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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민의 날, 용구문화예술제, 사이버 페스티벌, 도농 한마음 어울림, 평생학습, 음식문화축제, 건강마당 등이 일제히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축제의 열기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시민의 날 행사는 ‘미래를 함께 하는 곳, 생활이 즐거운 도시 용인’을 테마로 시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특히 행정타운을 무대로 펼쳐지는 레이저, 피지(PIJI)입체 영상쇼와 개막, 폐막식 불꽃쇼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28일 시민의 날, 29일 가족의 날, 30일 청소년의 날로 이어지는 사흘간은 중국 양주시, 미국 플래튼시 등 해외 자매도시의 예술단이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유라시언 오케스트라와 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 가족합창대회, B-boy 한마당, X-game대회 등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22회를 맞이하는 ‘용구문화예술제’는 처인승첩길놀이, 농악풍물대회, 궁도대회, 처인성가요제 등 전통의 계승과 창조적 발전을 도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며 올해 처음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꿈꾸는 자의 아름다운 동행-평생학습’을 테마로 25개의 홍보체험관과 전시테마파크 등을 열 예정이다.
‘웰빙!건강체험 한마당’에서는 3개구청 보건소가 15개부스를 운영해 건강줄넘기, 구강보건 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음식문화축제는 우수축산물 전시판매장과 무료시식코너, 영양체험부스 등 풍성한 먹을거리의 향연장을 펼치며 시민의 날 체육행사는 각 구청별로 별도로 개최된다. 처인구는 9월 20일 종합운동장, 기흥구는 8일 (주)태평양종합화학운동장, 수지구는 15일 수지체육공원에서 각각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연다.
행정타운 일대에서는 제7회 용인사이버축제도 열린다. ‘U-city 용인! 하나 됨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이버 페스티벌에서는 국제 게임대회인 GTGWC 2007 한국대표 선발전, 스타크레프트, 피파온라인 등 게임 스피릿 2007 전국 게임대회, UCC공모전, 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우리랜드에서는 개장 1주년 기념해 ‘도농 어울림 마당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용인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백옥쌀, 백옥한우, 남사화훼, 버섯 등 12품목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우마차 타기, 떡네치기 등 다양한 전통행사들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지역 내 축제산업 시장의 성장과 문화경제 분야의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이어지는 용인시 축제 행사들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