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 미디어 설문 조사에서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이 발병 초기보다 훨씬 더 우울하다고 답한 이들이 많다고 한다. 재난 상황에서는 다같이 힘들다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막상 일상으로 돌아가도 “나만 여전히 불행하다”라는 생각에 우울감이 심해지는 것이다.
엔데믹 블루 극복을 위한 실천방법 중 비대면 활동을 줄이고 사람들과 진짜 연결되어야 한다는 솔루션이 제일 시급한 것 같다. 규칙적인 산책과 직접 장보기, 소규모 모임 등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기를 권해 드린다. <황윤미 / 본지 객원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