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민대학교가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를 통해 선발·보육한 10개팀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2017 디자인 비지니스 데이’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1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에서 선발한 10개 팀은 강혁, 나두, 쓰리디컨트롤즈, 롱탐노시, 파이어버스터, 주디자인, 리틀캣, 트립라디우스, 마누스, 플러스월로 각 사의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과 제품개발 과정 등을 소개했다. 국민대학교는 1차 선발된 40개팀 중 6주 동안 열린 창업캠프를 통해 비지니스 아이디어 구체화 및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10개의 디자인융합(예비)창업팀을 선발했다. 이 팀들은 16주 동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프로토타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모델 검증, 멘토링 등 제품 양산과 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품개발 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16주 동안 생산제조·유통·마케팅·투자 등 사업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까지 단계별로 제공받았다. 총괄책임을 맡은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장중식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디자인·기술 융합을 통한 제품 혁신과 이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이 스타트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용인신문)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1월 26일(금)까지 ‘핸디형 선풍기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품성과 시장성에 대한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 감각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일반 디자이너이며, 개인 또는 2인 이내의 단체가 참가할 수 있고 한 응모 그룹당 3 작품 이내로 제출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디자인정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공모작품(A3사이즈, JPG, 해상도 300DPI 이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일산업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 1점(상장 및 상금 각 150만원), 은상 2점(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동상 3점(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입선 5점(상장 및 상품권 각 10만원)으로 시상한다. 발표는 2018년 2월 2일(금) 신일산업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2월 7일 예정이다. 신일산업은 최신 트렌드를
(용인신문)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디즈니와 협업한 ‘디즈니 아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아띠’는 18개월부터 만 5세까지 사용 가능한 유아용 의자 ‘아띠’에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푸우와 피글렛 등 디즈니 만화 속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이다. 새로운 움직임을 배워가는 성장기 유아들이 푹신한 소재의 캐릭터 의자를 짝꿍처럼 여기며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즈니 아띠’는 캐릭터가 아이의 몸을 감싸 안아 주는 유선형 디자인과 포근한 쿠션감으로 안정적인 착석감을 제공한다. 의자 사이드를 가드로 사용해 의자에서 떨어져 다치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천 소재의 손잡이를 부착해 활동적인 아이들이 스스로 의자를 옮겨 다니며 캐릭터 친구와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했다. 순 우리말로 ‘친구’를 뜻하는 ‘아띠’는 성장기 유아의 움직임을 도와주기 위해 시디즈가 개발한 첫 번째 유아용 의자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의자 높이를 낮은 단계, 높은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발 받침을 활용해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 사이즈 조사 및 사용성 평가를 통해
(용인신문) 녹십자가 약물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차세대 혈우병치료제 연구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9회 미국 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이하 ASH) 연례회의’에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혈우병A형치료제 ‘MG1121’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MG1121’은 비임상 시험에서 혈중 약물 농도가 절반이 되는 시간인 반감기가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틀 또는 사흘에 한 번 꼴이던 혈우병치료제 투약 빈도가 주 1회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의 선천적 결핍에 따른 출혈성 질환으로 치료 또는 출혈예방을 위해 혈우병치료제를 주기적으로 평생 투여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제약업계는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 약물 투여 횟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혈우병치료제 연구의 핵심이라고 본다. 학회에 참석한 다국적제약사 및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들도 ‘MG1121’에 적용된 기술이 최근 개발되고 있는 혈우병치료제보다 진일보했다는 점을 주목했
(용인신문) 우리나라 젖소의 첫 출산 시기가 권장 월령보다 3개월 정도 늦은 것으로 조사돼 성장 무렵 체중 체고(몸의 높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국 젖소 검정 사업보고서1)에 따르면, 젖소의 첫 출산월령은 평균 27.5개월령으로, 권장월령인 24개월령보다 3개월 정도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 송아지와 착유우(젖 짜는 소) 중간 단계인 육성우 시기에 발육 속도 조절이 미흡해 첫 임신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젖소의 첫 출산 월령이 늦어지면 생애 우유 생산량이 줄어 농가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출산 시기를 앞당기고 젖소가 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려면 육성우 시기에 지속적으로 체중 체고를 점검해야 하다. 달마다 체중을 점검해 하루 체중증가량이 0.8kg 내외를 유지하도록 한다. 하루 체중 증가량이 권장 수치를 웃도는 경우에는 유선조직 발달이 억제되고 번식기관에 지방이 끼어 새끼를 배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사료의 영양 수준을 낮춰 준다. 하루 체중 증가량이 0.6kg 미만인 경우는 육성우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골격과 번식기관 발달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료의 영
(용인신문) 최근 온라인 광고를 악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멀버타이징(Malvertising)’ 공격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안랩이 웹사이트에 대한 전문적인 보안 관리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내놓았다. 안랩 서비스사업부는 고객 웹사이트에 대해 ‘멀버타이징’ 등과 같은 보안위협에 실시간 대응하고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스키퍼(SITE Skipp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랩 ‘사이트 스키퍼’는 고객 웹사이트에 대해 △웹사이트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웹사이트 보안위협 차단 및 알림 △가상화 기반 악성코드 유포 행위 점검 △실시간·일일 모니터링 보고서 등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SECaaS(Security as a Service *)’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ECaaS(Security as a Servic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보안을 On-Demand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 특히 안랩 ‘사이트 스키퍼’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객 웹사이트 내 악성 행위 발생 여부를 가상환경에서 동적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 스키퍼’ 이용 고객은 안랩의 침해대응(CERT, Comp
