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6월 2일, 6월 17일 부터 30일까지 1일 2회 총 48회 진행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 관람’을 병행하는 특색 있는 행사로서 지난해에도 총 122회를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늦은 밤 경복궁 야경을 즐기며 경복궁 소주방을 가득 채우는 멋과 흥이 가득한 국악공연을 듣고 궁중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궁중음식 콘텐츠로 ‘궁중병과’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선보이는 ‘궁중병과’는 조선 시대 왕실에 올린 제철 진상품으로 차려진 떡, 한과, 전통음료 등의 음식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의 특성을 살려 ‘여름의 절기(節氣)’를 주제로 궁중의 다과(茶菓) 문화를 소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직접 재현하였다. 대표 음식으로는 막걸리와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부풀려 찐 대표적인 여름철 떡 ‘증편’과, 생강을 다져 설탕과 꿀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의 야생개체 수가 증가하고 서식 지역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그간의 개체 중심의 복원사업을 서식지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반달가슴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추구하는 정책 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책 전환은 지난 2004년 첫 방사가 시작된 이래 올해 초 8마리의 새끼가 태어나 반달가슴곰이 총 56마리 되는 등 2020년까지 최소 존속개체군*인 50마리까지 늘린다는 당초 목표가 2년 빨리 달성되었기 때문이다. * 개체수의 변화, 환경변화, 유전적 변화, 자연재해 등에도 불구하고 100년 또는 1,000년 동안 생존율 99%를 지니는 개체군(수) 이에 따라 환경부는 향후 반달가슴곰의 행동권이 지리산 권역 외로 확산될 것에 대비하여 기존 '개체 중심의 관리'에서 건강한 서식지 제공, 안전관리, 공존시스템 구축 등 반달가슴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리산에서의 반달가슴곰 복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반달가슴곰 복원이 한반도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고,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되어 가는 점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을 누리다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5,179ha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시아에서 최대,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수목원에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호랑이숲' 등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206ha에 달하는 중점시설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 거울정원 등 총 27개의 다양한 전시원이 있으며 2,002종 385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남·북한 백두대간 연결 등 북한지역의 식생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국가균형위원회(위원장 송재호),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부산 영도구 해돋이 마을에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도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수익사업을 마련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돋이 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이주해 돌과 흙으로 집을 지어서 시작된 마을로, ‘18년 현재 주민의 상당수가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이고, 무허가 노후주택이 밀집***된 대표적인 주거 취약 지역이다. *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 :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8곳 추진 중 ** 고령인구 비율 35%(전국 평균의 2.5배),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14.4%(전국 평균의 4.5배) *** 30년이상 노후주택비율 83.5%, 무허가 건축물 비율 90.9% 등 부산 영도구 해돋이마을 사업은 ‘15년 균형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취약지역개조사업으로 영도구는 국토부·균형위와 함께 사업을 적극 추진(’15~‘18년)하여 물리적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부분에도 많은 성과를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4일(금) 오후 2시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정부·지자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해양수산부, 환경부 공동 주최, 전라북도, 부안군, 해양환경공단 공동 주관 습지는 갯벌로 이루어진 연안습지와 호수?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된다. 이중 연안습지는 오염물질 정화, 수산물 생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계절에 따라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의 쉼터로 기능을 한다. 최근에는 지구의 허파로 아마존 숲과 더불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 저장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갯벌의 기능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국제사회도 이러한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람사르협약* 체결일(1971년 2월 2일)을 기리는 ‘세계 습지의 날’을 지정하고, ‘97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97.7월 우리나라 가입) **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개최,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으로 2011년부터 5월에 개최 이번 기념식에서는 ‘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 2배 확대 및 자격 기준 완화, 투기과열지구 9억 초과 주택 특별공급 제외,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완료하여 5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복지로드맵’ 및 지난 4.10일 발표한 ‘주택청약 특별공급 제도 개선 방안’ 등의 후속 조치로 5월 4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5월 4일부터 시행되는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 확대 및 자격 기준 완화 실수요 신혼부부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2배 확대(민영 10%→20%, 국민 15%→30%)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자격 기준도 혼인기간 5년 이내 유자녀 가구 → 7년 이내 무자녀까지, 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 120%(맞벌이 130%)까지 일부 확대된다. ②투기과열지구 9억 초과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 투기과열지구에 소재한 분양 가격이 9억 초과인 분양주택은 주택 청약 특별공급 대상에 제외된다. 투기과열지구 특별공급 전매제한 강화는 현재 「주택법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에서 문화공연, 사진 전시회, 체험, 홍보, 영화상영 등 5개 분야 106개의 탐방문화 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봄과 가을에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립공원 주간'에는 약 65만 명이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를 '국립공원 봄 주간'으로 정하고 봄길 걷기 행사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전국 11개 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깃대종 가면축제 (소백산 삼가야영장), 마술공연·버블쇼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야영장), 캘라그라피 공연 (다도해 팔영산야영장) 등 온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어린이날 운영된다. 주말에 진행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치악산 금대에코힐링 야영장에서 '퓨전국악공연', ▲속리산 세조길에서 '가야금 연주회'가 열린다. 국립공원 명
