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주말이다.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한낮 외출이 부담스러워지자 시민들의 발길은 자연스럽게 해가 진 뒤로 향하고 있다. 멀리 떠나는 휴가 대신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식히는 '야간 드라이브'가 새로운 여름 피서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차창을 열고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호수와 숲길, 반짝이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용인의 명소들이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여름밤 차 한 대로 떠나기 좋은 용인의 대표 야간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소개한다. 단순히 자동차로 지나치는 길이 아니라 잠시 차를 세우고 걸으며 밤공기를 마시고,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이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특별한 여름밤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다. 첫 번째 추천지는 기흥호수공원이다. 용인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답게 해가 지면 호수를 따라 이어진 데크길과 조명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잔잔한 수면 위로 비치는 불빛과 시원한 바람은 도심 속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한다. 운동을 즐기는 시민부터 가족,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용인의 대표적인 밤 산책 코스다. 동백호수공원 역시 여름밤의 매력이
용인신문 | 당뇨병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달걀을 줄여야 하는지 고민해봤을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건강식과 위험식품 사이를 오갔던 달걀은 최근에는 당뇨병과의 연관성까지 거론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러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는 다른 결론을 내놓았다. 달걀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달걀 자체보다 어떤 식생활 속에서 먹느냐라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국내 성인 9만1천여 명을 평균 6.9년 동안 추적해 달걀 섭취와 제2형 당뇨병 발생 여부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는 달걀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부터 하루 3개 이상 먹는 사람까지 섭취량에 따라 여러 군으로 나눠 비교했다. 분석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달걀을 가장 많이 먹는 집단에서도 당뇨병 발생 위험은 거의 먹지 않는 집단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남성과 여성 모두 동일하게 확인됐고, 45세 미만과 이상 등 연령별 분석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됐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상반된 연구가 이어졌다. 일부 미국 연구에서는 달걀 섭
용인신문 | 장마철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시간당 50㎜", "시간당 80㎜", "시간당 100㎜ 이상 폭우"라는 기상 뉴스가 이어진다. 기상특보도 어느새 일상이 됐다. 하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은 시간당 30㎜와 100㎜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또 그 숫자가 실제 우리 삶에서 어떤 위험을 의미하는지는 체감하지 못한다. 비는 이제 얼마나 많이 내리느냐보다 얼마나 짧은 시간에 쏟아지느냐가 더 중요해졌다. 같은 100㎜라도 하루 종일 나눠 내리면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한 시간 만에 퍼부으면 도시는 순식간에 마비되고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바뀐다. 최근 기상청이 시간당 100㎜ 이상 호우에 긴급재난문자를 별도로 발송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간당 5㎜는 우산 하나면 충분한 보통 비다. 하지만 15㎜만 돼도 자동차 와이퍼가 쉬지 않고 움직이기 시작하고, 도로 가장자리에는 빗물이 고인다. 운전자들은 이때부터 시야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시간당 30㎜는 대부분 사람들이 "폭우가 쏟아진다"고 체감하는 수준이다. 우산을 써도 어깨와 신발은 금세 젖고, 잠깐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옷이 흠뻑 젖는다. 배수가 좋지 않은 도로와 지하차도에는 물이
용인신문 |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이어지자 전집은 평소보다 붐비기 시작했고 대형마트에서는 부추와 쪽파, 부침가루 판매량이 늘고 있다. 퇴근길 직장인들은 "오늘은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자"는 약속을 자연스럽게 잡는다. 비가 오면 파전을 찾는 풍경은 이제 한국인의 계절 문화처럼 자리 잡았다. 흥미로운 점은 이 현상이 단순한 입맛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심리학과 뇌과학, 농경사회에서 이어져 온 생활문화, 대중문화가 오랜 시간 겹쳐지면서 형성된 대표적인 집단 식문화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것은 '청각 연상 효과'다. 빗방울이 지붕과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프라이팬 위에서 전이 익어가는 지글거림과 비슷한 리듬을 만들어낸다. 사람의 뇌는 비슷한 감각을 서로 연결하는 특성이 있어 빗소리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전을 굽는 장면과 냄새, 맛을 함께 떠올리기 쉽다는 것이다. 날씨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 비가 내리면 기온은 떨어지고 습도는 높아진다. 이때 사람들은 따뜻하고 기름진 음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노릇하게 구운 파전은 바삭한 식감과 따뜻한 온기를 제공하고, 막걸리는 습한 날씨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덜어주는 음식으로 인식돼 왔다
