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10월 1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반 분야 조정회의는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한 반면, 전문분야인 의료분야는 서울에서만 개최하였으나 부산지역의 소비자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부산에서도 개최하여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의료분야 조정회의는 어깨관절 통증 주사 후 감염성 관절염이 발생한 사건, 백내장 수술 후 부작용 등 부산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신청한 의료사고 8건을 심의·조정한다. 이번 조정회의에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조정을 위해 윤정석 위원장을 포함해 소비자 및 사업자 대표, 법조인, 해당 진료과목의 의료인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소비자들도 수수료 등 비용 부담 없이 분쟁조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직접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결정은 양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조정이 성립되어 재판상의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이는 확정판결과 동일한 것으로서 만약 병원이나 의사 측에서 성립 내용을 이행하지 않으면 소비자는 법원으로부터 집행문을 부여받아 강제 집행할 수
(용인신문)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개막 12일만인 10일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하면서 95만 명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50만 번째 행운의 입장객은 이날 오후 2시께 박람회장 정문을 통과한 박인환(65순천시 용당동) 씨다. 박 씨는 “아내와 함께 박람회장을 찾았는데 50만 번째 입장객이라는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며 “국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장흥이 통합의학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씨에게는 (사)대한한돈협회 전라남도협의회에서 기증한 10만 원 상당 돼지고기와 5만 원 상당 벽시계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는 지난 8일 개막 10일만에 41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이틀만에 10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5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당초 목표치인 95만 명 달성이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막 이후 두 번째 일요일인 지난 9일에는 오전부터 정문에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각종 체험관에는 체험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다양한 박람회 아이템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잘 조화를 이룬 것이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조직위측은 분석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성접촉을 통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및 임신시 신생아 소두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등 지카 발생국가 방문자는 증상여부와 상관 없이 남녀 모두 6개월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임신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연구가 진행되면서 증상 발생 6개월째 환자의 정액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성접촉에 의해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감염병위기관리대책 전문위원회의 심의와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성접촉 감염 예방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였다. 또한 이미 지카 발생국가를 여행한 사람도 이번 개정된 권고사항에 따라 6개월이 될 때까지 피임 및 콘돔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약이나 백신이 없으므로, 발생국가 여행 동안 모기물림에 주의하고, 지카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자와 성접촉 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자국 내 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되고, 태국에서 지카 감염 임신부에
(용인신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식생활 실천가이드 5종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24명(통계청, 2015)으로 홍콩, 마카오 다음으로 세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 한명 한명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의 시작점은 모유수유 실천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다. 모유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안전하고 우수한 영양공급원이 된다. 게다가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것은 물론,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에서는 소아비만예방을 위해 모유수유 실천을 강조하고 있고 특별한 식사조절을 하지 않아도 매월 0.4kg의 체중감량 효과를 보여 산모의 건강체중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모유수유 실천율은 60.8%(생후 6개월까지, 혼합수유 포함)이며, 이중 완전모유수유 실천율은 47.6%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임산부들은 모유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 있다. 그래서 모유수유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정보들을 블로그 등 SNS를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들이 의약품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식품 정보를 담은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의약품과 식품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의 약사가 환자 진료시 복약 지도에 활용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과 음식간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서 주요내용은 ▲천식, 관절염, 통증약 ▲심혈관계질환약 ▲통풍, 골다공증약과 식품을 함께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상호작용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소비자, 의 약사 등에게 의약품과 식품 간 상호작용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의약품을 안전하게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 자료→ 홍보물자료→ 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서는 e-book으로도 제공된다.
