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곡초등학교 이정우 총동문회장은 용인시청과 남사면에서 21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재 남사농협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총동문회장은 모교사랑이 동문회의 기본임을 강조한다.
"선배로서 모교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100여 명 되는 학생들과 일일이 살을 부딪히며 교감하는 것 또한 고향사랑과 모교사랑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의 모교사랑에 대한 생각은 동문회와 모교의 꾸준한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
"동문들의 화합과 후원으로 후배들을 잘 보살피는 일이 결국 총동문회의 가장 큰 역활인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모교의 대소사에 동문회가 작으나마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교와 동문들의 교류가 활발한 남곡초등학교. 처인성터에서 부는 가을바람이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와 뒤섞여 활기찬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