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생활 속 법률 및 소비자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흥농협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이 함께한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영농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법률 전문가가 농촌 현장을 방문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상담해 주며 원활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윤해주 기흥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50여 명은 평소 궁금했지만 찾아가 상담하기 어려운 법률에 대해서 배우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한규혁 조합장은 “법률·소비자 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와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11일 처인구 용인시노동복지회관(중부대로 1356) 1층에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이필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 용인지회장, 김재우 라이더유니온 조직국장, 이동노동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으로 앞으로 무수히 많은 기업이 들어오고, 인구도 계속 늘어나는 만큼 이동노동자의 활용 영역도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 처인구를 중심으로 쉼터가 더 개설되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485만원을 지원받고 시비 5485만원을 더해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조성했다. 이 쉼터는 용인시노동복지회관 1층 68㎡에 조성됐는데 상담실, 남성·여성 휴게실, 공용 휴게공간, 릴렉스실 등 4개 공간을 갖췄다. 냉난방시설, 공기청정기, 정수기, 안마의자, 컴퓨터, 휴대전화 충전기, 혈압계, 드라이기 등을 비치해 노동자들이 언제든 들러 사용할 수 있도록
용인신문 |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무장하고 한바탕 흥겨운 축제로 돌아왔다. 용인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제3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야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인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과 동시에 열려 더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별빛마당 야시장은 28~30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야시장엔 바비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먹거리 관련 23팀, 다양한 액세서리와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30팀, 수제 맥주와 전통주 등을 판매할 주류 관련 11팀, 다코야키‧크림 새우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8팀 등 총 72팀이 참가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용인중앙시장 중앙로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행사는 문화의 거리로 확장해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먹거리 판매팀도 분산 배치해 많은 인원이 한곳으로 쏠리지 않도록 했다. 먹거리를 산 방문객들이 편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장 골목 곳곳에 6개 구역으로 나눠 테이블을 비치했다. 야시장이 열
용인신문 | 지난 21일 저녁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2024 BOCA Summer 맥주 페스티벌’이 열렸다. 2024 BOCA Summer 맥주 페스티벌은 보정동 카페 문화의 거리 상가번영회(회장 이성훈)가 주최·주관하고 용인시가 후원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이상일 시장은 축제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행사장 곳곳을 돌며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민들께서 맥주를 드시며 유월의 멋진 여름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참 보기 좋았다”며 “이번 맥주 페스티벌을 계기로 보정동 카페거리가 더욱 활성화되고 더 많은 분이 이곳을 찾도록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이 보정동 카페거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엔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매직트리 브루어리’와 수제 막걸리를 만드는 ‘아토양조장’이 참가해 수제 맥주와 막걸리 등의 이색 주류를 선보였고, 곱창, 닭꼬치, 야키소바, 다코야끼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등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다.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주류와 각종 먹거리를 사서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취식 존에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정담을 나누며 여름밤의 낭
기흥농협 임직원들이 'TOP-CEO'를 수상한 한규혁 조합장(우에서 두번째)을 축하하며 화이팅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27일 한 조합장이 NH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우수경영자(TOP-CEO)’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상은 NH농협손해보험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농민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는 상이다. 기흥농협은 조합원과 고객 맞춤형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에 주력했다. 또한 고객 본인이 원하는 보험 관련 정보를 고객이 최대한 얻어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도왔다. 이런 노력들로 ‘TOP-CEO’ 선정이란 쾌거를 얻어 냈다 한규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전 직원 및 조합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통해 기흥농협을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인들이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교육을 마치고 개운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농작업 환경에서 악화할 수 있는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체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교육은 김혜진 용인대 특임교수가 처인화훼작목반원, 남사다육작목반원, 이동·남사 생활개선회원 등 총 74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남사 농협에서 월‧수‧목요일 2시간씩 짐볼, 폼롤러, 고리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고 근육 강화법과 스트레칭 등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농작업 안전 분야 시범사업 대상인 처인화훼·남사다육작목반에 개인보호구와 농작업 안전 장비 등을 보급해 농작업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