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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직원들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11일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은 260만 5000원을 두 직원에게 나눠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아버지가 위암 판정을 받고 2차 수술 후 입원치료를 해야 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처인구 주민생활지원과 환경미화원인 서용택 씨와 아들이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남사면 환경미화원 신종성 씨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직원들이 모금운동을 펼친 것이다.
김필배 처인구청장은 “성금을 힘든 처지에 놓인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힘들어도 늘 가족을 생각하고 희망을 가지면 반드시 웃는 날이 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료직원은 물론 지역 내 기부문화 정착과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