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10월27일 기준, 전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693만명 중 78.9%인 547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쳤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접종 받지 않은 어르신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12월 이후)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안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르신 무료접종사업이 마무리(목표 대비 96%이상완료) 돼 감에 따라 당초 준비한 백신을 모두 사용한 지정의료기관도 순차적으로 발생해, 현재 보건소를 통해 추가공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약 547만 명 어르신이 접종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27만명분 이상의 백신이 남아있어, 올해 전체 백신공급은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전체 백신공급은 부족하지 않더라도, 현물로 공급되는 백신(생물학적제제)의 특성상 배송에 시일이 걸리고, 또 의료기관에서는 백신폐기에 대한 부담이 없어 가급적 많은 물량확보를 요구해 의료기관별 백신과잉 또는 부족현상이 매년 사업 막바지에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어르신들의 방문 불편을 줄이고, 사업 종료 시 백신폐기로 발생하는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배정한 백신을 11월
(용인신문) 국립재활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31일(월)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복지를 넘어 건강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심포지움,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개원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30여년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장애인건강권법’이 제정됨에 따라 장애인의 보건의료와 건강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첫째날 기념 행사는 국립재활원 홍보대사인 이남현 홍보대사와 휠체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국립재활원이 걸어온 길을 되새겨 보면서 앞으로 30년·100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가져보고, 유공자 표창과 로봇 및 장애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복귀 프로그램인 난타·원예·여가 체험과 휠체어 및 장애인운전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재활로봇체험에서는 재활훈련에 사용되는 로봇장비 전시와 시연을 볼 수 있다. 둘째날 장애인들의 건강권 보장에 대한 소망을 담아 마련한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 심포지엄’에서는 ‘장애인건강권법’ 발의자인 전 국회의원(김용익, 문정림)과 장애인단체, 학회 대표들이 참석하며,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 서울특별시와 동작구 보건소는 2016년 8월 25일부터 2011년~2012년 기간 서울현대의원(현, JS의원)에 내원한 10,445명 중 5,849명(56.0%)이 C형간염 검사를 완료(2016.10.27. 기준)하였다고 밝혔다. 검사가 완료된 5,849명 중에서 C형간염 항체양성자(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중임을 의미)는 263명 이었고, 이 중 103명(이 중 95명이 유전자 2형)이 유전자양성자(현재 감염중임을 의미)로 확인되었다. C형간염 항체양성자 263명중 107명은 이번 검사를 통해 신규로 확인된 C형간염 항체양성자였으며, 의무기록 분석결과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C형간염 전파가 가능한 침습적 시술*이 다양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사 대상자들 중 아직 검사받지 않은 4,596명에 대하여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C형간염 확인 검사 등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국립재활원 성재활실에서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성교육·성상담 장면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나누고,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토론과 슈퍼비전을 통해 적절한 해결방법과 전략을 찾는 시간을 갖고자 '2016년 지적발달 장애인 성교육강사 사례관리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시 : 2016년 11월 24일 목요일 09:00 ~16:30 장소 : 국립재활원 나래관 세미나실 대상 : 지적발달장애인 성교육 강사, 장애인 기관 성교육 담당자 50명 지적발달장애인의 성교육 강사, 기관의 성교육 담당자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다린다고 한다. 국립재활원 성재활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적발달장애 성교육 강사분들이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며,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사례에 대하여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참가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구체적인 교육 혹은 상담 사례를 한가지씩 준비해 오시면, 보다 의미있는 워크숍이 될 것으로 생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국립재활원 성재활실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는 약학대학 및 제약산업 관련 기관의 강좌를 지원하기 위한 「제약산업약사 전문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 중 제약 및 유통 분야에서 다년간 종사하였으며 R&D, 생산, Regulatory, 임상, 사업개발 등 전문분야 강의가 가능한 약사이다. 「제약산업약사 전문강사」인재 풀 구축을 통하여 제약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지방약대 및 관련기관의 수요에 맞는 강사를 추천해주고, 약대생들의 제약산업 취업을 장려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강사 명단은 제약유통위원회에서 심의 후 강의를 원하는 학교 또는 기관과 연결할 예정이며, 구축된 「제약산업약사 전문강사」인재 풀은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약학대학 및 각종 기관에서 초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약유통위원회 황상섭 위원장은“약학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제약산업 전문강사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다”면서“다년간 산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공유되어 제약산업을 발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히며 제약·유통산업 약사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였다. 신청은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
(용인신문) 대한약사회가 국회 정문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격적으로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27일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국정이 전반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1인 시위를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1인 시위를 연기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비록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대의명분으로 거리에 나섰으나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한 순간에 무너지고 정치권 전체가 어수선한 상황에서 오로지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1인 시위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조찬휘 회장을 시작으로 이원일 경남지부장, 이경복 강원지부장으로 이어진 릴레이 시위는 28일부터 연기된다고 한다.
