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과 호남지방통계청이 6일부터 7일까지 전남의 생태도시 담양에서 호남지방통계청 통계조사직원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에 스며들다’ 힐링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이스 브레이킹, Talk & Together 등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순서와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길 체험 등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힐링의 시간, Healing Food 제공 등 통계청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국립나주병원과 호남지방통계청은 호남지방에 위치한 책임운영기관으로 2013년부터 통계조사원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병원 및 정신질환의 편견해소를 위한 정부3.0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5년에 공동으로 개발한 ‘통계청 직무스트레스 척도’를 활용, 올해에는 5개 지방통계청 통계조사직원 2천여명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분석결과를 활용,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하였다. 윤보현 원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가고 있지만 아직 정신질환의 치료에는 소극적인 것이 우리의 현실로,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 등 국립나주병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
(용인신문) 순천시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대폭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자, 차상위포함 중위소득 50%이하 순천시민으로 만 65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이다. 순천시는 지난 7월 29일 관내 6개소 의료기관, 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수술비를 최대 95%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이 한쪽 무릎을 수술하는 데 드는 비용을 200만원으로 가정했을 경우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는 급여부분 법정본인부담금중 최대 100만원, 순천시는 급여·비급여 및 간병비 등 본인부담금 중 최대50만원, 수술 의료기관은 재단과 순천시가 지급한 금액을 제외한 잔여 의료비 중 80%를 지급해 어르신들의 자부담은 약 10만 원 정도면 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신청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신청서, 의사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증(수급자의 경우 수급자증명서)을 구비해 보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는 많은 어
(용인신문)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5일 하루 임시 휴장했던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6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된다고 한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와 거센 바람으로 적잖은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는, 다행히 장흥에는 84mm의 강우량만 기록하며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았다. 박람회 주최 측의 발 빠른 대응도 태풍에 의한 행사장 피해를 최소화했다.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하며 이를 대비한 박람회조직위원회는 4일부터 임시 구조물과 플래카드 등을 철거해 비바람에 의한 시설물 파손을 예방했다. 4일 밤에는 비상소집명령을 내려 군청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하고, 빗속에서 남은 시설물 정리를 완료했다. 태풍이 남해안으로 상륙한 5일 새벽에는 긴급 관계자 회의를 소집하고 논의 끝에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태풍이 잦아든 5일 오후에는 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총 출동해 철거한 시설물을 다시 세우고, 박람회장 전 구역을 청소했다. 박람회 정상 운영을 위한 의지를 불태운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박람회장은 이내 예전 모습을 되찾고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장흥군은 지난 2014년 여름 태풍 나크리로 물축제 행사장이
(용인신문) 성남시는 민선 6기 의료 부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12일 오후 3시~5시 시청 한누리에서 ‘공공 의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한 정철우 성남시치과의사회장, 김효선 성남시한의사회장, 조동숙 성남시간호사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남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좌장은 성남시의료원 이사로 재임 중인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맡아 포럼을 주재하며, 문정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지역 공공의료 현실과 발전을 위한 과제’를,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은 ‘성남시 건강의료정책 점검 및 제언’을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임준 가천의대 교수는 ‘서울시 등 타 지역 건강의료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이어 성남시 의료 부분 공공성 강화를 주제로 한 시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 박응철 성남시의사회 고문, 김해숙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용진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공동대표, 나영명 전국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 등 5명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공공병원장, 보건의료인, 정치인, 시민단체 등 각각의 입장에서 성남시 의료공공성 강화에 관한 의견을 제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카라간다 지역에서 현지 에이전시, 의료관계자,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대구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지 병원과 협력하여 의료장비 지원과 중증환자 대구 송출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카라간다에서 5회에 걸친 무료 환자 진료와 대구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300여 명의 여성 환자를 무료로 진료하면서 확인된 중증의심 환자 25명은 빠른 시일 내 대구를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병원에 정밀진료 예약을 완료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방문 일정에 맞추어 교통편의와 숙박시설 예약도 모두 마쳤다. 또한, 카라간다 여성전문진료센터(110개 병상, 여성전문사립병원, 대표 타티아나 유직)에서는 매월 30여 명의 여성 중증환자가 발견되는데, 앞으로는 파티마 병원과 협력하여 발견 즉시 환자를 파티마 병원으로 송출하고, 파티마 병원에서는 카라간다 여성전문진료센터의 의료진 연수 및 의료장비 지원과 교육을 약속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카라간다의 대형 스파헬스케어센터인 ‘SIAM 센터’를 방문하여 의료관광 홍보센터
(용인신문) ‘게놈 코리아 유전자 기증식’이 사업 착수의 상징적 의미와 향후 3년간 사업 추진에 필요로 하는 시민 1만 명의 자발적인 유전자 기증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는 10월 5일 오전 8시 30분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게놈 코리아 유전자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울산 만 명 게놈프로젝트 선언식’(2015. 11. 25)에서 유전자 기증을 서약한 김기현 울산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정무영 UNIST 총장,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등 4명과 윤시철 시의회 의장,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1차 년도 참여자(100명) 중 5명 등 모두 1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채혈, 기념촬영,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시장은 ‘게놈 코리아 사업(울산 1만 명 게놈 프로젝트 +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전자 기증과 관련한 채혈과 정보 제공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정부차원의 사업추진 의지 표명과 R&D육성 차원에서 손수 시범을 보이고자 제1호로 본인의 유전자를 기증했다. 또한, 김 시장은 현장에서 함께 유전자 기증에 동참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1차 년도 사업 참
(용인신문) 한번 시술만으로도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고 수년간 화장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반영구화장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관련 부작용 사례가 빈발하고 있고, 시술에 사용하는 문신 염료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2013.1~2016.6.)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반영구화장 관련 위해사례는 총 77건으로 나타났다. 시술 후 통증·염증 등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사례가 55건(71.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술 도중 마취제나 염료가 눈에 들어가는 등의 '시술 중 부주의' 16건(20.8%), 문신 형태에 불만을 느끼는 등의 '시술 불만족'이 6건(7.8%)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의 시술사례가 75건(97.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남성'은 2건(2.6%)이었다. 시술 부위는 '아이라인'이 42건(53.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눈썹' 26건(32.9%), '입술' 4건(5.1%) 등이었다. 반영구화장용 문신 염료는「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2015.6.
