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육군 제55보병사단은 4일~8일까지 광주·성남·하남·여주·이천·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3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55사단은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제 대별 대침투·대테러작전 수행 절차 행동화 완성을 목표로 정했다. 하마스식 적의 예상 도발 양상에 따른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전 국가방위요소와 연계한 대침투·대테러 대응능력 향상 등을 중점으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한 대침투·대테러작전 행동화를 완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 통제관 운용, 응급 의료체계 구축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시행 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는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 사항은 전화(031-333-4876)로 접수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원장 이송호)는 지난달 25일 기흥구 소재 경기도박물관 배움터에서 수강생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위기의 한국사회, 역사에서 길을 찾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의 ‘역사인문학과정’을 마무리했다. ‘역사인문학과정’은 11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1강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의 ‘고대 동아시아 정세와 고구려의 국가발전 전략’을 시작으로, 2강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의 ‘대한민국, 언제 세워졌나?, 3강 김기섭 경기도박물관장의 ‘선진국에는 왜 박물관이 많을까?’ 4강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의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강의가 진행됐다. 정원영 전 원장은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비전을 설명하면서 “이순신은 ‘대장부처럼 살자’는 인생관이 있었으며 확고한 애민정신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역사의식이 있는 장군”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순신 장군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전략을 갖춘 지장(智將), 사람을 감화시키는 인격을 갖춘 덕장(德將), 두려움 없이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의 각오로 솔선수범하는 용장(勇將)의 리더십 등 지(智)‧인(仁)‧
이취임식을 하는 제13대 박동희 회장(좌측)과 제14대 박창무 회장 제13대 박동희 이임회장이 이임사를 하는 모습 제13대 박동희 이임회장이 연맹기를 전수하는 장면 박창무 제14대 신임회장(사진 왼쪽)이 연맹기를 전수받은 모습 기념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지난 2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제27회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자유수호자 전진대회 겸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최창환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박동희 회장과 제14대 박창무 회장의 이취임식과 자유수호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박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 6.25 참전용사인 부친을 직접 소개하며 자유수호 의지를 다졌고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박동희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안보는 정권이 수십 번 바뀌어도 절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창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선 회장들을 이어받아 용인을 더욱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념에 따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자유로 하나 되는 대한민
평생배움대학 수강생들이 졸업가운을 입고 같이 수업한 교수 및 멘토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지난 14일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2030 빛나G 캠퍼스 프로그램’ 제1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2023년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빛나G 캠퍼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골프장 ESG 환경 구축, 육아+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재테크, 제과제빵 등 5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수강생들이 졸업가운을 입고 같이 수업한 교수 및 멘토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하고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명예도민학위증이 발급된다. 제과제빵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진로 탐색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향성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곽규훈 원장은 “경기도 청년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무사히 마쳐서 성공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만의 평생교육 프
졸업여행 참가학생들이 한옥 앞에서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들이 직접 준비한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처인구 양지면 소재 한울한옥스테이에서 중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랑,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졸업을 앞둔 중등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오래도록 간직될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됐다. 일정은 장보기 및 바비큐 파티, 미니 게임, 레크리에이션, 우리들이 준비하는 아침 등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하며 진행했던 모든 활동이 무척 즐거웠다”며 “한편으로는 졸업으로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나에게 있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바란다”며 “앞으로 졸업 후에도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VIP 병실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김은경 원장(좌측에서 세 번째)과 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0일 VIP 병실 개소식을 열고 13일부터 병실 운영을 시작했다. VIP 병실은 2개 실로 운영되며 병실·가족실·거실 및 주방 등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을 갖춘 VIP실, 병실·거실 및 주방 등 2개의 방과 1개의 화장실을 갖춘 특실로 구성됐다. 두 병실 모두 13층(132병동) 내 분리된 공간에 마련해 치료와 회복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독립적 환경을 조성했다. 각 병실에는 빌트인 냉장고, 냉온 얼음정수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편의 시설과 각종 어메니티, 환자의 건강을 고려한 VIP 병실 특화 고급 식단이 제공되고 있다. 김은경 원장은 “VIP 병실 운영을 통한 의료 서비스 고급화로 입원 생활 만족도를 향상하고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개소식을 열고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참석자들이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수지구 효자초등학교(교장 이창송)는 지난 1일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보건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 및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공간을 혁신하려는 학교 구성원의 염원이 결실을 맺었다. 보건실과 보건교육실 현대화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리 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의 편의성을 우선순위에 둔다. 효자초등학교는 이에 더해 학생들이 안정되고 밝은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보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보건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발생 아동을 신속하게 처치하고 상황을 관찰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실을 보건실과 같은 공간에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창송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주 화가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는 5~6학년 학생들 모습 학교 갤러리에서 지역화가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학교 갤러리를 운영하는 석현초등학교(교장 김애경)는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 관람하면서 문화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 단위로 작품이 교체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와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한 학기에 1회씩 작품을 전시한 화가를 초청해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업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3일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장식장 시리즈’를 그린 조은주 화가의 특강을 진행했다. 조 화가는 학생들에게 유화, 수채화, 동판화의 특징 등 전반적인 미술 기법과 화풍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이 진행된 시청각실에서는 학생들이 진지하게 화가의 강의를 들었으며 특히 학교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의 화가를 초청했기에 미리 관람한 그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자리도 됐다.
