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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장애 인식 개선 음악회 연다

강남대-베데스복지재단, 31일 강남대우원관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복지재단 용인지회(원장 이진완)가 함께하는 ‘2007년 제1회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희망으로’가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31일 열린다.

‘아름다운 소통’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에 대한 지식을 홍보해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하고 있음을 인식시켜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하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2001년 올해를 빛낸 음악가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년 대한민국 장애인 최초로 오페라 ‘라보엠’의 로돌포역으로 공연을 펼친 테너 최승원씨와 장애인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2004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김예지씨,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리스트 김종훈씨와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 클라리넷 연주자로 우뚝 선 이상재씨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애인식 개선 홍보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동아리 행사도 함께 열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다소 어둡고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우들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