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시장,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인사와 농협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아줌마의 변신은 무죄’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주부들은 사물놀이, 난타, 댄스, 민요, 벨리댄스, 요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유감없이 뽐냈다.
공연 외에도 규방공예, 붓펜, 그림, 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도 함께 열려 주부들의 끼와 재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배건선 조합장은 “주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동적 문화소비에서 적극적 문화 창조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부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적 모델로 주부들의 각종 취미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