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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위원 수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청, 용인시청, 용인교육청 등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합동 점검은 밤늦게 유흥가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상담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의 연락처가 적힌 안내지를 나눠주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지도 점검을 펼쳤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청소년유해환경 점검은 청소년 출입·금지업소의 청소년 고용행위, PC방 등의 출입시간 준수여부,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한 근로위반행위,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행위 등 유해행위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수지구 관계자는 “가두캠페인과 홍보물 배포, 방문 안내 등 이번 점검에서는 단속보다 계도를 중심으로 진행했다”며 “단속도 중요하지만 상업주의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공감대와 사회적 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