(용인신문) 경남도는 14일 오후 2시 30분 거제시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의한 ‘기차타고 서울가자’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국회 대한민국살리기 포럼 회원인 김한표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이군현·곽대훈·윤한홍·김규환·이진복 국회의원을 포함한 여러 국회의원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동식 도의회 의장, 최진덕·천영기·강민국·옥영문·김창규·박정열 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김경환 경상대학교 명예교수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위하여 민자적격성조사 대응전략을 발표했으며, 김한표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하여 기재부, 국토부, 경남도, 경북도, 거제시 관계자가 토론을 진행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버금가는 대형국책사업으로 경남의 교통, 산업, 관광의 획기적 발전틀을 구축하는 핵심적인 사업이다”며, “조기 착공을 위해서 정·관계와 학계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한 이병희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남부내륙철도는 낙후된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항공, 항노화, 관광 등 경남의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용인신문) 대구시는 전체 어린이집 1,465개소 중에서 시설 개방과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91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그 중 평가 점수가 높은 4개소는 복지부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추천해 지정됐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개방과 학부모 참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어린이집 불신 해소를 도모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의 모습을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총 91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됐으며, 그 중에 민간 어린이집 2개소(북구 대교어린이집, 달서구 아가별어린이집), 가정어린이집 1개소(수성구 아가잼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중구 동막어린이집) 등 총 4개소가 보건복지부 우수형 어린이집으로 추천.지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려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에 관한 평가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 항목은 ▲부모를 위한 보육 참관실, 보육실 내부를 볼 수 있는 창문 등 ‘공간 개방성’ ▲어린이집 정보공개포털(http://info.childcare.go.kr) 등 ‘정보 공개성’ ▲홈페이지, 인터넷 카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올해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 난(蘭)전으로 초대합니다'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과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난초과식물 전시회'는 난의 생태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2015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전시회이며, 난초과 식물의 생태학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태원은 300여 종 5천여 점의 희귀 난과 화훼 난을 생활정원, 생태정원, 하늘정원 등 3개 전시공간으로 구성했다. 생활정원은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화훼 난을 작품으로 연출하여 다채로운 빛깔과 향기를 내뿜는 겨울 난의 화려함을 느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생태정원은 다윈난, 바닐라난 등 세계 희귀 난의 다양한 분포와 서식환경을 열대관에서 재현했다. 하늘정원은 해와 달, 구름 등을 난꽃으로 꾸며 난을 바라보는 색다른 재미와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연출했다. 국립생태원은 현재 약 500여 종의 희귀 난을 보유하고 있으며, 난의 생태적 전시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난 중에는 난의 여왕인 카틀레야를 비롯해 다윈난, 원숭이난,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다시 쓰는 세상, 순환자원 홍보관'이 개관 이후 9개월 동안 어린이와 학부모 약 3만 명이 방문하는 등 자원순환사회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순환자원 홍보관'은 올해 4월 12일 지상 3층 규모로 개관했으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캔, 페트병, 유리병 등 포장폐기물을 발생에서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순환자원 체험 홍보관이다. 홍보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단체 또는 개인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홍보관 1층에는 홍보 마스코트 로봇인 코라봇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원순환사회의 취지를 설명한다. 또한, 각종 시·청각 전시물과 분리배출 체험시설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배울 수 있다. 홍보관 누리집(http://reworld.kora.or.kr)의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총 6회(평일 기준)에 걸쳐 회차 당 정원 50명까지 운영요원의 상세한 설명도 받는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관람객 425명을
(용인신문)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재배되는 천연수지물질로 5,000년 전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세계 3대 천연항생물질 중 하나인 매스틱은 놀랍고도 다양한 효능이 한국에도 알려지면서 최근 매스틱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현대의학에 의해서 매스틱의 다양한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매스틱은 치주병원균인 진지바리스균과 충치원인균인 뮤탄스균에 제균력이 있으며, 위궤양과 위암까지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강력한 제균력을 갖고 있다. 매스틱은 항생제로 인한 해로움이나 부작용없이 헬리코박터균을 제균 할 수 있는 유일한 천연물질이다. 콜라겐생성촉진과 피부재생 등의 효과와 최근에는 대장암과 결장암세포에 작용하며 바실러스균증식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치까지 조절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었다. 매스틱은 송진과 같은 수지물질로 오일이나 파우더로만 가공되어 원료나 제품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다 보니 매스틱은 다양하고 신비스러운 효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합성의 한계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지 못했다. 그런데 페드코코리아가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매스틱을 액상화하는 특허 제조공법을 상용화함에 따라 세계 최초로 매스틱을 일반 소
(용인신문)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12일, 13일 이틀간 목천과 청주 지역 중학교를 찾아 방송진로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미디어나눔버스를 운행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이동형 스튜디오로 미디어센터가 없는 지역의 시청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올해 2대를 구축했고 이를 지역센터에서 운행해 초·중·고 학생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전센터에서는 충남 목천중학교와 충북 일신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뉴스 앵커와 기자가 되어 직접 뉴스를 제작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고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홍미애 센터장은 "이번 미디어나눔버스 행사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운행횟수를 더 확대해 대전·세종·충청권 곳곳을 누비며 미디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방송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