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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교사들의 리코더 나들이

용인리코더 앙상블, 가을의 속삭임 19일 문화예술원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마음까지 우울해지는 10월, 이런 쓸쓸함을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으로 녹여주는 용인리코더 앙상블의 ‘가을의 속삭임’콘서트가 오는 19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웰빙금요예술마당 57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에서 용인리코더앙상블은 디베르티멘토 k .136’, ‘아랑훼즈 협주곡 2악장’, ‘SABRE DANCE, 오페라 마술피리 중 Pa-Pa-Pa’, 남미음악인 ‘관따나메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특히 독일프랑크푸르트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기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방효용 씨가 아름다운 영화음악들을 감미로운 기타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마지막에는 도레미송, 네잎클로버, 마법의 성 등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선사한다.

용인리코더 앙상블은 음악을 사랑하고 리코더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용인 지역 내 교사들이 뜻을 함께해 2003년 5월 창단했으며 리코더 음악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겸비한 리코더 연주회를 열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