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대상과 범위에 대한 논란과, 일부 우려의 시각이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시범사업 대상은 의료인 품위손상행위에 국한되며,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시범사업 추진단 1차 회의 결과를 인용해 “현행 의료법 시행령 제32조에 의한 의료인 품위손상행위만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확실히 못 박았고, 행정처분도 현행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에 규정된 자격정지 1개월 이하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또한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입법예고안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주무 과장이 의협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분명히 밝힌바 있다고 덧붙였다.(14일까지 산하단체 의견 수렴 중에 있음) 의협은 “일련의 모든 과정이 상임이사회를 통해서 공식적이고 매우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의료계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한 자율규제권 확보를 위해 명확한 절차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세부사항을 담은 매뉴얼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의협 제75차 상임이사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차기 상임이사회에
(용인신문)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가수 이승환의 국내 최장수 기부콘서트 ‘차카게살자’가 10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차카게살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승환이 200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시작한 자선공연이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에 공연 수익금과 애장품 바자회, 가수 이승환의 개인 기부가 더해진 ‘차카게살자’의 누적 기부금은 7억원에 달한다. 가수 이승환의 팬 역시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를 만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기부를 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리도 차카게살자’ 프로젝트다. 2014년 가수 이승환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여 숫자 ‘25’가 들어간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계좌로 보낸 것을 시작으로 매년 ‘차카게살자’에 함께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차카게살자 기금’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총 99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소아암센터 건립, 소아암 완치자 지원 등 치료에서부터 완치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목)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공단은 공모전을 위해 건강보험가입자 중 8만명의 자격·보험료, 진료내역, 거주지와 요양기관 간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등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신청자에게 제공하였다. 공모기간 중 총 40개(팀)가 시각화 아이디어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1차 심사에서 11개 작품을 선정하고 최종 5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하였다. 수상작은 창의성, 현실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되었으며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장려상 3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최우수작은 ‘환자의 거주지 대비 의료기관 이용행태 시각화’가 선정되었으며 의료이용의 유출·유입을 시각적으로 표시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우수작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를 위한 시각화’로 제도 시행 전후 중증장애인의 의료이용 현황 및 실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황승식 교수
(용인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개원 24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3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우수한 보건의료인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국시원 개원 24주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시원에서는 올해 15개 보건의료인 직종을 대상으로 교육, 시험, 면허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이들의 유기적인 관계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정책을 제언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직종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응급구조사, 의무기록사, 안경사이다. 본 학술세미나는 각 직종의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서,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발전방향과 시사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학술세미나 사전등록은 오는 10월 26일(수)까지 국시원 연구개발실(seminar@kuksiwon.or.kr)로 등록신청 및 문의를 하면 된다.
(용인신문) 수원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주치의’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아동주치의 제도는 11월 1일 시행된다고 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지난 9월 30일 보건복지부가 아동 주치의 제도 도입에 동의 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아동 건강 지킴 서비스인 아동 주치의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정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핵심 공약이었다. 아동 주치의 제도는 차상위·기초수급자·한 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 아동과 보호자, 보건교사, 의료기관의 장이 선별해 추천한 아동 중 수원시 아동주치의 의료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아동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건강증진관련법에 의해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결과 정신·근 골격·구강·시력·비염 질환 소견을 받은 만 6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수원시는 대상 아동에게 등록, 건강 상담, 보건 교육 중 한 가지 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아동주치의 의료기관에 현금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김상남)은 2016. 10. 14.(금)에 부천세종병원의 협력으로 관내 각급학교 학생 중 심장질환 유증상 또는 의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심장질환 조기 선별 및 적기 치료,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학생에 대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병증관찰로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심장질환 학생 무료검진 사업은 1987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14,592명에 대하여 무료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저소득가정의 학생 624명에게 수술 및 시술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심장진단 수술로 진단된 학생에 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은 이날 1차 검진 실시 후, 2차 검진은 심장질환 유소견자에 한하여 추후 정밀검사가 이루어지며, 아울러 푸른마음 봉사대의 지원을 받아 서대문역에서 검진장소인 학교보건진흥원까지 무료로 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학생건강증진 연계서비스를 확대하여 심장질환 유증상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
