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9일(금)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강당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선별급여 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8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비급여 의료서비스를 급여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전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별급여 제도의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는 ▲김윤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가 ‘선별급여 전환 항목 모니터링 및 평가방안’ ▲고정애 팀장(심사평가원 급여정책연구팀)이 ‘선별급여 제도 운영 및 사례’ ▲김한숙 서기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이 ‘선별급여 관련 법령의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2부는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를 좌장으로, 김재중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서인석 이사(대한의사협회), 배성윤 교수(인제대 경영학부), 황선옥 상임이사(소비자시민모임), 김한숙 서기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심평포럼은 관심 있는 연구자 등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심사평가원 이윤태 연구
(용인신문) 국립중앙의료원이 인체 정상 상재균 인체 정상 상재균(정상세균총)에 관한 심포지엄을 12월 7일(수) 오후 2시 본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생물학 및 의학적 연구에 따르면 질병과 무관하게 보였던 대다수 인체 상재균들과 인체는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예컨대 미생물감염과 전혀 관련성이 없어 보였던 비만, 천식, 알레르기, 류마티스 관절염, 자폐증 등이 장내세균총의 구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 및 다양한 질환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인체 정상 상재균에 대해 이들의 구성 및 병태생리학적 역할을 조명해 봄으로써 향후 건강 증진 및 질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개체 군집과 이들의 유전정보를 통칭 연구의 기술적 접근법과 이를 적용하여 파악한 우리 주변 미생물 세계의 실체 ▲특정 장내세균이 생체 대사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쳐 비만을 유발시키는가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 ▲장내세균과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연관성 및 프로바이오틱스(probio
(용인신문)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9월 28일~12월 1일까지 보건소 재활센터에서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를 통한 건강증진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 다시 찾는 행복’ 재활치료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짐볼, 발란스 패드, 탄력밴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재활운동 프로그램과 취미활동을 통한 작업치료 프로그램으로 주2회 운영,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자원 활용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 및 사회통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에서는 장애인 또는 교통사고, 뇌졸중 등의 후유증으로 장애 등급 판정을 받기 전 재활치료가 필요한 주민을 위한 재활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러시아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동래구 소재 힘찬병원과 공동으로 12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러시아 나눔의료단 3명(환자, 러시아 언론사 취재진 2명)을 초청하여 나눔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료는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2016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으로 추진되며, 러시아 나눔의료단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지원, 환자의 입원 수술비(전방경추절제술 및 융합술)는 힘찬병원에서 부담한다. 나눔의료 환자(경추질환자,여,38세)는 러시아 사할린에 살고 있으며 10여년 이상 경추의 지속적인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던 중 힘찬병원과 연계되어 나눔의료 대상자로 결정됐다. 주요 일정으로 △12월 7일 입국 △12월 8일 입원 △12월 9일 수술(전방경추절제술 및 융합술) △12월 10일 ~ 19일 환자 회복 △12월 21일 출국한다. 또한 이번 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한 러시아 언론사 취재진은 나눔의료 수술, 치료 과정을 취재하여 12월 러시아 신문등에 게재될 예정으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러시아 전역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한다. 김희영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나눔의료는 부
(용인신문)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6일 대표적인 기도질환인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치료개선 캠페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의사 및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단 1회의 질환 및 흡입치료제 교육상담에도 환자들의 흡입치료제 필요성 인지도가 높아지고 복약순응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기도질환 치료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및 클리닉 의사 대상 환자교육용 리플릿을 배포하고, 천식 및 COPD 진단 환자에게 첫 병원 방문 시 동영상 및 리플릿 자료를 통한 질환 관리 및 흡입기 사용법 교육을 시행해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지역의 호흡기내과 의사 67명과 천식이나 COPD를 진단받은 환자 6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흡입제를 처방 받은 환자의 97.4%가 흡입제 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의사에게, 교재와 함께 구두로 흡입제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또한 87.9%의 환자가 교육 후 흡입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천식 및 COPD 치료에서
(용인신문) 우울증과 스트레스, 자살충동 등 청년세대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복무를 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복무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신건강상담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정신건강상담센터를 개설하고 교육생 대상의 상담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는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담은 근무기관 배치 초기 기본직무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상담과 복무 중반기 심화직무교육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고민상담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올해는 모두 10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상담센터를 찾았고 이는 전체 교육대상자의 7% 수준이다. 또한 이 가운데 추가상담관리가 필요한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한 사후상담도 이루어졌다. 상담 대상자는 진단검사와 진로적성검사, 진로성숙도검사 등 자가진단을 통한 본인의 신청이나 검사결과를 분석한 전문가의 권유로 정해지고 상담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3명의 전문상담사가 맡아 일대일 대면 상담으로 진행했다. 정신건강상담을 맡