(용인신문)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되어 박람회장 전역을 10월 5일 당일에 한해 전면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어제부터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박람회장 일부를 철거하는 등 박람회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철거되지 못한 임시 시설물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논의하고, 박람회장 시설물 복구 등을 위해 휴관이 긴급하게 결정되었다. 그리고 시설물 등은 신속히 복구 후 10. 6.(목)부터는 정상 개장할 계획이다. 조직위원장(장흥군수 김 성)은, “박람회장이 임시 휴장된 상태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없도록 안내를 철저히 하고, 박람회장내에 시설물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10월 31까지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셔틀버스 등 박람회 관련
(용인신문)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하는 U―care시스템을 이달 4일부터 약 5일간에 걸쳐 141대를 2016년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하여 독거노인의 더욱 향상된 안심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 이번에 교체할 시스템은 3G방식 무선망 게이트웨이(전화기)를 비롯해 활용도가 높은 활동체크 센서, 화재감시 센서, 가스감지 센서, 응급 호출기 등이다. U―care시스템은 응급발생 상황 시 대처가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 출입, 가스유출,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24시간 활동상황을 모니터하는 시스템이다. 2016년 상반기 U―care시스템을 통한 응급상황 발생 감지 통지 건수는 476여건이며, 실제 화제 등 위험상황이 발생해 조치 활동을 진행한 건수는 138건이다. 삼척시는 현재 U-care시스템 설치 독거노인 1,300세대 중 2009년 처음 도입된 2차 장비의 노후화가 심하여 424대를 올 연말 안에 추가 교체할 계획이며, 2017년 보건복지부와 강원도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화된 735대 장비 전면교체와 400세대를 추가 선정하여 총 1,
(용인신문)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이 베트남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현지 시각으로 3일 서효석 원장은 베트남 하노이 Thang Loi 호텔에서 의료계 관계자들 외 일반인 등 95명을 대상으로 ‘폐건강법’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사우푸옹동 타이 하 회장 측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는데 베트남 전 부총리, 전 보건부국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연 실황은 베트남 대표 방송국 VTV(Vietnam Television, VTV)를 포함한 3개 방송사와 25개 신문사에서 촬영을 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서효석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폐건강을 위한 청폐원리와 한의학의 중요성을 설파했으며 베트남 현지인들을 위해 겨울독감으로 사망률이 높은 베트남인을 위한 건강정보 등도 소개했다. 서효석 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토피, 비염, 천식은 물론 폐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폐를 깨끗하게 하는 청폐를 소개하여 한의학의 우수성을 타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앞으로도 청폐원리와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편강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편강한의원은 2015년 국내 한의원으
(용인신문) 9월 28일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한전KDN 2층 빛가람홀에서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국립나주병원,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나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한 ‘2016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한·일 국제 포럼’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포럼은 ‘한·일 자살예방사업 비교를 통한 우리 농촌의 ‘자살예방’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자살예방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고, 전라남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정부차원의 농촌 노인 자살예방사업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전라남도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20.8%(2016. 8월 기준)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2030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33.5%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노인자살률* 또한 높아 정부차원의 특화된 노인자살예방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자살수단 제거를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 교육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자 국립나주병원장
(용인신문) 기아자동차와 마음의숲이 2012년 8월 국내 최초 노·사·학회의 협력으로 구축된 기아자동차 심리상담제도 ‘마음산책’의 4년 운영 성과 및 효과성 연구 결과를 담은 백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마음산책 이용 누적 인원은 총 2,745명이며 18,844시간의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내 설치된 상담실은 일평균 4.6명의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4.6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마음산책 효과성 연구에 따르면 2012년부터 마음산책을 이용한 직원 77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결근 시간이 34% 가량 줄어들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체크한 작업 능률과 회사에 대한 만족도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 특히 직장 만족도의 경우 상담 전 6.5점(10점 만점)에서 7.6점으로 향상되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심리상담제도를 도입한 기업 중 최초로 결근 시간 개선과 작업 능률 향상을 통한 조직의 생산성 기여 효과가 파악되었다. 마음산책 이용을 통한 연간 결근 감소 효과와 비효율 근무 감소 효과를 더해 총 90.9억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