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번 봉사활동은 십시일반 모아진 후원금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용인시지회의 봉사활동으로 이루어 졌다. 8일 동안의 공사로 기존의 기름보일러가 50%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심야전기 보일러로 교체 됐으며 그동안 좁아서 어려움이 많았던 세탁실도 새로 보수해 15명의 장애우들이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봉사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장애우들과 미리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준비해온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생수사랑회 정순범 원장은 “개인신고시설로 후원이 많지 않아 지난 2년 동안 추울 때에는 온수가 부족해 씻기도 힘든 상황 이었다”며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신 이연우 용인시사회복지과장님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용인시지회, 도움주신 박원동 시의원님,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고 계신 후원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에 모아진 후원금 중 일부는 구청별 세무전반 평가에서 우승한 처인구 세무과의 시상금이 포함돼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정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용인시지회장은 “여러모로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더불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 내 불우이웃들을 도우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용인시지회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에 배관공사 및 보일러를 설치해 주고 있으며 폭설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을 찾아 폭설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모범지회로 지속적으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