(용인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이 청주시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가 입주계약신청(12. 6.~8.)이 가까워지면서 투자협약체결 및 분양문의가 쇄도하는 등 동북아바이오메디컬 허브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산업시설 2차 분양을 앞두고 지난 2일 BT 기업인 다인바이오(주) 등 2개 기업과 135억원, 12월 5일에는 첨단업종인 일진기계(주) 등 3개 기업과 230억원의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충북경자청은 민선6기 들어서 총29개 기업과 투자협약으로 투자금 5,186억원, 고용인원 1,793명, 업종별로 ▲BT 17개기업, 투자금액 3,844억원, 고용인원 1,181명, ▲첨단업종 6개기업, 투자금액 582억원, 고용인원 322명, ▲IT기업 3개기업, 투자금액 220억원, 고용인원 100명, ▲연구 3개기업, 540억원, 고용 190명 등의 투자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싱가폴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주), 중국 SITEK과 같이 외국계 기업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자국 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또는 인큐베이터를 표방 하는
(용인신문) 경기도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올리기 위해 ‘경기도 응급의료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오전 9시 수원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응급의료발전 심포지엄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 공영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타로 이리사와(Taro Irisawa) 일본 오사카 국립대학 교수를 비롯해 시군 보건소, 소방서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국제 심포지엄 시간에는 일본 오사카와 서울시, 대구시의 응급의료기관이 응급의료 대응체계 정보를 공유하고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응급의료 사업을 논의했다. 이어진 2부 심(心)사랑 서포터즈 선서식에서는 경기도 심사랑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3명에게 경기도지사 상이 수여됐다. 심사랑 서포터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도는 올해 600여 명의 심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도에서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올리기 위해 추진한 2016년 응급의료 중점사업 ‘심사랑 프로젝트’에 대한 경과 발표가 있었다. 경기도는 올해 심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수료생 2015년 6만4,000
(용인신문) 안동시는 12월 5일(월) 오전 9시30분 남후면사무소에서 마을건강위원과 건강리더,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지역의 건강문제를 분석해 주민자치조직인 마을건강위원회를 결성해 위원회 중심으로 설명회와 발대식을 가졌다. 여기서 마을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3년간의 건강새마을사업에 대한 평가 설명과 건강프로그램 중 지역주민의 발표회 및 주민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모저모를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으로 진행된다. 또한, 건강과 관련된 특강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남후면 만들기를 위한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부터 3년간 실시해 온 건강새마을사업의 완성은 남후면 마을 주민이 스스로 건강에 대한 지식습득과 자조적 건강생활을 영위하며, 지속가능한 자립형 건강마을로 정착되는 것이다.”라며 “본 사업을 통해 건강수명 연장과 즐겁게 사는 삶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카타르 한국대사관은 카타르 하마드국립병원과 공동 주관으로 11월 29일(화)부터 30일(수) 이틀간 카타르 도하에서 “한-카타르 의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16년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동 사업은 해외 거점공관을 통해 국가간 보건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해당 국가에 한국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의료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서울아산병원 및 서울성모병원 의료진 19명이 하마드국립병원의 초청을 받아 △간 이식 △정형외과(인공관절) △심장 분야에서 공동 수술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공동 수술에서 서울아산병원은 뇌사자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고난이도의 생체간이식 수술을, 서울성모병원은 탈구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른 한국산 인공관절((주)코렌텍)을 이용한 고관절 및 무릅 수술을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로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심장 만성완전폐색(CTO) 및 분지부병변(bif
(용인신문) 2016년 ~ 2017년 (2016년 9월 ~ 2017년 8월), 12월 첫째 주 울산지역에서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자 울산지역 병원 2곳과 연계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한 결과, 내원 환자의 호흡기에서 채취한 검체 일부에서 A(H3N2)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흔히 발생되는 A(H3N2)형으로 고열(38℃ 이상),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도 울산지역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3N2)형이 검출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의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반드
(용인신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최근 공포·시행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시행규칙’개정에 있어서 의료전문가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의협은 지난 2016. 5. 29에 공포된 분쟁절차 자동개시조항이 포함된 의료분쟁조정법의 경우 중환자 기피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높고, 중환자를 진료하는 일부 진료과목에 대한 기피현상도 증가되어, 결국 이 모든 피해가 국민과 환자에게 돌아갈 것을 막기 위해 이를 하위법령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의 일환으로 의협, 병협, 의학회, 공제조합 등이 포함된 TFT를 구성하여 하위법령 입법예고 이전부터 내부적으로 철저히 분석하고 검토해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관련 전문학회 등과의 전문가간담회 개최 및 수차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취합된 의견을 토대로, 공식·비공식적으로 보건복지부 등에 의료계 입장을 개진하는 등 하위법령과 당초 법률 시행과 함께 공포가 예정되었던 고시제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의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의협이 이처럼 의료분쟁조정법의 중환자기피법 전락을 막기 위해 하위법령 개정작업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