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무더운 여름동안 잃어버린 입맛과 지친 몸을 치유 할 수 있는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감상, 음식체험, 생태숲체험, 전통시장, 음식거리, 수변 및 해변드라이브, 공원(문화, 생태, 체육 등),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하였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10코스를 도별로 보면, 경기도는 1개코스로 아홉마지기마을 등 7명소, 충북은 2개코스로 정안마을 등 4명소와 북실마을 등 6명소, 전북은 1개코스로 창포마을 등 6명소, 전남은 2개코스로 월선마을 등 6명소와 장수풍뎅이마을 등 4명소, 경북은 1개코스로 영주한밤실마을· 녹색
(용인신문) 대구광역시가 시민들에게 한 여름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천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 조성한 무료 야외 물놀이장에 약 9만 여 명의 시민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는 대봉교 아래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신천야외물놀이장’은 7월 16일에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37일간 운영했으며, 기간 중 이용객이 9만 명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는 전년보다 풀장규모를 1개소 더 확장하고, 시민과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대형워터슬라이드를 확충했으며, 쉼터인 천막형 그늘막을 강풍에 대비한 몽골텐트로 교체함은 물론, 편의시설을 정부시책에 호응하는 푸드트럭으로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성과이다. 대구광역시는 ‘신천 야외물놀이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으며 안전사고 하나 없이 무사히 운영됨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시민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폭염에 대비하고, 휴가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족하나마 신천물놀이장
(용인신문) KAL호텔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가을을 맞아 대한항공 SKYPASS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일로호텔로’의 신규 상품으로 추석애(愛), 폴 인 러브(Fall in love), 심플 & 슬림 위켄드(Simple & Slim Weekend)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동안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추석애(愛) 패키지는 스탠다드룸 1박과 한가위 건강 간식(2인 기준)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한가위 건강 간식으로는 제주KAL호텔의 경우 홍시주스와 한가위 대보름빵, 서귀포KAL호텔에서는 포도주스와 한가위 견과류 케이크가 제공된다.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주중 12,000, 주말 20,000 마일리지 공제로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KAL호텔에서만 이용 가능한 폴 인 러브 패키지는 안락한 스위트룸의 여유와 맛있는 조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2인 기준의 스위트룸에는 엑스트라 베드가 제공되어 총 3인까지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투숙할 수 있으며 조식 역시 3인 기본으로 제공된다.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폴 인 러브 패키지는 주중 19,000, 주말 27,000 마일리지 공제로 이용 가능하다. 실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재)한식재단(이하 한식재단)은 ’8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한식문화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래관광객 유치의 구심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4월 개관한 K-style Hub 한식문화관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식문화전시 및 소개, 한식 쿠킹클래스, 전통문화상품 및 벤처상품 전시·판매 등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8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한식문화관’의 팸투어는 8월 25일(목)에 실시되며, K-style hub 한식문화관 소개 및 한식(불고기)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핵심컨텐츠를 구성하였다. 그 외 연계관광 프로그램으로 전통떡 홍보행사, 청계천과 인사동 전통문화거리과 전통주갤러리 탐방 등이 이번 일정에 포함되었다. 한편, 이번 ‘도심속 오감만족, 한식체험’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되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되어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TV측은 지난 5일 농식품부와 ‘농식품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유명 BJ들이 식재료 및 음식관광의 컨텐츠를 방송소재로
(용인신문)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부여군 수상관광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기획재정부의 최종예산심의에서 국책사업인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의 선도사업인 수륙양용버스 사업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백마강을 활용한 이색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재정부 심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 반영 이후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방침에 따라 번번이 예산심의에서 고배를 마신 끝에 얻어낸 성과여서 수상관광사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부여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수륙양용버스 사업은 롯데아웃렛 개점 후 촉발된 원도심 상권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롯데아웃렛과 부여원도심의 연결 고리로써 상징성이 크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를 남겨두고는 있지만 이변이 없는 한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설계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며, 더불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또 하나의 사업인 백제호 수변개발사업의 예산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륙양용버스 사업은 롯데아웃렛과 부여 원도심을 연결하는 이색 교통수단으로 원도심의 관광활성화와 상
(용인신문) 신안군 증도∼자은 간 여객선 「섬들의고향1호」가 오는 26일 오전 11:00 증도 왕바위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9. 1.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고길호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의장 및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하며, 해군제3함대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시승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섬들의고향1호」는 증도 왕바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자은 고교 선착장까지 편도 4.5㎞의 거리를 하루 4회 왕복운항을 하며, 여객정원 154명, 차량 20대(소형 승용차 기준)를 수송할 수 있는 총톤수 281톤급의 차도선형 여객선이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취항을 기점으로 연간 30여 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증도∼자은 간 연륙교량 조기 건설의 큰 뜻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해외여행의 대중화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철 국내여행 1번지로 자리매김한 대천해수욕장이 여름철 방문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었다. 보령시는 지난 21일 공식 폐장한 대천해수욕장의 개장운영기간에 국내·외 관광객 124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지난해보다 36.9% 증가한 수치이며 1932년 개장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상초유의 폭염과 편리해진 교통여건 그리고 다양해진 관광 인프라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개장기간 65일 중 8일 강우로 지난해 보다 11일 감소했으며, 강우량도 27.1mm로 지난해 178.5mm 보다 151.4mm가 적게 내렸다. 여기에 최고기온이 30℃ 이상의 고온일수가 34일로 지난 해보다 13일이 많았고, 이와 함께 동해안의 초기 저온현상과 잦은 비도 서해로 발길을 돌리게 한 원인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도 확·포장 등 편리해진 교통여건으로 교통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한 달 대천역을 이용한 승객은 7만38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6% 증가했고, 시외버스터미널