(용인신문) 지난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에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후 9월 22일 전남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는 등 일본뇌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작은빨간집모기’이다.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은 95%가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강진군에서는 10월까지 각종 질병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만큼 모기에 의한 일본뇌염 전파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모기회피요령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일본뇌염 소아 예방접종 적기접종, 방역소독, 웅덩이 없애기 등 매개모기 서식지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진군에서 홍보하는 모기회피 요령은 다음과 같다. "야외 야간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한다,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품이 넓은 옷을 입는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뿌린다, 야외
(용인신문) 김제시보건소에서는 저출산 보완대책 일환으로 지역 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한다. 이번 확대 지원은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50%이하에게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가구별 소득기준에 따라 모든 계층에게 차등 지원된다. 이와 관련 2인 가구 월평균소득 583만원 초과하는 가정은 인공수정 20만원 3회, 신선배아 100만원 3회, 동결배아 30만원 3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인 가구 월평균소득 316만원 이하 가구는 신선배아 시술지원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지원금도 회당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됐다. 박래만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많은 난임부부 들의 부담이 줄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영아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에 이어, 10일(월)부터 만65세 이상( 1951년12월31일이전 출생자)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행 5일차 기준(10월8일(토), 18시 기준), 어르신과 영아 총 232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무료지원 된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2016.6.30. 출생, 전국 316,088명) 영아는 지난 한주간 약 7만5천명(75,003명)이 예방접종 받아, 무료접종대상자의23.7%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어지러움, 구토 등 경미한 증상으로 4건의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가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정의료기관을 통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1월15일(화)까지, 생후 6~12개월미만 영아는 12월31일(토) 까지 지속된다고 밝히며, 지정의료기관에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사전 예약 후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어르신 무료접종의 경우 백신이 일
(용인신문) 국내외 유수 병원들이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무료 검진 및 체험행사, 건강상담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국제관에서는 미국 LSVT Global의 파킨슨병에 대한 상담, 말레이시아 정 동양의학클리닉의 한의학 상담, 러시아 이루크츠크대학의 전통의학, 캐나다와 몽골의 자연치유, 일본 배꼽 호흡테라피, 탈북의사회의 한의학 상담, 중국 장시성 중의약대학병원의 중의학 상담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통합의학관에서는 주은라파스의 암 관련 치유 상담, 노박의원의 온열치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건강증진관에서는 전남 시군과 협회 단체의 다양한 건강콘텐츠를 엿볼 수 있다. 뷰티미용관에서는 더필잎장수식품 연구재단의 체성분체질 분석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의 비만관련 상담, 한국클렌징 다이어트 통합의학회의 식이요법 상담, 청연한방병원의 피부질환 상담, 거미 두피탈모관리센터의 두피탈모관련 상담 및 체험, 대한 체형관리협회의 주름헤어 상담,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실시하는 아토피 통합체험이 가능하다. 스트레스통증질환관에서는 명인통합의학센터의 각종 통증질환 상담 및 체험이 진행되며, 조선대학교병원의 내과 등 8개 분야 상담 및 체험, 목포 기독병원의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한의사협회와 함께 한의원 조제 보약(탕제) 40건에 대해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한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는 보약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유해물질인 곰팡이독소(총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및 이산화황이다. 검사결과 곰팡이독소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과 이산화황은 생약의 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곰팡이독소 중 오크라톡신 A는 유럽에서는 감초에 20 ppb 이하로 기준이 설정돼 있지만 국내에는 기준이 없기에 실태를 파악하고자 추가로 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한약재의 관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매년 한약재 60건에 대해 인천시 보건정책과와 합동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한약재에 대한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15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 하여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뇌경색’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진료인원은 43만3,022명(2011년)에서 44만1,469명(2015년)으로 4년간 8,447명 증가(2.0%↑)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료비는 4년 간 8,740억 원(2011년)에서 1조 1,181억 원(2015년)으로 2,441억 원(27.9%↑)증가하였다. ‘뇌경색’ 환자의 성별 진료현황을 파악해본 결과, 2015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44만 1,469명)의 53.6%(23만 6,549명)가 남성, 46.4%(20만 4,920명)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진료인원은 `11년 대비 1만 3,707명(6.2%) 증가한 반면에 여성 진료인원은 `11년 대비 5,260명(2.5%) 감소하였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수를 비교해 보면, 남성은 932명으로 여성 816명에 비해 116명 더 많았다. 하지만 1인당 진료비를 분석해보면, 여성은 279만원으로 남성 231만원 대비 48만원 더 많았다. 2015년 기준 ‘뇌경색’ 진료현황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
(용인신문)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여주시노인복지관이 여주시 노인자살률을 낮추고 노인생명 존중을 위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연계간담회를 시작으로 두 기관의 업무체결을 통해 두 기관과의 결속을 다지며 정신건강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후 6월부터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10회기 정신건강프로그램 ‘마음찜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우울, 스트레스, 불면에 대한 추이를 살펴보고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은 추후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였고, 노인복지관에서는 이용자 어르신 70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과 치매검사를 실시하였다.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한 결과 97명이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97명에 대해 2차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8회기로 실시되는 인지 및 미술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 향상을 돕고 이후 의료비지원, 사례관리 등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실시되는 인지 및 미술 집단프로그램은 대상자 모집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