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기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전했다. 1년 이상 휴직한 의료기사, 의무기록사, 안경사가 현업에 복귀할 경우 현장적응을 높이기 위해 보수교육이 의무화된다. 의무기록사 면허시험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과목을 40학점 이상 이수한 자가 응시할 수 있다. 구매대행업자가 사이버몰에 안경·콘택트렌즈의 상품정보, 가격 등을 직접 공시하여 판매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모유 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6일 상무리츠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 ‘제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황나윤(여, 6개월) 아기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간호협회장상 1명, 심사위원상 1명, 으뜸상 3명, 버금상 6명, 슬기상 12명 등 총 35명의 아기가 본상을, 이외 참가자는 기쁨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생후 4~6개월의 모유수유 아기 83명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아동간호학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모유수유로 자란 4~6개월 아기의 건강 상태, 신체 계측, 모유 수유 실천 정도, 모아 애착 등을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유수유 사진 전시, 이유식 상담, 보건소별 모자보건사업 홍보, 생후 6개월 이후 모유 수유법 특강 등도 마련, 참가자들에게 육아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에 식중독 경고 발령이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이 29일부터 9월 9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학철을 맞아 급증하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점검은 도교육청, 강원도청,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 업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며, 중점 점검 대상은 지하수 사용 김치제조가공업체, 농산물 및 농산물전처리업소 등이다. 정치수 체육건강과장은 “최근 새 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학교 현장은 물론 식재료 납품 업체까지 세심한 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2011년∼2015년)간 학교 급식 관련 식중독 현황을 분석한 결과, 6월과 9월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9월은 전체 285건 중 27.2건(9.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는 의사협회에서 동 시범사업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8월 24일)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17일부터 건강보험공단(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한 신청 접수는 당초 공고와 같이 8월 26일로 종료되며, 의사협회 시도의사회 등 주관으로 8월 27일(토)∼8월 31일(수)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추가 공모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복지부-의사협회간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하여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Pinellas County, Palm Beach County에서도 해당 지역 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발생지역을 4개 County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보건부의 발표(8.24)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4개 County에서 해당지역 모기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43명가 증가하여, 플로리다 주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미국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여행 자제 권고 지역이 플로리다 주 전체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미국 현지에 도착 시, 지카 발생지역 및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여행사 등을 통해 발생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미국 플로리다 주 4개 county를 최근에 방문한 적이 있는 임신부는 귀국 후 4주 이내에 산전 진찰 및 지카 진단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헌
(용인신문)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 단설유·초·중·고 급식 조리교 총35개교를 대상으로 개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개학과 동시에 서울, 경북, 부산 등의 지역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개학철을 보내기 위해서 실시한다. 모든 급식학교에서는 학교장 책임 하에 여름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과 조리기계기구 안전점검 및 전 조리작업 공정에 대한 자체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였으며, 영양(교)사 신규 채용 학교 및 2식 이상 급식 학교 등에 대해서는 밀양교육지원청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컨설팅 실시로 학교 자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등과 함께 하는 합동점검(8월 24일~9월 9일)을 실시하여 예방중심의 지도점검을 통하여 개학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9월 1일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 및 식품안전 가두 캠페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2016년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과일즙 등이 첨가된 과일소주(13~14도, 식품유형: 리큐르) 선호도는 증가하고 고위험음주 경향은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주류 소비·섭취 형태를 설문조사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주류 소비 섭취 실태 조사 결과의 주요 특징은 ▲우리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 맥주로 4.9잔 ▲고위험음주 및 폭탄주 음주 경향 감소 ▲건강을 위한 음주 습관 인식 증가 등이다. 