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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색다른 4개의 테마 공연

시립예술단 창작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 성료

용인시립예술단(예술감독 제갈현)은 지난 15일과 16일 용인시 여성회관, 23일 당진군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용인시립예술단의 창작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 이야기’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MBC 방송의 ‘뽀뽀뽀’ 감독 이민숙의 연출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연기와 노래를 하고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펼쳤으며 ‘개미보다 부지런한 베짱이’, ‘아기돼지와 친구가 된 늑대’, ‘헌옷을 즐겨입는 임금님’, ‘열심히 운동하는 헨젤과 그레텔’ 등 기존에 알고 있는 동화들을 색다르게 각색해 4가지 테마로 구성해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제갈현 예술 감독은 “이번 공연은 용인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5개월간 호흡을 맞춰 준비한 결과”라며 “용인시 뿐만 아니라 당진군 공연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의 호응 속에 문화사절로 용인 청소년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용인시립예술단은 지난 26일 이번 공연 수익금 112만 원 가운데 절반을 태안지역에 성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