김전호 관장(우측에서 네 번째)이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14일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지점장 문은희) 임직원들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찾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독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은희 지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꾸준한 활동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은행 광교신도시지점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인선 반딧불이 대표 사단법인 반딧불이 사업 소개 사단법인 반딧불이 박인선 대표(사진 우측)가 자체 출간 도서 239권을 용인시에 기증했다. 2003년 설립… 20년간 헌신 외길 장애아 예술적인 재능 살려주고 인식 개선 통해 거리 좁히기 앞장 [용인신문] “장애인 부모로서 아이보다 하루 더 살기를 바라기보다는 그 아이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제 간절한 바람입니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지역사회에서 그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보호자에게 기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장애로 인한 아이의 삶을 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비장애인을 비롯한 이웃들이 누리는 소소한 일상을 아이들이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03년 반딧불이를 설립한 박인선 대표. 장애아이들의 예술적인 재능을 살려주고, 장애인식 개선에 주력했으며 비장애인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 지 어느덧 20년이 됐다. 돌이켜보면 장애아이들 부모들의 피눈물과 후원자, 봉사자들의 열정 가득한 노고, 자치단체의 협조 등이 한데 어우러져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봤던 세월이다. 아들이 중학교부터 전공과까지 용인에 특수학교가 없어
[용인신문] 지난 16일 양지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1기 양지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감사패 증정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83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다. 최고령 졸업생 김용기(남‧86)씨는 “노인대학에서 많이 배우고 웃을 수 있었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학장과 임원진, 양지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지역 주민의 애정이 제1기 노인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좌로부터 홍재범 대표, 황규혁 기흥농협조합장, 이상일 시장, 오태환 원삼농협조합장, 김상용 용인농협조합장, 박종복 NH농협용인시지부장 [용인신문] 용인시 10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해 지역 학교에 우수농산물 등을 공급하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홍재범)은 지난 16일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학교급식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로 준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지역에서 농‧축산물의 소비도 크게 늘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농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범 대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용인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필수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독바위예술단이 식전공연으로 난타를 선보이고 있다 김필수 학장(사진 중앙)이 수료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수료를 축하해주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 21일 수지농협(조합장 김필수) 2층 대강당에서는 수지농협 여성대학원(학장 김필수) 111명의 수료식이 열렸다. 수지농협 여성대학원은 기존 수지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지원서를 교부해서 114명이 접수했다. 바쁜 일상 중에도 자기 계발과 배움에의 열정으로 접수한 주부들은 10월 24일 개강 후 4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이날 111명이 수료식에 참석하게 됐다. 이번 여성대학원의 주요 강의 구성은 우선 ‘엔데믹 시대의 행복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웃음의 정의와 효과를 배우며 자기표현(감정 나누기)으로 긍정적 각오를 외치며 시작했다. 다음은 박석신 화가와 정진채 음악가의 합강으로 ‘내 삶을 그리는 화첩 기행’ 강의가 수강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또 염혜진 약사의 내 몸을 위한 영양제 강의가 이어졌으며 그 외에도 신나는 노래와 멋진 섹소폰 연주가 함께한 파워노래교실, 추억만들기란 주제로 함께한 수학여행, 탈북 방송인 유현주 강사가 들려주는 내 삶에 새긴 기
수료식을 마치고 김상용 학장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김상용 학장이 79명 수료생 한명 한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지난 22일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 2층 대회의실에서는 용인농협 제 15기 주부대학(학장 김상용)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은 먼저 주부대학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한 전미옥 학생회장에게 공적을 치하하는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은숙, 김진례, 박은미, 황연주 등 반장 4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김상용 주부대학장은 수료생 79명에게 한명 한명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주부대학 선배인 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이후 고주모) 총회장들은 수료하는 후배 주부대학생들 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 김상용 학장은 인사말에서 “뒤돌아보면 지난 기간의 교육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잊고 살았던 그 무엇인가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나 자신을 깨닫게 되는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로 인해 지금 이곳에 자리한 여러분들의 모습은 참으로 건강한 주부, 아름다운 주부, 멋있는 주부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농협과 맺은 인연을 더욱 승화시켜
학교 관할 지구대에 방문해 행복교육공동체 활동에 대해 알리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사회복지는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모든 학생이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겪는 심리, 사회적 문제를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해 예방 및 해결함으로써 학생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기능의 한 부분이자 사회복지의 전문 분야다. 이를 운영 중인 교동초, 용인성산초, 용천초, 남사중, 신갈중 등은 지난 3개월에 걸쳐 ‘행복교육공동체’를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지난 10일 종료했다. 행복교육공동체 사업은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내자는 취지로 ‘함께 키우미’ 기관을 선정해 지역사회의 기능 회복을 돕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한다는 활동이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우리 마을’ 설문을 진행해 마을에 대한 인식 및 자랑거리, 위험 요소, 응급 상황을 대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장소 등을 파악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함께 키우미’ 기관을 탐색하고 마을의 위험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