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등학교(학교장 류해철)는 지난달 30일 학교 강당에서 자매학교인 중국 북경의 육영학교 학생 20명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6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두 학교는 매년 중국과 한국을 교차 방문하며 교류를 쌓아왔다. 지난 5월에는 용인고등학교 학생 20명이 북경을 방문했으며 이번에 육영학교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방문한 것.
용인고 학생들은 밴드동아리 ‘카탈리스트’ 공연과 중창단 ‘샤론’, 댄스동아리 ‘바운스’, 태권도 예술단 ‘XPL’ 등의 공연으로 환영했다.
한편 육영학교 학생들은 홈스테이로 함께 했으며 학교수업 참여와 서울의 경복궁, 인사동, 남산타워야경 등을 관광했다.