증상으로 진료를 받으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약값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므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생후 6~59개월 소아·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하루라도 빨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12개월 소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이다. 보건소별 백신 재고량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접종 가능
(용인신문)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2016.12.8(목)~14(수), 서비스관리자 및 응급관리요원, 지자체 공무원 등 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취약노인지원시스템·장애인응급알림e 통합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원은 시스템 사용자가 업무처리에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통합을 진행해 왔으며, 2016.11.21(월) 통합시스템을 오픈하였다. 이에, 신규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업무숙지를 위해 시스템 사용자(서비스관리자, 응급관리요원, 지자체 공무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기능 및 변경사항,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고, 사용자의 추가 기능개선 요청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시스템 통합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점이 달라졌다. △액티브X(ActiveX) 기반에서 Web 기반 화면으로 전환되어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이동시에도 작업 가능한 기반 마련 △응급안전알림서비스와 돌봄기본서비스 화면 분리를 통한 업무 구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대상자 통합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장비관리 화면 사용 용이성을 위한 화면 개선 △화면
(용인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 연구팀이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박도현(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스텐트 내부에 쌓이는 바이오필름 찌꺼기의 양이 기존 스텐트에 비해 약 63% 줄어들었으며 스텐트 시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 섬유화 등의 수치는 약 28% 낮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10월 14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항균 효과가 있는 은 입자를 이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돼지 15마리를 대상으로 8주간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새로운 스텐트에 엉겨붙은 바이오필름의 양이(129.96㎣) 기존 스텐트(345.90㎣)보다 협착률이 약 63% 감소했다. 스텐트 시술로 발생하는 부위 염증 등의 부작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기존 스텐트로 시술한 대상군의 경우 담관 부위의 염증, 괴사, 섬유화의 종합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 의료의 균형적 발전과 요양기관과의 소통의 폭 확대 등을 위해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9개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의 종합병원 심사 수행은 현행 본원 중심 체제에서 9개 지원 수행 체제로 전환된다. 다만,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에 대한 9개 지원의 초기 안정적 수행을 위해 종합병원(치과 및 한방과 포함, 17.1.1.), 한방병원(17.7.1.),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18.1.1.) 순으로 단계적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2016년 12월 이사회를 거쳐 ‘17년 1월 1일부터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의 업무 담당이 본원에서 지원으로 변경된다. 이와 관련, 전국 시·도 및 의료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의 진료비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문구를 삽입하여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www.biz.hira.or.kr),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종합병원 진료비 심
(용인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고위험 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재인증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지난 2013년 9월 설치됐다. 탄저균과 같은 생물테러 병원체, 조류독감 바이러스, 메르스 등 고위험 병원체를 검사하는 시설로 최초 인증 후 3년마다 재허가를 받아야 하는 음압시설을 갖춘 특수 실험실이다. 만 3년이 지난 올해 실험실 보완공사를 완료했으며 실험실의 관리운영 기록 및 검증 보고서 등을 제출해 1차 서면심사를 받은 후, 질병관리본부 전문가 현장 실사를 통해 특수 밀폐 연구시설로서 적합성을 인정받아 최종 재인증 허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BL3 연구 실험실 운영 허가 후 현재까지 전남에서 주관한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공기질 검사, 축사 주변 탄저균 모니터링 및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등 진단검사를 수행해 왔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 양상이 다양화함에 따라 메르스, 탄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등의 진단과 감시업무를 더욱 강화해 확고한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48주(11.20.~26.) 7.3명(/외래환자 1,000명), 49주(11.27.~12.3.) 13.3명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한 후, 50주(12.4.~12.10.) 34.8명(잠정치)으로 급증하였고, 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107.8명으로 높았다. 최근 실험실 감시를 통해 확인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86건이고,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고 밝혔다.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어 개인위생 실천이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 등 9세 이하 어린이는 감염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유행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보건소), 6~12개월 미만 소아(민간의료기관)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고위험군은 항바이러스제 투약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2016년도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사업 지원 대상과제 중「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소프트웨어 검증을 위한 센터를 구축하여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국비(산업부) 100억 원, 대구시 22억 원, 민간투자 21억 원 등 총1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 기관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산업기술개발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응모했으며, 대구시의 강력한 사업 지원 의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2월 13일 지원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광역시와 KTL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기술개발, 소프트웨어의 안전, 성능 및 사용적합성을 통합적으로 시험평가 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의료기기로 인한 사고 중,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바일을 활용한 환자의 자가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자의 참여 유도와 자가 혈압·혈당 측정 편의 제공을 위한 환자용 의료기기를 참여의원에 배분하였다고 밝혔다. 배분된 의료기기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통신용과 일반용으로 혈압계는 43,600개, 혈당계는 34,100개이며 혈당계는 주 3회분인 채혈침, 스트립, 알콜솜을 포함한 1년분 사용량도 함께 제공된다. ① 잔여 의료기기는 추가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배분 예정 참여환자는 사업기간 동안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으며 의료기기는 무료로 대여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환자에게는 종료 후에도 지속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여한 의료기기를 무상지급 한다. ② 시범사업 동안 혈압·혈당 수치를 최소 매월 2회 이상 전송·입력한 경우 이는 가정용 의료기기 보급률이 낮은 우리나라 실정을 감안한 올바른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가정 혈압·혈당 관리 의료기기 지원용으로 보건의료기술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ICT를 통한 만성질환관리로 적극적인 혈압·혈당 조절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이며 올바른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가정 혈압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제3회 공공의료포럼”을 12월 15일(목) 10시부터 17시까지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의료의 미래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및 학계, 시·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공공의료 정책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종사자 포상이 이루어지며, 특히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공공의료 종사자와 지자체 담당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포럼은 공공병원예산제 시범적용에 관한 박재현 교수(성균관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크게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별로 공공의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발표 및 관련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박재현 교수가 기조 발표하는 공공병원예산제란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는 감염병·외상 대응 등 수익이 낮은 필수의료서비스에 대한 병원별 총액을 단위로 매겨지는 재정(수가) 지원 제도“를 의미한다. 박재현 교수는 이 자리에서 “공공의료기관이 본연의 필수의료 제공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 제도의 시범 적용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