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3일간 전국 지자체 보건소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오타와 헌장부터 계속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할 수 있는 균등한 기회와 자원을 보장하는 건강형평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건강형평성 제고는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20)에서 중요한 목표로 우리나라의 건강증진 정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자체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은 일괄적인 서비스가 아닌 지역사회 요구에 따라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며 자가 건강관리가 어렵거나 의료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자체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보건복지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하고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전략 수립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정의 및 보건복지 문제진단 ▲정신건강문제의 발견과 사례관리 연계방안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이해와 연계 활성화 방안 ▲안전관리 등으로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한국소비자원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증진 및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 발전을 위하여 9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보공단의 중장기 전략목표인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품격높은 장기요양보험’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유관부처·기관·단체와의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조사연구, 취약계층 분야 정책 개발, 정보·인적 교류, 교육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 권익 증진과 보건복지 분야 정책 수립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긴밀히 노력함으로써 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현 시점에서 안정된 노후보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한국소비자원과 양 기관 간 협업의 일환으로 9월 22일 서울 양재역 스포타임에서 ‘장기요양으로 본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의 인삼 주산지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본격적인 인삼 수확기를 맞이하여 2016.9.24.(토)부터 11.6.(일)까지 다채로운 인삼축제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6.10.3.(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인삼대축제’는 각 지역별로 개최되는 인삼축제와 연계하여 국내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대규모 소비 촉진을 통해 인삼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2016. 9.24(토)부터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를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인삼축제는 햇인삼 및 인삼제품 직거래 판매, 오감을 자극하는 인삼 체험, 우수 인삼 선발대회, 어린이 문화공연, 축하행사 등이 어우러져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인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생산된 got인삼 및 인삼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5~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인삼 직거래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가족,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인삼제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식행사와 인삼의 우수성을
(용인신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71차 유엔 총회 기간에 열린 항생제 내성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여 글로벌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과 글로벌 공조체계 적극 참여 방침을 발표하였다고 한다. 그동안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보건 분야의 아젠다가 다뤄진 경우는에이즈(AIDS), 만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 에볼라에 이어 항생제 내성이 네 번째에 불과할 정도로 회의 개최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가운데, 회원국 대표들은 항생제 내성 문제가 단일 국가나 단일 지역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고 보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발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공감하며, 글로벌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개회식 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마가렛 찬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항생제 내성 해결의 당위성과 회원국들의 결집된 의지를 호소하였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항생제 내성이 인류의 건강, 지속가능한 식량 공급 및 발전에 근원적 위협으로 작용하며 이는 미래가 아닌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임을 경고하였고, 마가렛 찬 사무총장은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속도가 내성균 출현에
(용인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정도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정 감염병 검사능력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인플루엔자, 호흡기 바이러스, 홍역 등 4종의 유전자와 홍역 항체검사 등 5개의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정도평가를 실시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4시간 검사체계 가동으로 전남지역 호흡기 환자 257명 중 1건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를 발견해 조기 치료 및 확산 차단에 기여하고, 유증상자 및 위험지역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펼쳐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이번 평가로 법정 감염병 진단기관으로서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검사 및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균내성연구소와 함께 9월 21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2016년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항생제 내성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정책 소개, 내성균 현황 및 항생제 내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의 GLASS(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Surveillance System) 책임자인 Carmem 박사 등이 세계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관리와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주요 국가의 국가행동계획을 소개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8월 18일 발표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을 소개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가 항생제 내성 임상 감시체계와 내성균 실험실 감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사람의 항생제 내성이 동·식물 및 환경과 공유하는 공통된 난제임을 One Health라는 개념으로 전문가들의 발표 등을 통해 논의하고자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심포지엄을 통한 국·내외 항생제 내성 현황, 감시 체계 및 대책을 파악하여 현재 진행중인 국가 항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노인회는 다음달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행을 앞두고, 안전사고 없이 편리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게 연령별로 구분한 무료접종 일정을 지켜달라는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질병관리본부(KCDC)에서 정한 연령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일은 만 75세 이상(1941.12.31. 