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법정감염병 9종에 대한 확인진단 검사를 추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하던 법정감염병 중 항생제내성균감염증(VRSA, CRE) 등 9종에 대한 검사가 올해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관되어, 앞으로 도내에서 발생하는 해당 감염병은 우리원에서 직접 확인진단이 가능하다. 신규로 추가되는 법정감염병은 ▲(세균질환 4종) 레지오넬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큐열 ▲(바이러스질환 5종) A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C형간염, 진드기매개뇌염 등 9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지정된 법정감염병은 80종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업무 이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감염병 9종 검사기술에 관한 교육 이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검사능력 정도평가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확진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은 해외 유입 감염병(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과 결핵, 콜레라, AIDS 등을 포함하여 당초 36종에서 45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용인신문) 서울시는 최근 6년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집중해 1,033개소를 확충 승인하고 1,269개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보육교직원 스스로 자신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셀프컨설팅’ 교재를 개발, 국공립어린이집에 배부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질적 수준을 담보하기 위함이다. 셀프컨설팅은 지난해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방안 토론회’에서 나온 보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기존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방문하던 것을 보육교직원 스스로 영유아 교육법, 운영법, 부모와의 소통과 협력 등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국공립어린이집 셀프컨설팅은 ‘소통과 협력’을 핵심가치로 각 어린이집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정부 평가기준(‘제3차 어린이집 평가인증 통합지표’ 보건복지부, 한국보육진흥원, 2017)과 연계를 고려해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의 기준에 맞추기 위한 노력보다는 각 어린이집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어린이집 구성원들이 스스로 어려움의 원인을 모색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으면서 실천하는 과정 중심으로 개발했다. 또한
(용인신문) LG전자가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힌다. CES는 3900여기업이 참여하고 150여 국가에서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46대를 이용해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6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LG전자는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올레드 협곡에 돌비사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용인신문)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달 1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여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7년 47주차(11,20~26)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부산 6.9명)으로 유행기준 6.6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후, 최근 외래환자 1,000명당 71.8명(부산 68.9명)으로 급증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함께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감기와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이 생길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가 필요하며,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 중이어도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고한다. 연구원은 2017-2018 절기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에서 2017년 37주(9.10~16)에 인플루엔자를 처음 검출(A/H3N2)한 후 현재까지 178건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검체에서 총 31건〔A(H1N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남산에 사는 152종의 나방 분포를 정리한 '서울 남산 장기모니터링 지역의 나방 다양성' 자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신갈나무,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밀집한 남산의 3개 지점에서 나방 서식 실태를 2016년부터 2년간 관찰(모니터링)한 결과다.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각 나방의 사진과 남산에 분포하는 종들의 생태적인 특성, 식생별로 조사된 개체수 비율, 월별로 본 개체수 변화 등을 정리하여 기후변화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남산에는 국외반출 승인대상 생물자원인 솔피원뿔나방을 포함하여 152종의 나방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이 분포하는 나방은 신갈나무 밀집 지역에 사는 무늬짤름나방으로 관찰 개체 수 961마리 중 7.7%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같은 지역에 사는 털뿔가지나방은 7%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비목에 속한 나방과 나비는 전 지구상에 약 18만 종이 살고 있으며, 북극권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살고 있다. 나비와 나방을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더듬이의 구조를 보는 것으로, 나비는 긴 더듬이 끝이 뭉툭
(용인신문) 서울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구 소재)이 국제유스호스텔연맹에서 세계 90개국 4,000여개 호스텔을 대상으로 실시한「2017년 국제유스호스텔 평가(HI5 Awards)」에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Most Comfortable Hostel)로 선정되었다. 또한 최고의 호스텔(Best Hostel) 부문에서도 3위에 선정돼 2개 부분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 세계 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유스호스텔연맹(1909년 창설)이 주관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국제유스호스텔연맹 공식 홈페이지(www. hihostels.com)를 통해 2017년 시설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은 매년 호스텔 이용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전체 점수, 스태프 친절도, 서비스 효율성, 청결, 보안, 위치 등 8가지 기초항목을 5단계(매우좋음~나쁨)로 평가하여, 각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①최고의 호스텔 ②친절한 호스텔 ③편안한 호스텔 ④ 친환경적인 호스텔 등 4가지 부문이며, 1~3위까지 발표했다. 특히,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2014년에는 ‘가
