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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호_5월 아파트 실거래가 현황 공개

2009년 5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5월의 거래량은 4월의 거래량인 4만,803건 보다 3천여 건이 늘어나 4만3704건에 달했으며 이는 작년 상반기 동월과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입니다. 거래량만 놓고 보았을 때는 길고 긴 터널 하나를 지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의 수치를 놓고 보면 아시겠지만, 거래량이 늘었어도 본격적이라고 말 할 단계는 아닙니다.

이제 작년 초 정도의 수준으로 돌아갔을 뿐입니다.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2006년 하반기와 비교해서는 아직 많이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4월 또는 그 이전을 비교해 보았을 때 용인 수지, 죽전지역을 중심으로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대세 상승이다’라고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보이며, ‘저가 매물위주로 소화되고 있다’라고, ‘장기적인 투자의 관점에서 다시 매수세가 붙고 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여러 번 기관들의 부동산 시장의 분석 기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공통적으로 기관에서 설명하는 부동산 가격은 횡보한다는 것입니다. 뚜렷한 호재가 없는 이상,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용인지역을 보았을 때, 호재라고 한다면 지하철과 경전철 건설, 도로망 확충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좀 늦어지기는 하지만 신 분당선 완공은 차후 아파트 가격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호재는 대부분 수지와 기흥지역에 치우칩니다. 아무래도 가능성만 놓고 보았을 때, 이 지역이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은 있습니다.

또한 교육적 여건을 놓고 볼 때, 수지지역이 가장 유리합니다. 물론 비평준화 지역이라는 단점이 수지지역 주민들을 분당으로 이사 가게 하고 있지만, 그래도 수지가 용인 교육의 메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요건들로 인해 수지지역의 경우 꾸준한 가격상승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음의 표는 올해 4,5월을 중심으로 비교한 실거래가 현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