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보건관리전문기관 질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국에 있는 보건관리전문기관 99개를 대상으로 운영관리분야, 교육·능력개발분야, 위탁관리업무수행분야, 성과관리분야 등 총 4개 분야, 34개 세부항목에 대해 질 관리 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고객의 건강한 삶, 내 가족처럼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기치 아래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26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박경수 교수(서울대병원 내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경수 교수는 한국인 당뇨병의 분자유전학적 병인 연구에 매진해 왔다. 박경수 연구팀은 한국인 정상내당능인 사람들을 10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한국인 당뇨병 환자들은 서구인과 달리 발병 전에 이미 인슐린 분비능력이 현저히 떨어졌으며, 발병 과정 중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분비가 보상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것이 주된 발병기전임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유전적 원인을 함께 규명하였으며, 이 결과는 최근 ‘랜싯 당뇨병과 내분비학 2016’(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2016)에 게재한 바 있다. 박 교수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당뇨 및 내분비질환 유전체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한국인 당뇨병의 유전적 변이들을 찾아냈으며, 이는 ‘네이처’(Nature), ‘네이처 지네틱스’(Nature Genetics), ‘미국 인류 유전학, 당뇨 저널’(Am J Human Genetics, Diabetes) 등 해당 분야의 유수한 학술 전문지에 게재되었다. 또한
(용인신문) 이화의료원이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의료원들과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0월 12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충청북도 충주의료원과 진료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진료협력센터장 등과 충주의료원 심홍방 의료원장과 김대중 기획홍보부장, 최영란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 진료 의뢰 및 회송 체계 협력, 의학정보 및 교육 교류 등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충주의료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홍성의료원과 서산의료원, 청주의료원 등과도 진료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앞으로 서해안 지역의 의료원들과 진료협력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의료 기술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환자 관리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진료 및 의료 환경 개선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가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간염 없는 세상’주제로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환우 및 보호자,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드린다고 한다.
(용인신문) 국립공주병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 사회복지의날 기념 공주복지박람회를 통하여 국립공주병원 진료 및 공공정신건강사업을 홍보하고 정신건강(스트레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쉽게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스트레스검사기를 이용하여 전문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지역내 국립공주병원의 역할을 인식시키고 홍보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전시·홍보부스운영관련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향후 지역행사의 적극적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최고의, 최선의, 최대한의 공공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용인신문) 대한약사회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약국에 대한 빠른 반품처리와 관련해 동화약품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는 13일 오전 조찬휘 회장이 신임 인사차 약사회관을 방문한 동화약품 길기현 이사 등 관계자와 함께 한 자리에서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약국에 대한 빠른 대처에 감사하다”며 수해 지역 약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길 이사는 이 자리에서 “동화약품은 울산 지역 6곳의 약국을 비롯해 모두 13곳에서 수해를 확인했으며, 수해 약품을 회수해 반품처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울산 지역 6곳 약국은 약품유실로 품목 집계가 불가능해 해당 거래선에서 요청한 품목과 금액으로 반품처리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용인신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늘어가는 우리나라 아동 비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아동의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생건강검사 표본 분석 결과에 의하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15년15.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아동 비만을 21세기 인류에 위협이 되는 주요 문제로 주목하고 있다. WHO는 아이들이 과체중과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음을 지적하며, 각 나라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미 미국에서는,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해 활동 친화적인 학교 환경조성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그 사례로 미국 소아비만 연구 국가 협력기구인 NCCOR(National Collaborative on Childhood Obesity Research)은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학교 건축 설계도 및 디자인을 제공하고, 하루 60분 이상은 아이들이 학교 등 생활터에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Let's move 캠페인, Eat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13일(목)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하는 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 공공·민간 부문에서 심사평가원의 대통령상에 이어 국무총리상은 신한은행, 행정자치부 장관상은 두산중공업이 수상하였다. 