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김명수)는 중국 TV홈쇼핑사와 연계해 서해안 갯벌체험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난 17일 사천지역으로부터 첫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단체는 부모가 청소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심 일정인 갯벌체험은 도내 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바지락 칼국수 시식, 갯벌체험, 갯벌 트랙터 탑승, 갯벌 생물 교육 및 채집 등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관광객 A씨는 “생전 처음보는 갯벌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아이들은 물론 자신도 매우 즐거웠다”며 “갯벌과 지구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느낄 수 있는 값진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