(용인신문) 대한한의사협회가 양의사단체의 불공정거래행위(양의사단체의 의료기기 판매업체, 혈액검사기관에 대한 거래거절강요행위)로 인하여 실제 피해를 입은 한의사 회원들의 피해사례를 수집하여 법적 대응할 뜻을 피력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전국의사총연합, 대한의원협회 등 3개의 양의사단체가 의료기기업체와 진단검사기관에 대하여 한의사와 거래하지 말 것을 강요한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11억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양의사단체들이 한의사를 퇴출시킬 목적으로 의료기기 판매업체와 진단검사기관들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제한하고 이로 인하여 경쟁이 감소하는 등의 공정거래법 위반행위를 엄중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해당 양의사단체들의 이 같은 부당한 압력으로 인하여 의료기기 구매와 진단검사기관 수탁업무에 피해를 당한 한의사 회원의 제보를 받아 업무방해나 피해배상 여부를 적극 검토해 민형사상의 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공정위 결정은 양의사단체들의 한의사제도 말살과 악의적인 한의학 폄훼가 얼마나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여
(용인신문) 밀양교육지원청 장운익 교육장 및 과장급 공무원은 행복하고 건강한 밀양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10월 27일(목) 미리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의 목적은 지난 9~10월 전국적인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우리 밀양 학교급식은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한 것에 대하여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급식관계자분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아울러 급식시설과 조리기구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시설점검을 통하여 지원함으로서 건강한 급식환경을 마련하는데 있다. 장운익 교육장은 오늘 9시부터 미리벌초등학교의 전처리실부터 세척실까지 전 급식시설을 살펴보고 영양교사로부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급식운영 사항에 대하여 청취하였다. 그리고“조리사 및 조리실무사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으로 행복한 건강급식을 위하여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미리벌초등학교 급식관계자는“교육장님께서 직접 학교에 방문 하셔서 급식 현장을 살펴보시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 현장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자 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학
(용인신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가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 메드트로닉코리아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학회 회원들의 술기 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주기적으로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식은 10월 12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렸다. 도영수 회장, 이해규 부회장 외 학회 임원,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와 소속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의료기술 및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본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를 기반으로 한 전문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최신 의학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의료기술 향상을 위해 이노베이션 센터를 활용한 연구 개발 활동에도 역량을 공동 투여할 예정이다. 인터벤션영상의학회 도영수 회장은 “학회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고품질의 술기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본 협약이 인터벤션 전문의, 학회, 나아가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설립 이후 지난 15년의 발자취와 발전상이 담겨있는 ‘수치로 보는 HIRA 15년의 발전사’를 10월 28일(금) 발간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변화 및 보건의료발전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계수치와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하여 정리하였다. ‘수치로 보는 HIRA 15년의 발전사’는 진료비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5개 부문에 대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통계 40개 지표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양적·질적 발전사(史)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였다. 지난 15년간 의료비 증가와 더불어 보훈·자동차보험 심사 수탁사업 등으로 진료비 심사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이로 인해 진료비 심사실적은 2015년 66조원으로 2000년 14조 7천억원 대비 4.5배 규모로 확대되었고, 심사건수 역시 2015년 14억 5천만건으로 2000년 4억 3천만건 대비 3.4배 규모로 증가하였다. 건강보험 대상 1인당 평균 진료비는 2015년 115만원으로, 2002년 41만원 대비 2.8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는 2002년 45만원에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한 2016년 4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 의료기술 분야-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 신청해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의료기관 임상의(연구중점 MD, 전문의 취득 후 7년 이내)의 연구기반 확립을 통하여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 현장 기반의 창의적 과제 발굴로 환자 진단, 치료, 예방 기술의 확보는 물론, 융·복합 R&D 연구를 통한 실용화 모델을 제시해 의료기술의 산업화를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대학교병원(연구책임자 김형회 교수)은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에 공모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로 연간 8.34억 원씩 4년간 총 33.3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비 지원 및 자부담 등을 포함해 총 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젊고 유능한 연구중점 MD가 총 8개의 세부 역량강화 과제(의료기술 3, 의료기기 5)에 대해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등 구체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수행할 예정이다. 병원 내 기술이전 전담조직(PNUH TLO)을 구축하
(용인신문) 자연체험을 통한 건강유지와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의 치료·예방을 위한 ‘숲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지난 20일 병원과 무등산 일대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에서는 소아암 환자와 화순 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국백혈병재단 광주전남지부의 정옥 차장이 ‘소아암 아이들, 학교속으로 GO!GO!’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어린 암환자들이 치료받은후 학교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언을 들려줘 많은 공감을 받았다. 무등산국립공원 만연산 일대의 숲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힐링 트레킹, 팀별 미션수행, 자연놀이 등 자연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백혈병 환자인 임모(11)군은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고 놀수 있어서 행복하다. 스마트폰 게임이나 하면서 답답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상쾌해졌다”며 즐거워했다. 국훈 센터장은 “무등산국립공원과의 공동보조를 통해 환자들이 면역력을 키우고, 치유와 휴양을 겸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