(용인신문) 부산시는 업력 3년 이상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중소·벤처기업 투자 전용펀드인 ‘케이브릿지2호 동남권 일자리창출투자조합’(이하 동남권 일자리창출 펀드)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1월 8일 오후 2시 CENTAP 4층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유) 회의실에서 부산시 관계자, 펀드출자자 등이 모여 ‘동남권 일자리창출 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한다. ‘동남권 일자리창출 펀드’는 동남권 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하게 되며, 특히, 자금, 영업,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중점 투자분야는 부산시 전략산업 분야인 부품소재, 바이오, 헬스케어, IT산업 등이다. ‘동남권 일자리창출 펀드’는 정부자금인 모태펀드를 관리하는 한국벤처투자(주)가 60억 원을 출자하고, 부산시가 15억 원, 운용사와 지역 중견기업이 나머지 25억 원을 출자하여 총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1월부터 향후 8년간 운용할 예정이다. 운용사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유)는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 입주하고 있는 지역 기반 유한책임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이 12월에 시작하여 4월 말까지 유행함에 따라 지난해 9월 26일부터 실시한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아직까지 접종받지 못한 대상자는 가능한 빨리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7-18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로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2012.9.1.~2017.8.31.출생자)는 2017년 9월 4일(월)부터 2018년 4월 30일(월)까지 사업기간이 남아있는 어린이는 지속되는 한파와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감안하여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보호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에 따르면 2017년 12월 30일 기준 충청북도 65세 이상 무료접종 대상 어르신 249천명 중 85.4%인(전국82.9%) 213천명 무료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일부 미접종 어르신도 관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속 실시 예정으로 방문 전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여 접종 안내를 받은 후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새로운 농업기술 및 농업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추진하는 대표 농업인교육과정으로 영농준비단계인 요즘, 필요한 지식에서부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새로운 핵심기술, 유통 정보 공유 등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육이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5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도내 전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일정별로 실시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 연구기관에서 그동안 개발한 실용성이 높은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실용기술을 확산시켜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작업안전관리,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가금사육 농가교육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농정 현안과제를 교육하고, 시군별 지역 주산작목을 중심으로 영농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녹차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17년 상시적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원지추출분말을 제외한 기능성 원료 8종에 대해서 인정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시적 재평가는 고시형 원료 4종(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프로바이오틱스)과 개별인정형 원료 5종(그린마테추출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황기추출물등복합물, 원지추출분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어 신속하게 재평가가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뉘어 실시하고 있다. 상시적 재평가 절차는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에서 재평가 대상 선정 및 심의를 거쳐 기능성 원료 인정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 (공고) ‘17년 2월 (평가) ‘17년 3월~10월 이번 상시적 재평가 결과는 ▲제조기준 변경(1종) ▲규격 변경(2종) ▲일일섭취량 변경(2종) ▲섭취 시 주의사항 변경(8종)으로, 해당 내용은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용인신문) LH는 공동주택 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품질 평가 도입, 주택관리업체 위탁수수료 원가계산 방식 적용, 주택관리 업체변경 요구권 입주민에게 부여, 층간소음 순회상담 서비스 확대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주택관리 서비스 분야에 서비스품질 평가체계*가 전격 도입된다. *서비스품질 평가체계란? 서비스의 실행여부 보다는 실제 서비스를 제공받는 입주민 만족도 측정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경영 기법의 일종이다. LH는 올해 입주민 만족도 평가, 민원발생 지수 등을 강화한 서비스품질 평가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19년부터는 지역본부별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심사를 통해 부실업체 교체를 정례화할 예정이다. LH는 그동안 과거 사례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관리 위탁수수료*를 산정해 왔으나,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업무량 분석 및 원가계산을 통해 위탁 수수료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 주택관리 위탁수수료란? - 아파트 관리업체 본사직원의 인건비, 경비는 주택관리 위탁수수료로 충당 - 아파트 관리소 직원의 인건비, 경비를 충당하는 공용관리비와는 무관 주택관리 위탁수수료는 업무수행 난이도를 감안하여 주택유형별로 단가
(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은 미래 교통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적규제, 안전한 사용방법, 사고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의 편리함과 휴대가 용이한 1인용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시장이 매년 확대되고 그 수요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안전교육을 포함한 안전장치가 미흡해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을 말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교육과정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 이용층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컨텐츠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로 구현하여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현실감 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누구나 접속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AR’로 검색한 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남윤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대비 교통안전에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