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공모 운영사업에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5년간 4억 원의 국비 지원금을 확보했다.
‘꿈의 극단’ 용인은 취약계층을 포함한 용인 청소년들이 연극의 기획부터 창작, 공연까지 예술가로서 참여하는 과정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예술교육단체 ‘더 연’이 협력할 예정으로, 5년 후 자립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에 기반한 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추진한다.
또한, 예술감독 이유정(‘더 연’ 대표)을 필두로 ‘더 연’이 전문 인력 교육 강사 및 공연 창작 인력을 구성해 청소년을 위한 교안 개발 및 운영과 완성도 높은 발표와 공연 무대 지원을 해 기대되고 있다. 교육 장소는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내 청소년 인구 비율이 1위인 용인의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기표현과 교감하는 법을 배워 감수성 높고 다른 이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꿈의 극단’ 용인 단원 모집은 용인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