이전 출생) 어르신의 경우 10월4일(화)부터고, 만 65세 ~ 74세(1942. 1.1.~1951.12.31. 사이 출생)는 10월10일(월)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1주일 간격으로 연령대별 무료접종 시작일을 구분하고, 접종일정 준수를 대한노인회와 지자체 등과 함께 홍보해 초기 혼잡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예방접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 전하며, “올해를 어르신 예방접종 안전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예방접종캠페인에 함께 나선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은 “보건소에서만 이뤄지던 독감 무료접종이 지난해 민간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노인들이 편하게 접종을 받고, 활력있게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하며, “올해부터는 연세 많은 분들부터 차례로 질서있고 안전하게 예방접종 받을 수 있도록 ‘장유유서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운영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이용건수가 5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의료(이송)기관에서 급성의식장애, 호흡곤란 등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후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비용을 지불하지 못하는 경우, 응급의료 비용을 국가가 의료(이송)기관에 대신 지급해주고 나중에 상환의무자로부터 돌려받는 제도이다. 다만, 단순 주취 등 응급증상이 아닌 경우, 다른 제도에 의해 의료비를 지급받는 경우 등은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1995년 도입된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도입초기 당시 국민에게 인지도가 낮아 이용률이 저조했지만, 2010년부터 시작된 적극적인 제도 홍보(리플릿, 포스터 등)로 이용건수 및 이용 금액 모두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를 통해 지급된 응급의료비용 중 상환된 비율은 2015년 기준 10.7%로, 2011년 6.3%에 비해 4.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비 대지급금 상환율이 낮은 이유는 이용자 대다수가 경제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장흥 안양면 일원에서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20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식음료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지방식약청, 외식업협회, 장흥군, 박람회조직위원회 등 7개 관련기관 관계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관기관 간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신속 검사실 운영, 식음료시설 운영 관리방안 등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을 협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박람회장 관람객을 위한 식음료 안전관리 운영 방법 ▲박람회 지원기관 역할과 임무 ▲박람회장내 식중독 예방관리 및 식중독 신속검사실 운영 ▲박람회장 내 식음료 종사자 위생교육 ▲식음료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과 행정지원 등이다. 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박람회장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와 함께 숙박업소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울주군 문화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시민 3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는 기념식, 2부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대한한의학연구소 소장 김오곤 한의사의 ‘똑! 똑! 치매극복 TALK 콘서트’ △MBC 전속 사회자 이경 아나운서의 ‘치매, 유쾌하게 예방하기’ 등 뇌세포를 자극하여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는 치매 예방 및 치매 관리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광역치매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환절기를 맞아 스트레스로 인한 소 호흡기 질병 발생에 대비해 세심한 사양과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소는 온도차에 적응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감염률을 높인다. 실제 소의 질병은 환절기인 4월~5월, 9월~10월에 집중된다. 소에서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질병은 수송열, 소전염성비기관염(IBR) 등이며 밀집 사육이나 수송에 의한 스트레스로 주로 발생한다. 호흡기질병을 포함한 전염성 질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소와 접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부에서 들인 가축은 별도의 사육장소를 만들어 최소 2주일은 건강상태를 관찰한 뒤 이상이 없을 때 합사하는 것이 좋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축사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관리자의 옷·장화 등을 구분하며,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이겨낼 수 있도록 관련 백신을 철저히 접종하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질 좋은 사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추가로 급여한다. 특히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파스튜렐라균, 만헤미아균, 소 전염성비기관염,
(용인신문)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자진이행자 무료치료 지원사업인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올해 6월부터 8월말까지 28명의 청년들이 현역 재도전을 위해서 시력교정수술을 신청하거나 체중조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무료치료 서비스 신청자는 안과 15명으로 안과 신청자 중 7명이 후원기관의 도움으로 무료 시력 교정수술을 받았으며, 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체중조절 신청자 13명은 BMI 지수가 17미만 저체중이거나 33이상 고도비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 지역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무료로 의학상담, 운동처방·지도, 영양상담·지도 등을 통해 현역 입영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슈퍼굳건이 사업에 참여한 최병훈(19세)군은 “태권도를 전공하고 있고, 앞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싶은데 제자들에게 좀 더 떳떳한 사범이 되고 싶어서 시력교정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준혁(19세)군은 “꿈이 소방관이었으나, 징병검사에서 생각지도 않게 시력으로 4급을 받아 눈앞이 깜깜했지만, 당당하고 멋진 대한민국의 남자, 군인이 되고 싶어서 신청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정태원(20세)군은 “저체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