우리 국민의 1회 평균 음주량은 성별과 주종에 따라 WHO가 제시하는 저위험 음주량(WHO 제시 적정 섭취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자는 소주의 경우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5.9잔)보다 1.4잔 더 많이 마시고, 맥주와 탁주로는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5.6잔, 4.2잔) 보다 각각 0.1잔, 0.8잔 덜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는 맥주, 소주, 탁주 기준 모두 WHO 제시 적정 섭취 권고량(2.8잔,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다음달 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2016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2016 따뜻한 말 한마디’)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관련, 일방적이고 계몽적인 홍보가 아닌 서울시민과 상호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별히 경기 침체와 실업난, 급변하는 사회현상 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이 가중되는 청년층에게 긍정적인 힘을 주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릴레이 강연과 작은 공연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작년에도 강연자들과 청중 간 높은 교감을 이끌어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본 컨퍼런스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이름처럼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며 사는 강연자들이 인생의 선배나 동료로서 서울시민들에게 위로와 사회적 지지를 보내는 목적으로 마련된다. 컨퍼런스에서는 모두 세 명의 강연자를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정신건강의 관리 향상을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22대 서울시정신건강지킴이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 설국열차·명량·관상·끝까지 간다 등 한국영화의 흥행 대작들에서 영화 편집의 새로운 지평을
(용인신문) 철원군 대마·도창·내대보건진료소에서는 2015년도 농어촌 등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개보수공사를 통해 새롭게 정비된 건강증진실의 공간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활발한 ‘‘氣’살림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氣’살림 운동은 ‘으메 氣살아 ! 내 몸의 리모델링!!!’을 주제로 보건진료소의 일차보건의료 향상과 심·뇌혈질환의 예방 및 관리, 제반의 건강증진을 위해 농한기 집중적인 운동교실이 진행되었다. ‘氣’살림 운동은 몸살림 요가, 맵시볼 운동, 기가봉 타법 등을 통해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근골격계질환 등)의 관절 및 자세의 변형을 예방, 통증 경감 및 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 활력을 제공하였다. 각 보건진료소는 개별 지역의 특성을 살려, 농한기 집중 운동교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봉사 강사들의 봉사를 통한 자조교실운영 및 야간건강동아리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 및 만족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만성질환(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만40세(1976년생)와 노인성 질환인 치매, 뇌혈관계, 심혈관계 질환과 사망률이 높아지는 만66세(1950년생)만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연령의 특성에 맞는 필수 검진항목을 구성한 맞춤형 건강진단사업이다. 검진항목은 당뇨, 간기능 검사, HDL콜레스테롤 등 12항목의 혈액검사를 비롯해 흡연, 음주, 영양, 비만 등 생활습관 평가와, 우울증 검사 등을 실시하며 해당하는 암 검진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낙상,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 66세 대상자는 노인신체기능 및 치매, 골밀도 검사 등이 추가된다. 검진대상자는 금년 중 생애전환기 건강검진표에 안내된 검진의료기관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검진결과 건강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는 보건소 원스톱 건강상담실을 통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관리 및 금연, 영양, 운동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에는 40% 이상의 수검자가 집중되어 검진을 받기 불편하므로 서둘러 검진하시기 바란다.
(용인신문)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해외유입 질병인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환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리원에서는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 진단과 관련하여 진단법 구축 및 진단시약을 구비하여, 8월 29일부터 새롭게 확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뎅기열 및 치쿤구니야열은 숲모기에 의하여 전파되는 해외유입 질환으로 발열 및 근육통 등 지카열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뎅기열은 주로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치쿤구니야열은 아프리카 및 남미지역에서 발생되는 질환이다. 또한 강원보건환경연구원은 리우올림픽 참가자 대상으로 지카열 조기 진단을 통한 지카열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주요 검사 대상자는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올림픽조직위 직원들을 포함한 약 19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상자는 귀국 후 2주일이내 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되어 지카바이러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한다. 그 외 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검사의뢰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10명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였고, 모두 해외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내에서는 현재 47건의 확인검사가 실시되었고, 이중 2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오는 9월 3일(토) 오전 10시 대덕구 미호동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잔디광장)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에서 첫 대회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행복을 위한 뜨거운 걸음!”이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 하는 걷기대회로 컬쳐&힐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대회는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부터 4구간을 걷는 공인 울트라 30㎞코스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돌아오는 10㎞ 단거리 코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2㎞ 미만의 테마 코스 등 총 3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인(FULL)코스는 전국 500여명의 울트라 걷기 마니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청호반을 끼고 걸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생태탐방 힐링 코스로 유명한 대청호오백리길 대전지역 구간(1∼4구간)으로, 풍성한 억새와 갈대숲길이 어우러진 풍경은 걷는 이들에게 수변경치의 아름다움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돌아오는 10㎞ 단거리 코스는 그림 같은 대청호반을 끼고 잘 정비된 데크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