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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콘서트는 수와진의 새 앨범을 발표하는 자리. 수와진은 ‘파초’, ‘새벽아침’ 등 히트곡들과 5집에 수록 된 신곡을 들려주며 수와진이 아직 건재함을 노래로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는 174만 7500원의 성금이 모여졌으며 모아진 성금은 전액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된다.
1986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모금을 위해 하루 8시간씩 매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노래를 불렀던 수와진은 이듬해 데뷔 앨범을 발표, ‘새벽아침’이 가요차트 1위에 오르며 2집 ‘파초‘까지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1989년 1월 1일 동생 안상진이 한강 고수부지에서 불량배들에게 뒷통수를 가격당하고 범인도 찾지 못한 채 결국 1990년 4월 활동을 중단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