심사평가원의 올해 대통령상 수상은 작년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지식경영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킨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심사평가원은「智-Zone(지식경영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직구성원의 지식활동과 아이디어 제안을 촉진하고, 국민·보건의료계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가치를 창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공유 ▲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활용한 협업체계 구축 ▲ 보건의료계 집단지성 발현 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보건의료빅데이터를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개발과 벤처기업에 적극 지원하여 모바일 앱 출시 및 의료경영 솔루션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가
(용인신문) 국립재활원이 17일(월) 국립재활원 세미나실에서 ‘2016 장애인 운전재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전재활 세미나는 정부부처, 유관기관·단체,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을 주제 발표와 토론자로 초청하여 장애인의 자가(自家) 운전 관련 정책·제도와 문제점, 개선방안 들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장애인의 자가운전은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아직도 취약한 현 상황에서 가장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국립재활원은 1994년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전 실기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과 안전 운전능력 향상 등을 지원해 왔으며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서도 2013년부터 일부 운전면허시험장에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5개소의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장애인의 운전교육과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장애인의 운전과 관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무료 운전교육 외에 장애인 운전 관련 공과금 감면, 장애인 차량 개조 및 구입비 지원 등의 지원책과 더불어, 운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특정 장애 발생 시 수시적성검사 의무화 등을 통한 결격여부 확인 등의 안전운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운영
(용인신문)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아시아아프리카 희망기구(사무총장 김필주, 이하 WHAF)는 1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MI 재단본부에서 미래를 위한 희망나눔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간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외 복지기관 및 해외 한글학교와 한인단체로 도서보급 등 해외에 질병 이후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을 전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임직원들이 소장한 좋은 책과 함께 양질의 정보지 등 구하기 쉽지 않은 도서들이 양서를 접하기 어려운 국내 소외계층과 해외 오지에 있는 한인학교와 커뮤니티로 보내진다. KMI는 이같은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에 활발히 나섬으로써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해외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인들의 삶을 지원하여 그들이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고 세계 속에 건강한 대한민국 인으로 성장해가는 길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WHAF는 아시아아프리카 청소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을 하는 국제 NGO로 국내 폐광지역 청소년 교육 역량 강화 사업 및 해외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
(용인신문) 이제,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 삶의 문제로,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여 국민 정신건강 사전 예방과 조기 관리가 좀더 심도있게 연구되어야 할 시점이다. 이에 정신건강 보건의 새로운 비전을 위하여 국가적 정신건강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절실하다. 또한 정신보건의 세계적 지향점을 파악하고 국내 정신 보건 및 연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 도모가 급선무인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구를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What Should National Mental Health Services and Research Do)”라는 주제로「2016 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10.13(목)~14(금) 2일간, 국립정신건강센터(열린강당 어울림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 공동주관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정신건강 정책과 서비스, 진료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외국의 기관장 및 핵심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제적 차원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용인신문) 2012년 한의계의 문제제기 이후 갑론을박에 휩싸였던 천연물신약 문제가 일단락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0월 10일자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제2016-112호)’에서 천연물신약에 관한 내용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관련 고시 개정 공고를 보면 식약처는 관련 개정 이유를 “신약 및 일부 자료제출의약품에 대한 독성시험 자료 제출 대상을 확대하고, 한약(생약)제제의 품질 일관성 확보 및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자료제출을 강화하는 등 한약(생약)제제의 안전성 및 품질신뢰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며, 천연물신약 관련 규정을 정비하여 의약품의 허가·신고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가. 천연물신약 관련 용어정비 등 규정 명확화(안 제2조, 제8조, 제43조), 나. 한약(생약)제제의 품질관리 수준 제고(안 제2조, 제8조), 다. 한약(생약)제제의 안전성 강화(안 별표1), 라. 신약범위 조정 및 지표성분 설정 합리화(안 별표1, 별표7)를 설명하고 있다. 이 같은 규정 개정고시에 따라 천연물신약의 정부 지원은, 한약 처방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