(용인신문) 하동군은 타인을 배려하고 결핵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증으로, 기침·가래·흉통과 함께 피로감·식욕감퇴·체중감소 등의 증세를 보이는 질병이다. 그러나 기침·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옷소매 등으로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만 잘 지켜도 결핵 감염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다. 결핵은 1962년 국가결핵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일선 보건소를 중심으로 결핵 환자 발견, 등록관리 및 치료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으나 학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집단에서 산발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되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기침예절은 필수다. 하동군보건소는 평소 2주 이상 가래를 동반한 기침이 지속되는 군민에 대해 보건소결핵관리실에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혹시 결핵이 발병했다하더라고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될 뿐만 아니라 치료시작 후 약 2주가 지나면 전염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용인신문) 녹십자가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글로벌 개발 전략을 수정하기로 했다.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과제에 대한 사업 진단 결과,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십자는 2012년부터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진행하면서 후속으로 중국 임상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미국 임상 기간을 당초 2~3년 정도로 예상했다. 하지만 희귀질환의 특성상 신규 환자 모집이 더디게 진행되어 임상이 계획보다 지연됐다. 이는 투자비용 증가와 출시 지연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녹십자는 미국 임상을 더 이상 강행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번 결단은 ‘완주에 의의’를 두기보단 성장 잠재성이 큰 시장으로 방향을 선회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후속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 7월에 승인을 받아 오는 2018년에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그린진에프의 중국 임상은 진행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가 이미 20여년 동안 혈액제제 사업을 중국에서 영위하면서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용인신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10월 12일(수)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제7차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외과적 처치를 주제로, ‘필수적 외과 진료(Essential Surgical Care, ESC)’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특히 ‘필수적 외과 진료’ 프로그램을 창시 및 지휘한 Dr. Meena Cherian가 주강사로 참여, 프로그램의 설립 배경 및 현재까지의 진행사항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톨릭대 국제보건연구소 서신애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네팔 고르카 지역의 필수 외과적 진료 프로그램의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 국내 기관의 ‘필수 외과적 진료’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윤상철 국립중앙의료원 국제보건의료센터장은 ‘필수적 외과 진료’가 국제보건의 한 분야가 된 가장 중요한 이유인 비용 대비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 백내장 수술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필수 외과적 진료’는 각 사람의 생명과 장애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의료이며 앞으로 공공의료가 더욱 발전해 나가야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의료법 시행규칙」일부 개정에 따라 11월 7일부터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52개 경증질환 외래진료 시 원외처방전을 발급할 때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대상 특정기호(V252)”를 의무기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대형병원에서 본인부담금 특정기호(V252)를 처방전에 기재하고 약국에서 본인부담률 적용을 착오 청구한 경우 약국에만 환수하는 등 불이익 조치를 개선ㆍ보완하기 위해 처방전에 의무기재하도록 『시행규칙 제12조(처방전의 기재사항 등)제1항제8호 및 제9호』를 신설했다. 본인부담금 특정기호를 의무 기재해야 하는 52개 경증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외이도염 등 202개 상병이며,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작성요령은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거하여 본인부담 구분기호(V252)를 기재하면 된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의료법 개정사항을 종합병원 이상 340여 기관과 병원협회에 SMS·문서를 통해 안내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10월부터 52개 경증질환을 대상으로 대형병원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시행을 통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1차 의료 활성화를
(용인신문)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병원 없는 세상’을 꿈꾸는 병원이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병원은 더필잎센터 뷰티미용관에 자리한 더필잎센터는 비만상담 및 체험은 물론, 체성분, 체질분석, 스트레스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하루 검사 인원은 160명 이상으로 12일째, 1천 980명에게 상담을 했다. 매일 밀려드는 관람객에게 모두 다 검사와 상담을 다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형철 병원장은 “음식을 언제, 어떻게,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며 “센터에서는 체중 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몸의 해독을 통해 우리 몸을 괴롭히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장지방을 먼저 줄여 뱃살이 먼저 빠지도록 해야 혈압,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을 개선시켜 대사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는 게 상형철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비만은 근본적으로 세포의 변비”라며 “세포 내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유기물과 산소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라는 그을음이 만들어지는데 그을음을 인체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고 내부에 가두게 되면 세포 내 독소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바로 세포의 변비로, 세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0월 13일(목) 오후 2시 시청 2층 민원실 내 의무실에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주관으로 일일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일 무료상담실은 의료분쟁 당사자들이 서울 소재 중재원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제공해 분쟁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자 마련되었다. 상담은 의료분쟁중재원과 민간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광역시 보건정책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보건정책과 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회 사건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의 신속 공정한 피해구제와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 4월 8일 설립되었고, 의료분쟁의 조정과 감정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특수법인 형태의 대안적 분쟁해결기구이다. 의료분쟁조정을 원하는 의료사고 피해자는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직접방문,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피신청인(의료인)이 조정에 응하였을 때 조정절차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