모락셀라균 번식의 최적 조건은 '젖은 시간'…수건이 가장 취약 용인신문 | 빨래는 분명 깨끗하게 했다. 세제도 넣었고 섬유유연제 향도 충분했다. 그런데 옷을 입는 순간 어디선가 퀴퀴한 냄새가 올라온다. 특히 수건이나 티셔츠는 한 번 냄새가 배면 다시 세탁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비 오는 날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냄새의 진짜 범인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범인은 옷감이 아니라 젖은 빨래 속에서 증식하는 세균이다. 장마철 빨래 냄새는 단순히 덜 말라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빨래가 마르는 속도가 느려지는 동안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특유의 쉰내를 만들어낸다. 다시 말해 냄새를 만드는 것은 비가 아니라 '습도'와 '시간'이다.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알려진 것은 '모락셀라(Moraxella)'다. 사람의 피부와 생활환경에도 존재하는 이 세균은 젖은 수건이나 운동복, 티셔츠에 남아 있는 땀과 피지, 단백질 성분을 먹이로 삼아 증식한다. 이 과정에서 지방산과 휘발성 화합물을 배출하는데,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빨래 쉰내'다. 왜 하필 장마철일까. 이유는 건조 속도에 있다. 맑은 날에는 햇볕과 바람
용인신문 | 예전 도서관은 조용한 곳이었다. 책을 읽고, 빌리고, 반납하면 역할은 끝났다. 하지만 요즘 도서관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영어를 잘하는 시민은 아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을 좋아하는 시민은 드로잉 수업을 연다. 기업에서 쌓은 경험은 창업 강연이 되고,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터가 된다. 도서관이 '책의 공간'에서 '사람의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용인시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하반기 공공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언어·교육 등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도서관마다 특색도 뚜렷하다. 수지도서관은 영어 스토리텔링과 기업경영 강연, 다이어리 꾸미기를, 죽전도서관은 보태니컬아트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한다. 성복도서관은 AI 독서노트 만들기와 세계시민 진로캠프,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상현도서관은 부모교육과 AI 콘텐츠 제작, 다육식물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흥도서관은 그림책 하브루타와 환경 체험을, 보정도서관은 그림책 제작 과정을
용인신문 |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일상이 되면서 산사태 예방도 '사후 복구'보다 '사전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재해 예방공사를 마무리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용인시는 8일 원삼면 목신리와 백암면 근창리 일대 산림재해 취약지역에서 추진한 예방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산지 붕괴와 토사 유출, 계곡 침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원삼면 목신리에는 계곡 상류에서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오는 흙과 돌, 나무 등을 막아 하류 지역 피해를 줄이는 흙막이댐 등 사방시설이 설치됐다. 집중호우 때 토석류의 속도를 늦추고 유출량을 줄여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백암면 근창리에서는 계곡의 빠른 물살로 인한 침식을 막기 위한 계류보전사업이 이뤄졌다. 계곡 기슭과 바닥에 돌쌓기와 바닥막이 시설을 설치해 물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토사 유실을 방지하도록 했다. 시는 시설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용인신문 |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궁금한 것이 생기면 습관처럼 포털 검색창을 열었다.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수많은 링크를 클릭하고, 광고를 지나치고, 여러 페이지를 비교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지금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포털보다 먼저 생성형 AI를 연다. 검색어 대신 질문을 입력하고, 몇 초 뒤 정리된 답을 받아본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생성형 AI의 가장 큰 변화는 단순히 일을 빨리 처리해 준다는 데 있지 않다. 우리의 시간을 되돌려준다는 점에 있다. 보고서 초안은 몇 분 만에 완성되고, 긴 논문은 핵심만 추려 읽을 수 있으며, 복잡한 엑셀 함수나 프로그래밍 코드도 즉시 해결책을 얻는다. 글을 쓰는 사람은 표현을 다듬고, 기획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학생은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한다. 과거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일들이 이제는 누구나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 되고 있다. AI는 사람을 게으르게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의 능력을 몇 배로 확장시키는 도구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AI는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게 만든다. 한 번의 질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관점은 없을까”,