(용인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월 9일(수)부터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BIO JOB FAIR 2018’(이하 잡페어)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7일까지 온라인에서 모집한다. 잡페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과 의료기기특성화 대학원이 참여하는 진학관’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JW홀딩스, 메디톡스, 덴티움, 바이엘코리아, 써모피셔사이언틱피 코리아, 코웨이, 오상헬스케어, 쎌바이오텍 등 36개 기업이 참여하여 국내·해외 영업, R&D, 사업지원, 재무, 인사 등 다양한 직종과 직무의 신입과 경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는 코엑스 E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채용 담당자가 상주하며 채용안내,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5회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 보건산업 선배들로부터 업무, 기업문화, 취업노하우 등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묻고 바로 듣는 1:1 멘토링 프로그램, 무대가 운영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BIO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예선심사를 통과한 예비창업자 5팀과 기창업자 5팀이 코엑
(용인신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계란을 위하여 관내에서 생산되거나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판매중인 계란에 대해 5월부터 8월까지 살충제 성분 33종에 대하여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남양주(8.14.)에서 살충제 계란 최초 발생 이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8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 4개월동안 관내 산란계농가 64건, 백화점 및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계란 48건을 합하여 총 11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었다. 아울러, 연구원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의 분석 장비 외에 첨단 분석장비(GC-MS/MS 및 LC-MS/MS) 2종을 추가 도입하여 검사물량을 확대하고 신속한 검사로 계란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 5월 8일부터 3주간 관내 계란 생산농가에 대한 살충제성분 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6월부터 8월까지는 시.구.군과 협조하여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계란에 대해 살충제 성분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만약,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에는 유통계란은 즉시 회수하여 폐기되며, 생산농가는 잔류위반 농가로 지정되어 생산계란에 대하여 2주 이상 간격으로
(용인신문) 대구시는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가용을 이용한 대구 추천여행코스를 소개하는 190쪽의 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종합관광책자를 발간하였다. 책자는 도심속 시골여행(사문진 나루터), 특별한 레포츠 여행(대구사격장), 단풍길 드라이브(대한수목원) 등 1박 2일로 대구를 여행할 수 있는 9개 테마로 코스를 구성하였으며, 대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그림지도와 전문여행 작가들이 촬영한 생동감 있는 화보도 함께 실었다. 대구시는 ’16년도에 도시지하철과 연계한 당일도심 여행코스 안내책자인 「도시철도로 떠나는 대구 이야기 여행」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책자를 발간하였다. 또한 책자에는 대구를 거쳐 여행할 수 있는 고령, 성주, 칠곡 등 대구근교권 9개소의 여행정보도 함께 수록하고 있어, 1박 2일 대구·경북 가족여행의 가이드로 안성맞춤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자동차여행 책자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1박 2일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모든 코스들을 총망라했다. 여행기자와 작가들이 엄선한 정보들로만 꽉 채운만큼 이번 가정의
(용인신문) 세종시 보건소(보건소장 이강산)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인 아동들의 질환 조기 발견과 유병률 감소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선정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3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129개)으로 공모를 통해, 25개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보건소는 신규 기관 우선 선정과 기관 인원 수 등을 기준으로 11개 안심기관(초등학교 2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4개소)을 선정했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 선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아동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홍보 교육자료 및 보습제를 배부 하는 등 관리를 받게 된다. 또,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044-301-2114)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농지법에 따라 연기면 등 9개면 201만㎡가 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이들 지역을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이들 변경사항은 5월 1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ARS)에 반영돼, 시민들이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을 열람해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세종시는 이번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된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적성평가 및 토지이용상황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주민공람공고, 관계 기관 협의(금강유역환경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의회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을 시행했다. 농림지역 201만㎡ 중 계획관리지역 71만㎡ (36%), 생산관리지역 108만㎡(53%), 보전관리지역 18만㎡(9%)로 변경했고, 일부 부정형이면서 농림지역으로 둘러싸인 토지 약 4만㎡(2%)는 농림지역으로 존치하는 것으로 결정고시했다. 강성규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용도 변경된 토지는 건축물 허용이 완화됨은 물론 재산권 행사 측면에서도 시민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