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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청원/발언대

경전철, 용인시 직영 운영 촉구 청원

 

용인신문 | 용인시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인 용인 경전철은 현재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민간 운영사에 수십억 원의 이익이 보장되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발생한 경전철 운행 중단 사태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한 최근 경전철 직원 해고 사건에서 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음에도, 시는 이행강제금 수천만 원을 시민의 세금으로 부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현재 운영 구조에 문제가 있으며 행정적 재검토가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용인시가 경전철을 직영 또는 산하기관 형태로 직접 운영한다면 먼저 공공성과 정책 연계성이 강화되어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의 실현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또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높아져 시민 안전과 서비스 품질이 향상되며, 장기적으로는 위탁 운영 비용과 운영사 이윤을 절감하여 재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경전철 운영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용인 경전철은 시민의 발입니다.

 

용인시가 경전철을 직영 또는 시 산하기관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교통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