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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용인시 새마을회관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10원 동전모으기 집하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계층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기관 및 여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이렇게 모은 돈은 약 600만원 가량으로 모아진 동전이 10원짜리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다.
예숙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장롱 및 서랍등에서 잠자는 10원짜리들과 10원짜리를 소중히 생각하지않는 풍토가 안타깝고, 새로운 10원을 만드는데 비용이 34원에 달하는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모은 10원짜리들로 좋은일을 할 수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