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보정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건강한 한해를 기원하는 ‘새해 사랑의 떡 나눠주기’ 행사를 펼쳤다.

신낙현 보정동장과 주민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72가구를 방문해 ‘새해 사랑의 떡’을 전달하면서 건강을 기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보정동 주민센터에 기탁된 백미 120kg의 적절한 활용을 논의한 결과 직원 성금을 더해 떡국 떡으로 제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

신낙현 보정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 담당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소박하지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더욱 내실 있는 주민복지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