용인신문 | 불과 3시간. NH투자증권이 최근 내놓은 종합투자계좌(IMA) 2호 상품 1200억원이 모두 팔리는 데 걸린 시간이다. 지난해만 해도 일부 투자자들에게 생소했던 금융상품이 이제는 판매 개시와 동시에 완판되는 '오픈런' 상품이 됐다. 이 장면은 단순한 흥행이 아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돈이 움직이는 방향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다. 그동안 개인자금은 금리가 오르면 은행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반복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예·적금 금리는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반면 주식시장은 미국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변수,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며 방향성을 잃었다. 공격적으로 투자하기에는 불안하고, 예금만 하기에는 수익이 부족한 '회색지대'가 커진 것이다. 그 빈자리를 IMA가 파고들고 있다. IMA는 은행 예금처럼 원금 지급을 약속하면서도 운용 성과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금자보호 대상은 아니지만 증권사가 자기 신용으로 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고객 자금은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되고, 운용 성과가 좋으면 투자자가 그 과실을 함께 나눈다. 핵심은 상품 구조보다 시대 변
용인신문 | "회사에서는 1년을 일해도 내 것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매출이 쌓이는 게 보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표를 내고 창업한다'는 말은 무모한 도전처럼 들렸다. 하지만 지금 청년들에게 창업은 마지막 선택지가 아니라 새로운 커리어가 되고 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지고, 번아웃과 구조조정, 고용 불안이 일상이 되면서 20·30대는 월급보다 '내 사업'을 선택하기 시작했다. 특히 거액을 투자하는 자영업이 아니라 트렌드를 읽고 빠르게 움직이는 '소자본 창업'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는 이런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과거 은퇴한 중장년층의 생계형 창업으로 여겨졌던 편의점이 이제는 젊은 창업자들의 실험 무대로 바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신규 경영주 가운데 20·30대 비중은 32.0%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편의점뿐 아니라 무인매장, 디저트 전문점,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등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청년들이 창업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시간을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회사에서는 출퇴근 시간과 업무 방식, 휴가
용인신문 | 휴대전화 개통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이제 신분증 한 장만으로는 새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없다. 휴대폰이 단순한 통신기기를 넘어 금융과 인증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개통 절차 역시 은행 계좌 개설에 준하는 수준으로 강화된 것이다. 6일부터 전국 이동통신사와 알뜰폰 사업자는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과정에서 기존 신분증 확인 외에 추가 본인확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이용자는 안면인증, 모바일 신분증, 당일 발급 주민등록초본 가운데 하나를 이용해 자신의 신원을 다시 입증해야 한다. 정부가 휴대전화 개통 절차를 대폭 손질한 이유는 최근 급증한 명의도용 범죄 때문이다. 과거에는 신분증만 확보하면 타인 명의 휴대전화를 비교적 쉽게 개통할 수 있었고, 이렇게 만들어진 이른바 '대포폰'은 보이스피싱과 문자사기, 금융사기 조직의 핵심 범죄 도구로 활용돼 왔다. 문제는 휴대전화가 이제 단순한 통신수단이 아니라는 점이다. 은행 인증, 간편결제, 모바일 신분증, 각종 공공서비스 로그인까지 대부분의 디지털 서비스가 휴대전화를 신뢰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휴대전화 한 대만 탈취하거나 타인 명의로 개통하면 금융 계좌 접근부터 각종 온라인 인증까지 연쇄적으로
용인신문 | 7월 7일은 단순히 법 하나가 시행되는 날이 아니다. 인공지능(AI)이 순식간에 사진과 영상, 뉴스까지 만들어내는 시대에 우리 사회가 '온라인에서 무엇을 믿고 무엇을 믿지 않을 것인가'를 처음으로 제도적으로 묻기 시작하는 날이다. 그동안 인터넷은 누구나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상황은 급격히 달라졌다.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조작 이미지와 영상이 SNS를 타고 퍼지고, 조회 수와 광고 수익을 노린 허위 콘텐츠가 산업처럼 성장하면서 기존의 자율 규범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7일부터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된다. 핵심은 정부가 게시물을 직접 검열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이 허위조작정보를 신고받고 처리하는 체계를 스스로 갖추도록 의무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이번 제도는 '삭제 명령'보다 '책임 있는 운영'에 무게를 둔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인 대형 플랫폼은 허위조작정보 대응 정책을 마련하고 신고 절차와 이의제기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 어떤 기준으로 게시물을 처리했는지 이용자에게 설명하고, 운영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투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