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피해를 입은 남사읍 진목리 농가의 처참한 모습1
폭설에 피해를 입은 남사읍 진목리 농가의 처참한 모습2
남사농협 경제사업장은 평일, 주말, 휴일에도 쉬지않고 농업인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1
남사농협 경제사업장은 평일, 주말, 휴일에도 쉬지않고 농업인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2
용인신문 | 지난해 말,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가운데, 그중에서도 농업이 생계 수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처인구 남사지역의 농가는 막심한 피해로 인해 망연자실하며 출구 없는 실의에 빠졌다.
남사농협(조합장 이호재)은 극심한 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정성을 다해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통 큰 지원을 결정했다. 대책 없는 피해에 망연자실한 농업인 조합원 300명에게 재해지원 위로금으로 1인당 5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을 통 크게 지원한 것이다.
위로금을 지원하는 한편, 남사농협은 올해 농번기에는 평일은 물론 주말을 포함한 휴일에도 영농자재 백화점과 농기계수리센터 등 경제사업장을 쉬지 않고 운영하며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농기계 등 수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호재 조합장은 “지난해 폭설과 계속된 경기침체로 농협 자체적으로도 어려운 경영 환경에 놓여 있다”며 “하지만 남사농협은 임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기투합해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