(용인신문)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난 7월30일부터 운영 중인 세계희귀동물특별전이 한 여름 불볕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특별전 운영 중 100여개가 넘는 교육시설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가족방문객 등 1만8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특별전을 관람하였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실내 전시관에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희귀동물과 희귀곤충표본에 눈을 떼지 못했다. 사막여우, 미어켓, 스컹크, 알비노버미즈파이톤, 청금강앵무새, 등 귀엽고 신기한 동물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남녀노소 즐거워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만져볼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과 물방개, 물땡땡이, 게아재비, 장구애비 등 다양한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수서곤충체험은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성인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가장 많이 하는 희귀곤충표본은 실제 곤충으로 만든 작품이 맞는지 눈을 의심하게 만들며 사람 손바닥보다 큰 딜라타타가시대벌레, 가장 싸움을 잘하는 키론장수풍뎅이, 코끼리똥을 먹고 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미누스왕소똥구리, 새처럼 큰 날개를 가진 버드윙나
(용인신문) 순창군이 강천산음용온천수를 활용한 동굴형 힐링체험공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어 강천산주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창군은 2017년까지 24억원을 투자해 청계리 781-1 번지 일원에 1,000㎡규모로 조성되는 동굴형 체험시설을 본격 착공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대표관광지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천산 주변 관광자원을 강화해 강천산을 전북 토탈관광 사업의 남부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동굴형 체험시설은 동굴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태고적 신비로운 분위기를 창출하고 그 안에 순창의 좋은 물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과 치유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발시킬 전략이다. 동굴 내부에는 안개분수를 설치해 신비한 느낌을 유도하고 벽과 바닥, 천장에는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치유의 느낌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이 동굴을 산책하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공간을 만들고 정화식물 도 식재한다. 치유의 샘은 동굴형 체험시설의 핵심이다. 이곳에서 몸에 좋은 순창 음용온천수를 마시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치유관광자원을 강화하기 위해 통증완화와 면역력증진 당뇨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
(용인신문)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으면서 숲속의 피서지 편백숲 우드랜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 최고의 관광명소로 알려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비비에코토피아(풍욕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비에코토피아는 우드랜드 내에서도 편백숲이 가장 우거진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개장하여 올해로 운영 6년째를 맞았다. 2ha 규모의 풍욕장에는 토굴, 움막, 원두막, 해먹, 벤치 등 풍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우드랜드에서도 최고의 힐링지로 손꼽힌다. 특히 평지에 비해 고도가 높고 편백나무가 우거져 있어 기온 또한 평지에 비해 1~2도씨 가량 낮은 것으로 알려져 폭염 속 새로운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얇은 좋이 옷만 걸치고 편백나무 그늘아래서 풍욕을 즐기면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편백나무에서는 일반 수목의 5~6배에 이르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발산돼 각종 환경성 질환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7월에서 8월이 편백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양이 가장 많은 시기”라며, “지금이 풍
(용인신문) 대구광역시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8월 19일 여름철 물놀이장에서의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119시민수상구조대」의 운영 현장을 참관했다. 대구광역시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물놀이장 이용객이 많은 대봉교 신천물놀이장을 방문하여「119시민수상구조대」운영현장을 참관하고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인명구조와 사고위험 제거활동을 주 임무로 하며, 응급환자의 응급처치와 미아처리, 물놀이사고 예방교육 등 안전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119시민수상구조대」운영현장 참관 후 응급의료센터 이용자 및 생활안전교육(CPR-응급처치)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캠페인과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를 진행했다. 대구광역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민·관소통의 주요창구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재난안전정책에 참고하는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안전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칠 줄 모르던 무더위의 기승도 입추(立秋)를 지나 23일 처서(處暑)가 되면 한풀 꺾인다고 한다. 외국인 코스와 어린이가족 코스를 추가하여 6개 코스로 확대 개편한 를 가족 또는 이웃주민들과 함께 참여해보는건 어떨까? 는 여럿이 함께 서울역 일대를 산책하며, 주변 건물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울의 이야기를 듣는 산책프로그램이다. 장소와 테마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 낡은 멋스러움을 간직한 근대건축물과의 만남 , 오래된 추억만큼 놀라운 사연이 가득한 , 역사 속 위인들의 업적과 삶을 엿볼 수 있는 , 서울역 서쪽에 있는 청파·만리·중림동을 둘러보는 , 서울역 동쪽에 있는 봉래·회현·동자동을 둘러보는 의 6개 도보투어 코스를 골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코스들 중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성우이용원’은 1927년부터 현재까지 한곳에서 무려 3대째 대를 이어온 이용원이다. 성우이용원 건물만 하더라도 200년이 넘었다. 성우이용원 3대 주인장인 이남열 사장님은 도보투어를 하며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이것이 오래된 이용원을 운영하는 내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참여자들의 질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